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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021년의 벚꽃 - (1)

올해의 벚꽃은, 코로나의 영향보다도 만개하자마자 내린 폭우로 인해 제대로 감상할 기회조차 없었습니다. 지금 보니 '그 짧은 시간 동안 이렇게나 많은 사진들을 찍었었나...' 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주제별로 나눠서 3번에 나눠서 벚꽃 사진 포스팅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플래시을 이용해서 접사 사진을 찍어봤는데, 생각보다는 인위적인 느낌이 나서 썩 마음에 드는 사진이 없었습니다. 벚꽃과 시들은 잎이 대조를 이루는 것 같아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벚꽃으로 가린 롯데타워 사진들입니다. 석촌호수 임시 폐쇄 전, 얼른 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벚꽃 명소로 너무 잘 알려져서 사람들이 너무 많다보니 사람이 나오는 사진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저로써는 사진을 찍는 것이 꽤 어렵습니다. 초점을 달리해서 찍은 두 장의 사진입..

2021년 7월 음반 지름

F.Schmidt-교향곡 1~4번, 노트르담 간주곡(Frankfurt Radio Symphony, Paavo Jarvi, DG) 그리 유명하다고는 볼 수 없는 프란츠 슈미트의 교향곡 전집이다. 이전에 구입했던 베를린 필 레이블의 페트렌코 모음 음반에서 슈미트의 교향곡 4번을 처음으로 들었는데, 첼로 솔로로 시작되는 2악장이 무척 마음에 들었고 참 적절하게도 이 음반이 발매가 되어서 같이 구입을 했다. 파보 예르비야 어떤 레퍼토리도 준수하게 뽑아내는 지휘자고 프랑크푸르트 라디오 심포니도 활발한 유튜브 공연 실황을 통해 꽤 실력이 괜찮은 오케스트라라는 것도 알고 있다보니 기대가 되는 음반이다. D.Shostakovich-교향곡 11번 '1905년' (SWR Symphonieorchester, Eliahu I..

[202103]서울 야경 - (2) @ 한강/여의도

3월에 찍었던 야경 사진 보정을 완료하여 포스팅을 올려본다. 청담대교의 빙글빙글 돌아가는 도로. 차량이 많았으면 길 위에 자동차 라이트가 선명히 그려져 더 예뻤을 텐데, 겨우 버스 한 대 지나가는 것에 맞춰서 찍으니 티가 잘 안 나서 아쉬웠다. 청담대교 강북 쪽에서 찍은 롯데타워의 사진. 저 날 렌즈 교체 중에 먼지가 제대로 껴서 서비스 센터를 방문했었고, DAP를 떨어뜨려 박살을 냈었던, 여러모로 좋지 못 일들이 계속 일어났었던 하루였었다. 친구가 준 빈티지 삼각대를 들고, 퇴근 후 당산까지 걸어가면서 찍었던 사진들이다. 삼각대 높이가 살짝 낮았지만 어찌어찌 위치를 잘 잡은 덕에 괜찮은 사진들을 건진 것 같다. 잠실대교 북단 쪽에서 찍은 사진이다.

[20210310]사진 @ 분당

분당에서 3일짜리 교육을 받았을 때로 이 때가 아니면 또 언제 분당에 시간을 내서 올까 싶어서 계속해서 카메라를 들고 이동했었는데 엄청난 미세먼지로 인해 사진이 잘 나오기가 무척 어려웠던 상황이었고, 2장의 사진만 겨우(그나마도 그리 만족스럽지 못한 사진이지만) 선택해서 올리게 되었다. 추가적으로 이 때를 기점으로 멘탈을 박살내는 일들이 주기적으로 발생해, 아직까지 그 여파를 다 떨쳐내지 못한 상황이어서 이 때의 사진이 더더욱 보기가 힘든 것 같다. 사진의 만족도와는 별개로 솔직히 분당은 꽤 살기 좋은 동네란 생각이 들었다. 전반적으로 깔끔한 도시란 인상이었고, 이를 적절히 가르는 탄천으로 평화로운 느낌도 들었다.

