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ssical Music 299

21년 12월~22년 1월의 음반 지름

지난달엔 포스팅을 하나도 하지 않았기에 두 달치 음반 지름 소개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관현악 음반] J.Haydn-교향곡 100번, 101번 / L.v.Beethoven-교향곡 5번, 7번 / W.A.Mozart-교향곡 29번, 행진곡 1번, 포스트호른 세레나데 / J.Brahms-비극적 서곡, 교향곡 4번 (Europe Chamber Orchestra, Nikolaus Harnoncourt, ICA) ICA 레이블에서 또 하나의 아르농쿠르 음반을 발매했는데, 유럽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아르농쿠르의 디스코그라피를 보면 알 수 있는 것처럼 협업을 계속해온 오케스트라다. 위의 음반 설명에도 적혀있듯, 창단 40주년을 기념하여 이 음반을 발매했다고 한다. 음반 내지에는 아르농쿠르의 미망인인 앨리스의 40주..

2021년 11월 음반 지름

11월에 지른 음반/블루레이 소개입니다. 이번 달에는 유난히 낙소스 음반을 많이 구입한 것 같습니다. L.v.Beethoven-피아노 협주곡 4번, A.Bruckner-교향곡 7번(2019년 잘츠부르크 실황-하이팅크 은퇴 공연) (Wiener Philharmoniker, Bernard Haitink, Emanuel Ax(Pf), C major) 지난 10월 세상을 떠난 하이팅크의 2019년 은퇴 공연 실황 영상입니다. 늘 그런 것 같지만 평소에는 찾아서 듣지 않다가도, 이렇게 부고 소식이 나오거나 해야 음반을 사는 경우가 있는데, 하이팅크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이 은퇴 공연도 발매가 되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제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R.Schumann-교향곡 1,3번(Polish Nation..

2021년 10월 음반 지름

한동안 게으르게 지내다가, 다시금 정신 차리고 조금씩 이전의 생활 루틴으로 돌아가고자 애를 쓰는 중입니다. 열심히 음악도 들어야 하는데, 조금씩 흥미를 잃는 건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어서 걱정도 드는 요즘입니다. 이번 달에 지른 음반들을 소개해봅니다. 좌측: G.Mahler-방황하는 젊은이의 노래, 교향곡 1번(London Philharmonic Orchestra, Klaus Tennstedt, Thomas Hampson(Bar), LPO) 우측: A.Bruckner-교향곡 4번 '낭만적'(London Philharmonic Orchestra, Klaus Tennstedt, LPO) 오랜만에 구입한 LPO 레이블의 클라우스 텐슈테트 음반입니다. 예전에는 이것저것 매력적인 음반들이 많이 발매되어 종종 구입..

2021년 9월 음반 지름

이번 달의 음반 지름입니다. 좌측: G.Mahler-교향곡 9번(Bamberger Symphoniker, Herbert Blomstedt, Accentus Music) 우측: C.Nielsen-교향곡 전집(Danish Radio Symphony Orchestra, Herbert Blomstedt, Warner) 90이 훌쩍 넘긴 나이임에도 아직까지 왕성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블롬슈테트의 음반 2장으로 특히 닐센의 경우 이전에 들었던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녹음이 꽤 괜찮았었던 기억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구입한 음반은 그 음반은 아니지만, 꽤나 싼 가격에 판매를 하고 있어서 구입을 했다. 좌측: S.Rachmaninoff-교향곡 2번(London Symphony Orchestra, Sir Si..

2021년 8월 음반 지름

좌측: L.v.Beethoven-피아노 협주곡 5번(Wiener Philharmoniker, Leonard Bernstein, Krystian Zimerman(Pf), DG) 우측: L.v.Beethoven-피아노 협주곡 전곡(London Symphony Orchestra, Simon Rattle, Krystian Zimerman(Pf), DG) 지메르만이 녹음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음반들. 구반의 경우1,2번의 경우 일단 알라딘에서는 구입이 불가능하고 3,4번은 이미 구입을 하였기에 5번 협주곡 음반만 구입했다.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음반처럼 구반의 지휘는 번스타인이, 신반은 래틀이 맡아서 하고 있다. 앨범 커버에서도 보이듯, 20년이 조금 넘는 시간의 흐름이 꽤나 대조되는 것 같은 느낌도 들어서 재..

