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진/2022년 35

[20220729]영동대교

처음으로 영동대교를 오가면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요새 다리 위에서 자주 찍어보는 구도의 사진들입니다. 가로등 위의 새 친구입니다. '나 여기 있어'라는듯 까악 하고 계속 외치길래 그 모습이 귀여워서 찍어봤습니다. 노을을 한껏 머금은 구름의 모습이 무척 예뻐서 찍어봤습니다. 백사금(SEL100400GM)렌즈를 이날 챙기지 않아서 찍고 나서 크롭을 했습니다. 이래서 사진을 찍으러 나갈 때 늘 렌즈를 여럿 챙길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영동대교 북단 좌우측에서 각각 찍어본 사진입니다. 다리 난간 위에 올려놓고 찍은 장노출 사진들입니다. 개인적으로 무척 마음에 드는 사진입니다.

[20220715]퇴근 후 마포대교 근처(1)

작년과 달리 올해는 날씨가 영 좋지 못해 퇴근하고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한 것 같습니다. 이제 다시 해가 점점 짧아지고 있기에 아쉬울 뿐입니다. 조만간 레인커버를 꼭 구입해서 궂은 날씨에도 돌아다닐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 날 꽤 많은 사진을 찍었고, 전체적으로 무척 만족스런 결과물들이 나온 것 같습니다. 특히 마음에 드는 것은 다음 포스팅에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연사용으로 카메라에 세팅해둔 값이 있었는데 급하게 찍다보니 조금 아쉬운 사진이 되었습니다. 한강 다리 위를 걸어갈 때는 늘 가로등 위에는 갈매기 친구가 있습니다! ^^ 이번에 소개할 사진들 중에서는 가장 마음에 드는 결과물입니다. 다른 사진 찍던 중에 비행기가 날아가는 것을 보고 시도해본 세 장의 사진입니다. 일몰 직후에 강북 ..

[20220706]해지는 동네

요새 너무 정신 없이 지내고 있는 중입니다. 8월 중에 연주회 스케줄만 3개라(그 중 하나는 끝났습니다만...) 이를 준비하는 것에 많은 시간을 쏟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요새 매일 같이 내리는 비에 카메라를 들고 돌아다니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레인커버라도 하나 장만해야할 것 같습니다. 여튼 퇴근하고 지하철에서 내린 순간 하늘이 너무 멋있어보여서 집으로 달려가 바로 카메라를 들고 몇 장의 사진을 남겨봤습니다.

[20220608]한강대교의 노을

작년에 한 번 한강대교를 갔던 적이 있었는데 별다른 수확을 거두지 못했었습니다. 이 날도 생각했던 것보다는 만족스런 결과물을 얻진 못한 것 같지만, 그래도 블로그에 올릴 정도의 사진은 몇 장 찍는데 성공하여 이렇게 포스팅을 올려봅니다. 처음으로 사진 합성에 도전해본 결과물입니다. 이와 비슷한 사진에서 찍힌, 날아가는 새를 꼭 담고 싶었는데 구도가 썩 마음에 들지 않아서 그 사진에서 새만 떼와 여기에 넣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