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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2~06.03]5번째 일본 방문(마키노 유이(牧野由依) 라이브 'What's Up!!!!') 후기-②

( 지난 포스팅: 후기①-https://electromito.tistory.com/568) 라이브를 마치고 숙소 체크인을 하고 잠깐 쉬다가, 밤의 신주쿠를 좀 돌아다니기로 했습니다. 주 목적이 라이브 참여긴 했지만, 공연만 보고 쉬다가 돌아가기에는 뭔가 많이 아쉬웠기 때문이었습니다. 역시 번화가인 신주쿠의 밤거리에는 사람들이 무척 많았다. 당연한 얘기지만, 2017년과는 큰 차이 없는 풍경이었다. 애니메이트에서 간단히 쇼핑을 하고 북오프를 돌아다니다가 신주쿠역을 잠깐 탐방했다. 다음날 비행기를 타려면 10시에는 신주쿠에서 출발해야하는데 신주쿠에서 헤매다가 비행기를 놓칠까 걱정이 되었기 때문이다. 다행히 나리타 NEX발권하는 곳을 찾을 수 있어서 조금은 안심이 되었다. 밖을 나와보니 노랫소리가 들렸다. 뭐..

[2019.06.02~06.03]5번째 일본 방문(마키노 유이(牧野由依) 라이브 'What's Up!!!!') 후기-①

1박 2일, 나리타에서 내려서 다시 오기까지 딱 25시간. 엄청 짧은 시간 동안 방문 했습니다. 이번에는 마키노 유이 셀렉션 음반 'Up!!!!' 라이브 선행 추첨권을 응모한 것이 당첨되 라이브를 보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원래는 늘 같이 다니던 친구도 동행을 할 계획이었는데 라이브 직전에 할머니께서 돌아가셔서 못가게 되었고, 같이 관람하실 분도 구하지 못했습니다...(결국 옆 자리는 빈 자리로 ㅠㅠㅠㅠ) 게다가 생전 처음으로 해외를 나가는 것이어서 더욱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일정도 상당히 빡셌는데 간단히 스케쥴을 적어보자면, - 5/31(퇴근 후 곧바로 오케스트라 공연 리허설, 11시 반 귀가) - 6/1(친구 조모상 조문 및 오케스트라 공연 일정 수행, 10시 반 귀가) - 6/2(라이브 ..

[2019.05.06~05.09]제주도 여행 후기 5-먹은 것들②

이 포스팅이 제주도 여행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포스팅이 될 것 같습니다. (이전글: 본 것들①: https://electromito.tistory.com/563 본 것들②: https://electromito.tistory.com/564 본 것들③: https://electromito.tistory.com/565 먹은 것들①: https://electromito.tistory.com/566 ) 1. 흑돼지(깡촌흑돼지) 제주도 여행에서 생각해야 할 점 중 하나는 저녁 9시만 되면 영업을 종료하는 가게들이 서울에 비해서 훨씬 많다는 점입니다. 게스트하우스에서 추천을 받고 간 흑돼지 집은 8시 반에 이미 라스트오더를 끝낸 상황이어서 밤 11시에 영업 종료하는 곳을 겨우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하마터면 저녁을 편의..

[2019.05.06~05.09]제주도 여행 후기 4-먹은 것들①

제주도 여행 포스팅을 이어가겠습니다. 요즘 이상하게 근무스케쥴이 꼬이면서 포스팅을 빠르게 올리질 못하고 있습니다. 먹은 것들은 시간이 지나면 쓰기가 곤란해서 얼른 써야하는데..... ㅠㅠㅠㅠ (이전글: 본 것들①: https://electromito.tistory.com/563 본 것들②: https://electromito.tistory.com/564 본 것들③: https://electromito.tistory.com/565) 1. 김포공항 국내선 푸드코트-오사카 키친 비행기 탑승 전 공항 푸드코트에서 간단히(?) 아침을 먹었습니다. 메뉴는 오사카 짬뽕 라멘 정식이었습니다.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는 것처럼 돈코츠 라멘을 기대하고 먹으면 안됩니다.(근데 저는 그걸 몰랐음.....) 일반 음식점에서 이 ..

[2019.05.06~05.09]제주도 여행 후기 3-본 것들③

제주도 여행 포스팅을 이어가겠습니다. (이전글: 본 것들①: https://electromito.tistory.com/563 본 것들②: https://electromito.tistory.com/564) 1. 사려니 숲길 어제 게스트하우스로 이동하던 중 발견한 곳인데, 가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방문했습니다. 참고로 사려니 숲길은 주차장이 두 곳이 있는데, 한 곳은 차를 대고 꽤 걸어야하며 다른 한 곳은 도로 바깥을 임시 주차장으로 만들어서 주차 공간이 상대적으로 적지만, 바로 숲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저희는 후자 쪽을 선택했는데, 일단 네비 주소를 찍고 주차를 했습니다. 근처에 오름이 있어서 찍어봤습니다.(나중에 찾아보니 붉은오름이라고 합니다.) 사진으로 찍으니 생각보다 멋있지가 않네요...

