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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4+@]노을 사진 @ 마포대교

노을 사진 올릴 때 같이 올려야지 하고 보정만 해둔 채 업로드를 안 했던 사진 2장부터. 주말근무를 마치고 잠깐 마포대교 쪽을 산책하면서 찍은 사진들로, 2020년에도 비슷한 사진을 찍긴 했는데, 렌즈의 한계와, 아직은 미흡한 보정 실력 때문에 썩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오지 않아서, SEL100400GM렌즈를 가지고 다시금 찍어보았다.

2021년 8월 음반 지름

좌측: L.v.Beethoven-피아노 협주곡 5번(Wiener Philharmoniker, Leonard Bernstein, Krystian Zimerman(Pf), DG) 우측: L.v.Beethoven-피아노 협주곡 전곡(London Symphony Orchestra, Simon Rattle, Krystian Zimerman(Pf), DG) 지메르만이 녹음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음반들. 구반의 경우1,2번의 경우 일단 알라딘에서는 구입이 불가능하고 3,4번은 이미 구입을 하였기에 5번 협주곡 음반만 구입했다.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음반처럼 구반의 지휘는 번스타인이, 신반은 래틀이 맡아서 하고 있다. 앨범 커버에서도 보이듯, 20년이 조금 넘는 시간의 흐름이 꽤나 대조되는 것 같은 느낌도 들어서 재..

[20210811]기타리스트 박규희 리사이틀 <아마빌레>

2020년에 하나, 2021년에 아직까지 하나. 코로나 사태 후 간 공연 횟수다. 공연 자체가 열리지 않은 것은 아니기에 마음만 먹으면 어찌어찌 갈 수 있긴 하지만 왠지 불안하기도 하고 동시에 공연에 대한 관심도 줄어들면서 발생한 현상이다. 오늘 공연도 며칠 전까지는 전혀 모르고 있었다가, 최근에 블로그 유입 경로로 '박규희 콘서트'가 자주 보이길래 궁금해서 찾아보다 알게 된 것이다. 늦게 발견했기에 싸거나, 괜찮은 좌석은 없어서 잠깐 고민하다가 올해 얼마나 공연을 보러 가겠나 싶어서 적당한 좌석으로 예매를 했다. 그리고 오늘, 코로나 확진자가 2000명을 넘겼다는 얘기를 접하고 솔직히 이걸 가야 하나 싶은 생각을 퇴근 전까지 하다가 화끈하게(?) 지른 티켓 값을 날리긴 뭐해서 그냥 가기로 했다. 정말 ..

[202104]2021년의 벚꽃 - (3)

2021년 벚꽃 사진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주말에 한 번 더 벚꽃을 찍으러갈까 생각을 했었는데, 주말 내내 비가 세차게 오는 바람에 벚꽃이 전부 떨어져버려 2021년의 벚꽃은 얼마 즐기지도 못한 채 아쉽게 끝나고 말았습니다. 월요일 오전 퇴근하던 중 길가에 떨어진 벚꽃을 찍어봤습니다. 내년에는 좀 더 자유롭게 벚꽃을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프루스트 효과-프루스트를 사랑한 작가들의 글쓰기(유예진 저/현암사)

2015년 9월부터 지금까지 일기를 쓰고 있다. 가끔씩 예전에 쓴 일기를 읽어보곤 하는데, 당시 썼던 글을 보면 이렇게나 글을 못썼던 시절도 있구나…… 싶은 생각과 함께, 자신의 감정을 가장 솔직하게 기록할 수 있는 일기장에서조차 이를 거의 표현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아쉬움마저 느껴진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통해서 내면의 감정을 글로써 표현하고자 시도하고 있다는 점에서나 역시 프루스트의 효과를 경험하고 있는 한 사람일지도 모르겠다. 이 책에 등장하는 작가의 사례가 모두 읽어볼 가치가 있지만, 그중에서 역시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은 버지니아 울프일 것이다. 모든 예술의 발전은 과거의 위대한 작품의 영향에서 벗어나기 위한 분투를 통해서 이뤄지고 있다고 느끼고 있기에, 작품 내에 곳곳에 이러한 흔적이 ..

책!책!책! 2021.08.06

[202103]2021년의 벚꽃 - (1)

올해의 벚꽃은, 코로나의 영향보다도 만개하자마자 내린 폭우로 인해 제대로 감상할 기회조차 없었습니다. 지금 보니 '그 짧은 시간 동안 이렇게나 많은 사진들을 찍었었나...' 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주제별로 나눠서 3번에 나눠서 벚꽃 사진 포스팅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플래시을 이용해서 접사 사진을 찍어봤는데, 생각보다는 인위적인 느낌이 나서 썩 마음에 드는 사진이 없었습니다. 벚꽃과 시들은 잎이 대조를 이루는 것 같아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벚꽃으로 가린 롯데타워 사진들입니다. 석촌호수 임시 폐쇄 전, 얼른 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벚꽃 명소로 너무 잘 알려져서 사람들이 너무 많다보니 사람이 나오는 사진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저로써는 사진을 찍는 것이 꽤 어렵습니다. 초점을 달리해서 찍은 두 장의 사진입..

2021년 7월 음반 지름

F.Schmidt-교향곡 1~4번, 노트르담 간주곡(Frankfurt Radio Symphony, Paavo Jarvi, DG) 그리 유명하다고는 볼 수 없는 프란츠 슈미트의 교향곡 전집이다. 이전에 구입했던 베를린 필 레이블의 페트렌코 모음 음반에서 슈미트의 교향곡 4번을 처음으로 들었는데, 첼로 솔로로 시작되는 2악장이 무척 마음에 들었고 참 적절하게도 이 음반이 발매가 되어서 같이 구입을 했다. 파보 예르비야 어떤 레퍼토리도 준수하게 뽑아내는 지휘자고 프랑크푸르트 라디오 심포니도 활발한 유튜브 공연 실황을 통해 꽤 실력이 괜찮은 오케스트라라는 것도 알고 있다보니 기대가 되는 음반이다. D.Shostakovich-교향곡 11번 '1905년' (SWR Symphonieorchester, Eliahu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