アニメ?アニメ!/감상문 28

리락쿠마와 가오루씨를 봤습니다.

모든 리뷰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으니 주의를 바라며..... 외래어 표기를 준수하는 넷플릭스의 정책에 맞춰 공식적인 이름을 적긴 했지만, 역시 가오루씨는 이상합니다. 카오루씨가 더 어울립니다. 꽤 오래 전부터 봤었던 귀여운 곰돌이 캐릭터인 리락쿠마를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이 추천 목록에 올라와 있다보니, 궁금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15분에 13화로 구성되어 있어서 보는데 그리 큰 부담은 없었습니다. 벚꽃이 피는 봄부터, 다음해 봄까지 벌어지는 소소한 에피소드를 소재로 이야기가 진행이 됩니다. 각 계절별로 특징이 드러나는 일본 문화(벚꽃 놀이, 태풍, 마츠리, 코타츠 등)를 적절히 녹여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잔잔한 분위기이기에 스토리를 보는 재미 같은 것은 부족하긴 합니다. 그래서 스토리를 중요시 여기..

페르소나 5 the Animation을 봤습니다.

모든 리뷰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으니 주의를 바라며..... 페르소나 5는 꽤 재미있게 플레이했던 게임이다보니 넷플릭스에 페르소나 5 애니메이션(이하 P5A로 칭함)가 제공되고 있는 것을 보고 얼른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게임을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게임을 해보지 않은 사람에게 관심을 끌어 게임을 해보도록 하게 만들거나, 이미 게임을 해본 사람에게는 관심이 식지 않도록 하게 하기 위해서일 것 같았다. 특히 지속적으로 시리즈와 파생작을 내는 페르소나라면 더더욱 이런 역할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일단 나는 후자의 경우인 것이고. 이러한 나름의 고찰을 언급한 이유는 적어도 P5A에서는 이러한 목적성이 뚜렷하게 보이도록 구성을 했기 때문이라고 느꼈기 때문이다. P5A는 ..

어그레시브 레츠코(어그레츠코) 시리즈를 봤습니다.

모든 리뷰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으니 주의를 바라며..... 몇 개월 전에 친구가 다니는 회사에서 모바일 게임 하나를 출시했다는 소식을 보고 설치해서 플레이를 했었다. '어그레츠코 월급쟁이의 역습'이란 게임으로, 비쥬얼드 스타일의 3매치 퍼즐 게임이다. 이런 게임이 그렇듯 생각날 때마다 한 번씩 켜서 플레이를 하고 있는 중이다. 어그레츠코에 대해서 궁금해서 찾아보니, 헬로키티로 유명한 산리오에서 만든 캐릭터를 애니메이션화 한 작품이라고 해서 시간 날 때 한 번 찾아봐야겠단 생각도 하게 되었다. 어그레츠코 시리즈는 크게 2가지로 구분이 되어 있는데 1분짜리 단편 100화로 구성된 시리즈가 하나 있고, Netflix에서 제작한 3기(현재 4기 제작 중)+특별편 시리즈가 하나 있다. 1분짜리 단편 시리즈는 ..

Gun X Sword를 봤습니다.

모든 리뷰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으니 주의를 바라며..... 슈퍼로봇대전T를 통해 알게 된 작품, GunXSword를 봤습니다. 게임에서 등장한 두 기체(단/브라우니)가 마음에 들어서 꽤 열심히 썼던 기억이 납니다. 스포일러를 최대한 없앤 대략적인 줄거리는 주인공 '반'이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무너뜨린 자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얘기... 정도로 적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카우보이 비밥과도 약간 비슷하단 느낌이 들었습니다. 대체로 옴니버스 식의 구성에 중간마다 스토리에 중요 역할을 하는 에피소드를 넣고, 뒤로 갈수록 긴장감을 높이는 구성이 비슷하게 느껴졌습니다. 물론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상당히 다르기 때문에 '그런 느낌을 받은 사람도 있구나.' 정도로 가..

사쿠라다 리셋를 봤습니다.

모든 리뷰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으니 주의를 바라며..... 이 작품을 알게된 것은 나름 팬질을 하고 있는 마키노 유이가 이 애니메이션의 오프닝과 엔딩곡을 수록한 싱글앨범 'Reset을 구입하면서였다. (https://electromito.tistory.com/406) 개인적으로 구입하는 J-Pop 음반들 중에는 이렇게 애니에 수록되는 곡들이 많은 편인데 작품이 궁금해진 경우는 이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인 것 같다. 여튼 바쁘다고 보는 것을 미루다가(사실 진짜로 바쁘긴 하다...) 이제서야 시간을 내서 보게 되었다. 정말 간단하게 줄거리를 소개하자면(너무 간단하게 적어서 작품의 내용을 왜곡 시킨단 느낌마저 들지만...), 사쿠라다(Sagrada)라고 하는 동네는 특이한 능력을 쓰는 사람들이 살고 있는 동네..

톱을 노려라! 1, 2(건버스터 / 다이버스터)를 봤습니다.