[20210309]새 사진@강서습지생태공원

망원렌즈를 들고 처음으로 새를 찍어보는 것에 도전을 해봤습니다. 적어도 어떻게 찍어야 할지에 대한 공부를 했어야 했는 전혀 하지 않고 간 탓에 지금 보니 결과물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처음으로 시도한 사진이었고, 나름대로 재미있는 경험이었기에 찍은 사진들 중 나름 괜찮은 것들은 보고, 또 보정해서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찍은 결과물에 대해서 나름의 피드백을 해보자면 일단 노출이 전반적으로 어둡게 잡혀있고, 조리개를 조이면서 셔터 스피드를 확보하지 못해서 빠르게 날아가는 새들이 전반적으로 흐릿하게 찍혀있었습니다. 추가적으로 400mm 화각으로도 한 두마리의 새를 담기에는 부족해서, 더 긴 초점거리의 렌즈나 텔레컨버터가 필요하단 생각도 들었습니다.

[202101~02]서울 야경 - (1)

소니 공식 유튜브 채널(현 Sony Alpha Universe 채널)에서 진행하는 랜선 세미나를 통해 사진을 찍는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데, 그 첫 시작이 바로 야경사진 찍는 법이 아닐까 싶다. 야경 사진은 삼각대를 들고 돌아다니고 세팅하는 귀찮음과, 그 다음날 일정까지 고려를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또 그 만큼 나름의 재미를 주는 것 같다. 집에서 삼각대를 세팅하고 찍은 장노출 사진인데, 빨간 빛이 좀 더 많이 그어졌으면.. 하는 약간의 아쉬움이 있다. 야경은 아니지만 상당히 어두워졌을 때 찍은 사진으로, 퇴근하면서 늘 보는 풍경이다. 여의도역 근처의 사진. 위의 사진과 함께 원래는 무척 어둡게 찍힌 사진이어서 노출을 확 높이는 식으로 보정을 가했다. 추가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야경이나, 어두울..

[20210619]J.S.Bach-무반주 첼로 모음곡 1번 - 쿠랑트]

쿠랑트는 템포를 빠르게 잡고 연주하는 것이 훨씬 괜찮게 들리는 것 같아서 연주도 빠르게 연주를 하고자 한다. 하지만 그렇게되면 가끔씩 손이 꼬이면서 실수가 나오곤 한다. 물론 연습 때는 천천히 해보고, 서서히 템포를 빠르게 하는 식으로 하지만, 역시 녹음을 할 땐 어딘가 한 군데는 실수가 나오곤 한다. 이번에 올린 영상도 중간에 한 번 실수가 있긴 하다. 그래도 몇 번의 시도 중에서는 가장 괜찮은 것 같아서 살짝 아쉽지만 올려보게 되었다. 이것으로 사라방드-미뉴엣-지그만 녹음하면 어찌저찌 1번 모음곡 녹음은 완성이 된다. 이후의 녹음은 뭘 할지 고민을 좀 해봐야할 것 같다....

2021년 6월 음반 지름

요즘 음악을 그렇게까지 열심히 듣지를 않는 것 같다.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자연스럽게 음반 사는 개수도 줄어든 것 같다. 뭐 그래 봐야 남들이 볼 때는 충분히 많이 사고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C.Nielsen-현악 4중주 1,2번(Oslo String Quartet, Naxos) 나름대로 듣는 맛이 있던 칼 닐센의 관현악과는 다르게, 현악 사중주에서는 화끈하게 데었던 것 같다. 그나마 초기곡은 좀 듣기 괜찮을까 싶어서 구입을 해봤다. 1907년 7월 1일의 콘서트-G.Faure, R.Hahn, R.Wagner, R.Schumann, F.Chopin, F.Couperin의 작품집 (Theotime Langlois de Swarte(Vn), Tanguy de Williencourt(Fp), Harmoni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