[20210811]기타리스트 박규희 리사이틀 <아마빌레>

2020년에 하나, 2021년에 아직까지 하나. 코로나 사태 후 간 공연 횟수다. 공연 자체가 열리지 않은 것은 아니기에 마음만 먹으면 어찌어찌 갈 수 있긴 하지만 왠지 불안하기도 하고 동시에 공연에 대한 관심도 줄어들면서 발생한 현상이다. 오늘 공연도 며칠 전까지는 전혀 모르고 있었다가, 최근에 블로그 유입 경로로 '박규희 콘서트'가 자주 보이길래 궁금해서 찾아보다 알게 된 것이다. 늦게 발견했기에 싸거나, 괜찮은 좌석은 없어서 잠깐 고민하다가 올해 얼마나 공연을 보러 가겠나 싶어서 적당한 좌석으로 예매를 했다. 그리고 오늘, 코로나 확진자가 2000명을 넘겼다는 얘기를 접하고 솔직히 이걸 가야 하나 싶은 생각을 퇴근 전까지 하다가 화끈하게(?) 지른 티켓 값을 날리긴 뭐해서 그냥 가기로 했다. 정말 ..

2021년 7월 음반 지름

F.Schmidt-교향곡 1~4번, 노트르담 간주곡(Frankfurt Radio Symphony, Paavo Jarvi, DG) 그리 유명하다고는 볼 수 없는 프란츠 슈미트의 교향곡 전집이다. 이전에 구입했던 베를린 필 레이블의 페트렌코 모음 음반에서 슈미트의 교향곡 4번을 처음으로 들었는데, 첼로 솔로로 시작되는 2악장이 무척 마음에 들었고 참 적절하게도 이 음반이 발매가 되어서 같이 구입을 했다. 파보 예르비야 어떤 레퍼토리도 준수하게 뽑아내는 지휘자고 프랑크푸르트 라디오 심포니도 활발한 유튜브 공연 실황을 통해 꽤 실력이 괜찮은 오케스트라라는 것도 알고 있다보니 기대가 되는 음반이다. D.Shostakovich-교향곡 11번 '1905년' (SWR Symphonieorchester, Eliahu I..

[20210619]J.S.Bach-무반주 첼로 모음곡 1번 - 쿠랑트]

쿠랑트는 템포를 빠르게 잡고 연주하는 것이 훨씬 괜찮게 들리는 것 같아서 연주도 빠르게 연주를 하고자 한다. 하지만 그렇게되면 가끔씩 손이 꼬이면서 실수가 나오곤 한다. 물론 연습 때는 천천히 해보고, 서서히 템포를 빠르게 하는 식으로 하지만, 역시 녹음을 할 땐 어딘가 한 군데는 실수가 나오곤 한다. 이번에 올린 영상도 중간에 한 번 실수가 있긴 하다. 그래도 몇 번의 시도 중에서는 가장 괜찮은 것 같아서 살짝 아쉽지만 올려보게 되었다. 이것으로 사라방드-미뉴엣-지그만 녹음하면 어찌저찌 1번 모음곡 녹음은 완성이 된다. 이후의 녹음은 뭘 할지 고민을 좀 해봐야할 것 같다....

2021년 6월 음반 지름

요즘 음악을 그렇게까지 열심히 듣지를 않는 것 같다.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자연스럽게 음반 사는 개수도 줄어든 것 같다. 뭐 그래 봐야 남들이 볼 때는 충분히 많이 사고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C.Nielsen-현악 4중주 1,2번(Oslo String Quartet, Naxos) 나름대로 듣는 맛이 있던 칼 닐센의 관현악과는 다르게, 현악 사중주에서는 화끈하게 데었던 것 같다. 그나마 초기곡은 좀 듣기 괜찮을까 싶어서 구입을 해봤다. 1907년 7월 1일의 콘서트-G.Faure, R.Hahn, R.Wagner, R.Schumann, F.Chopin, F.Couperin의 작품집 (Theotime Langlois de Swarte(Vn), Tanguy de Williencourt(Fp), Harmonia ..

[20210530]J.S.Bach-무반주 첼로 모음곡 1번 - 알라망드

1번 모음곡 중에서 가장 자신이 없는 곡이 바로 알라망드다. 왜냐하면 ㅇ 길이가 가장 길다: 원테이크 녹음을 하다보니 실수가 나오면 어쩔 수 없이 처음부터 녹음을 해야한다. ㅇ 곡을 잘 모르겠다: 프렐류드의 화성, 쿠랑트의 경쾌함, 지그의 리듬감과 같은 곡을 잘 연주할 수 있는 포인트를 못잡았다. 그러다보니 조금은 아쉬운 결과물을 낸 것 같다. 뭐랄까 일단 다이나믹부터 프레이징, 적절한 루바토 등을 구사해보고 싶은데, 녹음에서는 그런 부분이 느껴지질 않는다. 알라망드는 조금 더 많은 연습을 필요로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