모든 리뷰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으니 주의를 바라며..... 슈퍼로봇대전T 엔딩을 보고(후기: https://electromito.tistory.com/571?category=884079) 참전작 중 몇 가지 작품을 봐야겠다는 언급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첫 번째 작품이 바로 톱을 노려라!입니다. 마침 참전작의 후속작도 있어서 겸사겸사 시리즈를 전부 보게 되었습니다. 각각 6화 분량으로 적은 편이어서 금방 볼 수 있었습니다. 톱을 노려라!는 각 화마다 기승전결이 명확히 구분되면서도 전체 스토리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방식으로 이야기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아 이거 좀 잘 만든 작품인 것 같다!'란 생각이 2화에서 들기 시작했습니다. 광속으로 이동하면서 발생하는 지구와 우주와의 시간 차를 해당 화에서 ..

극장판 포켓몬스터 "모두의 이야기!"를 보고 왔습니다.

모든 리뷰는 스포일러를 포함할 수 있으니 주의를 바라며.....(특히 각주 부분!) 이번 연말도 어김없이 포켓몬스터 극장판을 보고 왔습니다. 늘 그렇듯 포켓몬 애니메이션보다는 배포로 주는 환상의 포켓몬을 받는 것이 더 큰 목적이긴 하지만 말이죠.. 내용은 대부분의 포켓몬 애니메이션답게 지우가 여행하는 중에 어떤 도시에서 환상의 포켓몬과 관련된 어떠한 문제가 발생하고, 그것을 다른 포켓몬, 혹은 사람들과 함께 힘을 합쳐서 해결한다는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연히 환상의 포켓몬은 배포로 받는 녀석입니다. 사실 세부적으로 생각해보면 엉성한 부분도 있는 편이지만, 전체적인 느낌은 나쁘지 않다! 였습니다. 이번 극장판에서는 더 많은 인물들이 등장하며 다들 하나씩의 사연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이 이야기의 개..

리즈와 파랑새(울려라! 유포니엄 극장판)를 보고 왔습니다.

해당 작품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주의주의!!! 울려라! 유포니엄(이하 유포니엄)은 개인적으로 중학교와 대학교 시절 오케스트라를 하면서 개인적으로 겪었던 많은 일과 그때 내가 느꼈던 감정들을 이상할 정도로 많이 보여준 덕분에, 상당히 애착이 가는 작품이었다. (해당 TVA 후기는 여기에: http://electromito.tistory.com/441?category=784420) 제목에서 유포니엄과 관련된 부분을 몽땅 빼버린 덕에 처음에 PV를 잠깐 보고 어어??? 뭐지?? 했었는데 의도적으로 유포니엄과 연관된 작품이란 것은 드러내진 않은 모양. 이 작품은 TVA 스토리의 한 축을 담당했던 카사키 노조미(Fl, 이하 노조미)와 요로이즈카 미조레(Ob, 이하 미조레)간의 이야기를 그려낸 것..

Noir를 봤습니다.

모든 리뷰는 스포일러를 포함할 수 있으니 주의를 바라며..... 출처: http://electromito.tistory.com/441?category=784420 [Mito the Music Lover]모든 리뷰는 스포일러를 포함할 수 있으니 주의를 바라며.....(과거에는 스포일러가 될 법한 부분을 접어두거나 했었는데, 글이 잘 안써져서 앞으로는 가리지 않을 생각입니다.) 뭐만 하면 오랜만에를 얘기하게 되는 것 같은데, 애니메이션도 정말 오랜만에 보는 것 같다. 이번에 본 작품은 Noir, 2001년에 방영이 되었으니 꽤나 예전에 방영된 작품이다. 사실 모르고 지나칠 수도 있겠지만, 애니메이션 OST 작곡가로써의 커리어를 시작한 작품이 바로 이것이라고 해서, 찾아보게 되었다. 큰 줄거리는 과거의 기억을..

극장판 포켓몬스터 "너로 정했다!"를 보고 왔습니다.

모든 리뷰는 스포일러를 포함할 수 있으니 주의를 바라며..... 뭐 보고 왔습니다. 본격적으로 환상의 포켓몬을 받고 영화를 덤으로 본 지가 네 번째지만(생각해보니 어렸을 때 뮤츠의 역습을 극장에서 본 적이 있으니 극장판은 총 5번을 보긴 했습니다만...), 그 동안은 리뷰를 따로 작성한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2015년에 본 디안시는 나름대로 나쁘지 않게 봤던 것 같은데 왠지 리뷰를 따로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나머지 극장판 같은 경우에는 리뷰를 굳이 써야할 필요성을 못느낄 정도로 재미없었던 점이 컸던 것 같습니다. 이번 작품의 경우 20주년을 기념하여 나름대로 초창기 TV애니메이션 시점으로 이야기를 진행하더군요. 그 때문인지 어렸을 때부터 SBS에서 방영했던 애니메이션을 본 사람들에게는 나름대로 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