[2019.05.06~05.09]제주도 여행 후기 2-본 것들②

두 번째 포스팅을 이어가겠습니다. (이전글: 본 것들①: https://electromito.tistory.com/563) 아침에 일어나서 게스트하우스에서 출발 날씨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뭔가 빈티지(?)한 느낌의 호프집의 메뉴 샘플입니다. 신기해서 찍어봤습니다. 1. 세리카트월드 카트를 타고 싶다는 친구의 요청이 있어서 오전 스케쥴은 카트로 잡았습니다. 카트를 타기 전에 사진을 찍었습니다. 몰랐는데 출발 할 때 한 명씩 사진을 찍어주더군요. 한 명은 그걸 알고 나름 V포즈까지 취했습니다. ㅋㅋㅋㅋㅋ 저는 늘 안전제일 주의이기에 코너에서 적당히 속도를 줄이면서 탔는데, 다들 풀악셀을 밟으면서 가더군요. 세 바퀴 넘게 추월 당한듯..... 한 번에 약 10~15명 정도씩 모여서 타는 것 같던데 개중에는 너..

[2019.05.06~05.09]제주도 여행 후기 1-본 것들①

마지막으로 제주도를 간 것이 2006년, 고등학교 수학여행 때였으니 정말 오랜만에 방문하는 셈입니다. 어렸을 때는 꽤 자주 갔던 곳이어서 그런지 딱히 시간 내서 가야겠다는 생각이 없었던 것일지도 모릅니다. 여튼 이번 여행은 저를 포함, 고등학교 친구 4명이서 같이 갔습니다. 이번 포스팅도 그 동안의 여행 포스팅과 동일하게 본 것들/먹은 것들로 구성해서 진행해보려 합니다. 일본처럼 뭔가 지른 것은 없어서 산 것들 파트는 빠지게 되네요. 1. 출발(김포공항 -> 제주공항) 김포공항에서 10시 40분 비행기를 타고 출발. 국내선이어서 그런지 탑승 수속이 왠지 금방 끝나버렸단 느낌입니다. 좌석은 창가 쪽을 배정받았는데, 이동하면서 바깥 풍경을 볼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우리나라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

2019년 5월 음반 지름

그동안 음반을 열심히 들어둔 덕에 구입했던 음반들을 대부분 들을 수 있었습니다.(Yedang 100 시리즈는 제외) 그래서 이번에는 꽤 여러 장의 음반을 구입했습니다. D.Shostakovich-현악 사중주 전곡(Manderling Quartett, Audite) 최근 실내악 공연을 준비하면서 이런저런 현악 사중주곡을 찾아다니다가 쇼스타코비치의 현악 사중주곡들도 몇 곡 들었는데(3,8,13번),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쇼스타코비치 특유의 느낌이 잘 살아있으면서도 교향곡과는 달리 무척이나 컴팩트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전곡이 수록된 음반을 구입했습니다. 전집이 수록된 세트는 의외로 구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알라딘에 마침 이 음반도 있었고 ClassicsToday에서도 괜찮은 평가를 내렸기에..

[음반]미나세 이노리 정규 3집 'Catch the Rainbow' + 데레마스 음반 4종을 샀습니다.

어느새 정규 3집 음반입니다. 3집 타이틀곡명은 'Catch the Rainbow!'입니다. 앞의 두 정규 음반보다 익숙하지 않은 곡들이 많이 보였는데, 확인해보니 가장 최근에 나온 'Wonder Caravan!'을 구입하지 않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이번에 우리나라에도 라이선스 반으로(심지어는 가격도 15,000원+라이선스 반 전용 토레카도!) 발매되어서 혹하긴 했는데, 40장 가량의 미니 포토앨범을 포기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구입은 토라노아나에서 하긴 했는데 특전을 자세히 보진 않았습니다. 아마존 특전이 좀 애매해서 예전에도 몇 번 쓴 적 있는 샵에서 구입을 했습니다. 받고 보니 미니 브로마이드와 클리어파일이 왔습니다. 앨범 내에 있는 토레카도 같이 찍어봤습니다. 이번 데레 음반은 총 4장을 샀..

[만화책]카드캡터 사쿠라 클리어카드 6권(특별부록 수록)을 받았습니다.

카드캡터 사쿠라 6권 특장판 버전을 받았습니다. 외국 만화책은 알라딘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다는 것이 무척 편하긴 한 것 같습니다. 여튼 이번 6권 부록은 작년 12월에 갔던 사쿠라전의 오리지널 가이드 버전의 CD와 특별 소책자가 들어있습니다! 전시회를 다녀간 입장에서 결코 놓칠 수 없었습니다!!! 이것은 만화책. 6권 번역본도 근시일 내에 발매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이 부록으로 들어있는 사쿠라 전 오리지널 가이드 CD입니다. 역시 사쿠라전 전용 일러스트가 사용이 되었네요. CD와 오디오 가이드북이 들어있습니다. CD의 디자인도 무척 마음에 드네요. 작년 전시에는 무려 14만명이 다녀갔단 내용과 함께 오사카에서도 6월 8일부터 동일한 전시가 개최된다는 내용도 들어있습니다. 지난번에 놓친 전반기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