アニメ?アニメ!/감상문 29

극장판 포켓몬스터 "너로 정했다!"를 보고 왔습니다.

모든 리뷰는 스포일러를 포함할 수 있으니 주의를 바라며..... 뭐 보고 왔습니다. 본격적으로 환상의 포켓몬을 받고 영화를 덤으로 본 지가 네 번째지만(생각해보니 어렸을 때 뮤츠의 역습을 극장에서 본 적이 있으니 극장판은 총 5번을 보긴 했습니다만...), 그 동안은 리뷰를 따로 작성한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2015년에 본 디안시는 나름대로 나쁘지 않게 봤던 것 같은데 왠지 리뷰를 따로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나머지 극장판 같은 경우에는 리뷰를 굳이 써야할 필요성을 못느낄 정도로 재미없었던 점이 컸던 것 같습니다. 이번 작품의 경우 20주년을 기념하여 나름대로 초창기 TV애니메이션 시점으로 이야기를 진행하더군요. 그 때문인지 어렸을 때부터 SBS에서 방영했던 애니메이션을 본 사람들에게는 나름대로 추억..

울려라! 유포니엄 1, 2기를 봤습니다.

모든 리뷰는 스포일러를 포함할 수 있으니 주의를 바라며..... 그 동안의 애니메이션 감상문들은 적당히 보고 적당히 휘갈겨 쓰는 식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근데 이 작품은 그렇게 쓸 수 없을 것 같다. 작품을 보는 내내 처음 악기를 잡았을 때부터 현재까지 있어왔던 일들이 하나씩 투영이 되었기 때문이다. 악기를 해보지 않은 사람과 나름 악기를 꽤 오래 잡고 오케스트라 활동도 해본 입장에서 이 작품을 보고난 후의 감상도 다를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그 동안 음악을 주제로 한 작품들은 꽤 많았다. 아마 가장 처음 접한 작품은 애니메이션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만화적인 요소를 듬뿍 담고 있는 '스윙걸즈'였고 이후 '노다메 칸타빌레'나 최근에 본 '4월은 너의 거짓말'이 있었던 것 같다. 그러기에 먼저 살짝 비교를 ..

소년탐정 김전일 리턴즈를 봤습니다!

모든 리뷰는 스포일러를 포함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라며... 전역하고 한참 백수로 지내던 2012년 여름 쯤엔가 140화가 넘는 김전일 애니메이션을 보느라 긴긴밤을 지새웠던 기억이 난다. 개인적으로 여유가 좀 생기면 예전에 봤었던 애니메이션에 대한 감상문도 좀 써볼 계획을 가지고 있으나, 아마 김전일만큼은 어마어마한 양으로 인해 구판을 다시 정주행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리턴즈 시리즈를 낸다는 얘기를 듣고 무척이나 기대를 많이 했었다. 현실은 방영 한참 뒤에 보게 되었지만 말이다... 구판이랑은 약간 달라진 점도 있다고 느꼈는데 작화야 당연히 깔끔해졌고 약간은 얄밉게 느껴지기도 한 김전일의 사촌 동생, 긴다이치 후미도 등장하지 않았다. 구판에(원체 편수가 많아서 그..

Fate/stay Night[UBW](ufotable판) 을 봤습니다!

모든 리뷰는 스포일러를 포함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라며... 감독 : 미우라 타카히로원작 : 나스 키노코/TYPE-MOON장르 : 액션, 판타지, 마법물방영일 : (1쿨)2014/10/12~12/28일, (2쿨)2015/4/5~6/28일 따로 감상문을 쓰진 않았으나 Fate/Zero(이하 페제)를 본 후 이 작품을 봤다는 점을 미리 언급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일단 개인적으로는 페제가 좀 더 취향에 맞았던 것 같았다. 아무래도 Fate/stay night(이하 페스나)는 조금 더 시로와 린과의 관계에 초점이 맞춰지며 해피엔딩으로 끝나는데, 개인적으로는 등장인물이 처절하게 몸부림을 치지만 결국 그 끝이 좋지 못한 작품들이 내게는 더 인상적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페스나가 썩 마음에 들지..

Serial Experiments Lain을 봤습니다

모든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라며.... 감독 : 나카무라 류타로장르 : 사이버펑크, 호러, SF 등방영일 : 1998/7/8~1998/9/28방송사 : TV 도쿄 뭐랄까.... 보는 것이 쉽지 않은 작품이었다. 솔직히 한 번 보는 것으로 이 작품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지 않나 싶다. 그렇지만 여건상 한 작품을 여러 번 보는 것이 쉬운 상황도 아니다보니..... 혹여나 다시 이 작품을 보게 될 기회가 생긴다면 이 글을 수정하는 방식으로 감상문을 채워나가야할 것 같다. 작품 자체가 사람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어려운 편이다. 인물 간의 대화가 많은 편이 아니다보니 '이게 도대체 무슨 상황인가?' 싶은 부분이 많다. 특히 초반부와 종반부가 심하게 느껴진다. 화면도 뱅..

아이돌마스터 애니메이션을 보았다!

