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진/2022년 35

[20220927~28]올림픽공원 들꽃마루

오랜만에 올리는 사진 포스팅입니다. 1년 넘게 지나서 기억이 잘 안나지만, 메타데이터를 보니 사람이 많은 시간을 피하고자 일부러 일출 시간 무렵에 잠깐 들러서 찍은 것으로 보입니다. 동글동글한 호박벌은 꿀을 따기 위해 꽃 위에 앉을 때마다 그 무게 때문에 줄기가 휘곤 하는데 그 모습이 웃기기도 하고 귀엽게 느껴지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20220909]재인폭포 & 호로고루

정말 오랜만에 올리는 사진 포스팅입니다. 그 동안 밀린 작업물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을 것 같은데 다시금 기운내서 열심히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작년 추석 때 가족들과 같이 갔던 곳입니다. 유량이 많으면 꽤나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곤 하는데, 제가 갔던 날에는 물이 그다지 많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해바라기로 유명한 곳이라는 호로고루입니다만, 저 시점에는 아직 해바라기가 만개하진 않은 시점이었습니다. 대신 주위에 보이는 나무 한 그루가 참 예뻐서 그 나무를 중심으로 여러 사진들을 찍어봤습니다.

[20220505]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

반포대교의 야간명소 달빛무지개분수를 담아봤습니다. 우선 분수가 가동되기 전 시간이 조금 남아서 찍어본 노을 사진부터 이어서 분수가 뿜어져나오는 모습들을 담아봤습니다. 잠수교에 들어가서 분수를 이용한 야경사진도 찍어봤습니다. 당시에는 별 생각 없이 찍어봤는데 보정을 하고나니 추상적인 느낌의 사진이 만들어진 2장의 사진입니다.

[20220408~11]벚꽃@남산, 정독도서관

하루 휴가를 내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찍었던 사진들입니다. 마침 한낮에 달이 떠있어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여담이지만 이 사진을 보고 후배 한 명이 '나의 지구를 지켜줘'란 애니메이션을 추천해서 봤었습니다. 후기를 쓰려고 했으나 실패했지만... 평소에는 잘 찍지 않는 스타일의 사진. 성내천에서 한강까지 걷다가 찍어본 사진입니다. 벚꽃 명소로 알려진 정독도서관에 잠깐 들어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집 앞에 온전히 떨어져 있는 벚꽃을 조심스럽게 들고 와서 찍어본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