アニメ?アニメ!/감상문

극장판 포켓몬스터 "모두의 이야기!"를 보고 왔습니다.

MiTomoYo 2018. 12. 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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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리뷰는 스포일러를 포함할 수 있으니 주의를 바라며.....(특히 각주 부분!)




이번 연말도 어김없이 포켓몬스터 극장판을 보고 왔습니다. 늘 그렇듯 포켓몬 애니메이션보다는 배포로 주는 환상의 포켓몬을 받는 것이 더 큰 목적이긴 하지만 말이죠..




 내용은 대부분의 포켓몬 애니메이션답게 지우가 여행하는 중에 어떤 도시에서 환상의 포켓몬과 관련된 어떠한 문제가 발생하고, 그것을 다른 포켓몬, 혹은 사람들과 함께 힘을 합쳐서 해결한다는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연히 환상의 포켓몬은 배포로 받는 녀석입니다.


사실 세부적으로 생각해보면 엉성한 부분도 있는 편이지만,[각주:1] 전체적인 느낌은 나쁘지 않다! 였습니다. 이번 극장판에서는 더 많은 인물들이 등장하며 다들 하나씩의 사연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이 이야기의 개연성을 만들어나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 큰 흐름은 끊어지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스토리 전개가 된 것 같습니다.

리부트 이전에 끝나기만을 기다렸던 작품들과는 달리 작년, 올해 작품은 확실히 스토리적인 측면에서는 많은 보완이 이뤄진 것 같습니다.


작화의 경우에는 지난 번보다 3D 작화를 확실히 많이 쓴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많은 부분에서는 괜찮은 효과였다고 생각은 하는데, 일부 2D+3D가 등장하는 부분은 역시 조금 어색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받은 사은품들입니다. 작년보다 늦게 관람했음에도 TCG카드는 받을 수 있었네요. 울트라썬문은 정말 재미 없어서 그냥 포켓몬만 받고 다음 스위치 작품(렛츠고 피카츄/이브이 말고)로 넘어갈 생각입니다.

  1. 예를 들면 포자 폭탄이 터져 마을을 상당 부분 뒤덮는데, 리사가 마을 아래로 내려가는데 별 문제가 없었다던가.....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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