모든 리뷰는 스포일러가 포함될 수 있으므로, 이에 민감하신 분들은 주의하시길.... 감독 : 니시고리 아츠시장르 : 아이돌 방영일 : 2011.7.8~2011.12.23방송사 : TBS 아마 2015년 말, 그러니깐 한창 취업 때문에 정신적인 고통을 받고 있을 때 프로듀서가 되었고 비슷한 시기에 애니마스를 봤었다. 한창 열심히 보다가 집에서 눈치도 보이고, 시험도 보고 하느라 중간에 멈췄다. 이번에도 어찌저찌 1쿨까지는 잘 보다가 일본 한 번 갔다오고 정신없이 출퇴근을 하다보니 또 21화 쯤에서 멈춰서 거의. 1달간 보지 않았다가 겨우겨우 마침표를 찍게 되었다. 애니마스는 아이마스2 시리즈로 완전히 시리즈가 사망 직전까지 간 것을 살려내, 지금의 데레마스, 밀리마스, (그리고 앞으로 관심을 가질까 싶은...

4월은 너의 거짓말을 봤다

감독 : 이시구로 쿄헤이 장르 : 드라마, 음악방영일 : 2014.10.9~2015.3.19방송사 : 후지 TV (노이타미나) 모든 리뷰는 은연 중에 스포일러가 포함될 수 있으므로, 이에 민감하신 분들은 주의하시길.... 휴학이 한창 진행되던 시기에 이 작품이 꽤 여러 곳에서 언급이 되었고, 무엇보다 클래식 음악이 메인으로 등장하는 작품인 만큼 꽤나 흥미가 갔다. 주위에서도 이 작품을 봤냐고 꽤 많은 사람이 물어봤었다. 그럼에도 이제서야 이 작품을 보게 된 이유는 (물론 복합적이지만) 아껴두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그 만큼 후유증도 좀 클 것 같았다. 다행히 생각보다는 후유증이 엄청 크진 않을 것 같아서 다행히긴 하다. 결말이 생각보다 잔잔하고 여운을 남기면서 끝냈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번 작품도 꽤 재미..

아이돌마스터 제노그라시아를 보았다!

(모든 리뷰는 스포일러를 포함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민감하신 분들은 주의 하시길 바람) 감독 : 나가이 타츠유키 장르 : 드라마, 메카물방영일 : 2007.4.4~2007.9.24방송사 : 칸사이 TV 아이돌마스터 제노그라시아는 프로듀서(혹은 프로듄느)에게는 기피작으로 취급되는 모양인 것 같다. 인터넷 커뮤니티를 찾아보지 않더라도, 당장 나를 프로듀서로 만든 친구도 이건 절대로 볼 생각이 없다고 할 정도이니. 여튼 그래서 보게 되었다. 도대체 왜 아이마스 팬들은 이 작품을 싫어하는지 좀 알고 싶었다. 이런저런 잡설들은 일단 제쳐두고 먼저 순수하게 작품부터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먼저 아쉬운 점부터 이야기 하려한다. 가장 큰 아쉬움은 바로 분량 문제인데, 전반부는 너무 길어서 지루하다는 느낌이 든다. 그..

도쿄 매그니튜드 8.0을 보았다!

감독 : 타치바나 마시키 장르 : 드라마, 재난방영일 : 2009.7.9~2009.9.17방송사 : 후지 TV 정말 오랜만에 애니메이션을 보게 되었다. 지난 리뷰가 작년 9월이었으니 아마 10개월 만에 보는 것 같다. 마침 최근에 국내외에서 큰 지진이 발생한 것 때문에 이 작품이 떠올랐던 것 같다. 접기 기능을 활용해서 최대한 스포가 되지 않도록 했지만, 그럼에도 스포일러가 포함될 수 있으므로 혹시라도 이에 민감하신 분들은 주의하시길.대략적인 줄거리는 여름방학이 시작된 7월, 중학생 오노자와 미라이는 동생 유우키와 함께 오다이바에서 열리는 로봇 전시회를 가게 된다. 그러던 중에 도쿄에 거대한 지진이 발생하게 된다. 오노자와 남매는 여차저차 쿠사카베 마리를 만나게 되고, 마침 집 방향이 같은 이들은 같이 ..

러브라이브!-The School Idol Movie를 보았다!

러브라이브 극장판(이하, 럽장판)을 봤다. 뭐 이미 어느 정도 내용을 알고 간 상태고 그닥 큰 기대는 하지 않고 가기는 했다. 근데 그 결과는 정말이지......최악 그 자체였다. 아마 시작하고서 10분도 지나지 않아 언제 끝날지만을 기다리는 영화는 아마 이게 처음이지 않을까 싶었다. 모든 리뷰는 스포를 함유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길 바랍니다. 자 그럼 리뷰 시작. 뭐 하도 까일 곳이 많다보니 도대체 어느 곳에서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다. 뭐 하나씩 짚어보면 1. 엉망진창 스토리 뭐 TVA에서도 드러난 문제. 엔딩이 결국 뮤즈의 해체로 끝을 내는 것은 뭐 그럴 수 있다고 본다. 문제는 거기까지 가는 과정에 개연성이 너무나 부족하고 작위적이란 느낌이 많이 들었다. 미국에서 라이브를 찍고 돌아오니 전국구의 인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