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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규어]코이와이 요츠바(No.1064) / 담보(No.1065)를 받았습니다.

정말 좋아하는 만화지만 너무 느리게 발매가 되서 아쉬운 요츠바랑! 요츠바랑과 담보의 넨도로이드를 받았습니다. 넨도로이드는 배송비까지 감안하면 직구나 국내샵에서 구입하거나 가격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것 같아 보통은 국내에서 구입을 했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일마존에서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마존 한정 넨도로이드에서 파츠를 하나 껴주는데, 요츠바를 상징하는 네잎 클로버가 동봉되었기 때문입니다. 겸사겸사 구입하는 김에 담보도 같이 아마존에서 샀습니다. 일단 귀여운 요츠바부터! 요츠바랑 넨도로이드는 만화책에서 볼 수 있었던 여러 파츠들이 있었습니다. 곰돌이 두랄루민과 가방, 그리고 페인트통도 있습니다. 표정도 상당히 다채로워서 무척 재미있단 생각이 듭니다. 이어서 담보입니다. 놀랍게도 담보는 어떤 파츠도..

[관람후기]디즈니 애니메이션 특별전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주말(8/18)까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진행되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특별전에 다녀왔습니다. 저녁 근무를 마치고 아침에 다녀왔는데, 오늘이 아니면 도저히 갈 시간이 안 나서 조금 무리해서 다녀온 감이 없잖아 있었습니다. 평일 아침~점심 사이에 갔음에도 사람들이 상당히 많은 편이었습니다. 아마 휴일 중에 갔다면 대기줄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기다리다 지치진 않아서 오히려 다행이란 생각도 듭니다. 특이하게도 전시장에서 촬영(단 동영상은 불가)이 허용이 돼서 이것저것 많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가기 전에 전시회 도록도 판매한다는 어느 블로그 글을 읽었는데 막상 가보니 도록은 없었습니다. 아마 몇몇 작품의 아트북을 도록이라고 표현한 것 같은데, 작품 하나에 3만 원씩 주고 아트북 여러 개를 살 이..

2019년 8월 음반 지름

7월 25일, 첼리스트 안너 빌스마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의 무반주 바흐 모음곡 음반과 실내악 멤버로서 활동했던 L'Archibudelli의 브람스 6중주 음반은 상당히 즐겨들었던 음반이었습니다. 마침 알라딘에서 그를 추모하며 몇 가지 음반을 모아서 판매하는 것을 보고 그중 마음에 드는 음반 3종을 선택했습니다. A.Vivaldi-첼로 협주곡 RV.418,413 / 현을 위한 협주곡 RV.117,143,159 /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협주곡 RV.547 / 2대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협주곡 RV.575 / 4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RV.549 (Tafelmusik Baroque Orchestra, Anner Bylsma(Vc), Jeanne Lamon(Vn), Tafelmusik) 첼로 협주..

2019년 7월 음반 지름 - 2차

어느새 7월 마지막 날입니다. 이리저리 일이 많고, 날씨는 무덥고 꽤 체력적으로 힘든 시기인 것 같습니다. 어쩌다 보니 또 대량의 음반을 지르고 말았습니다. 시간 나는 대로 음반을 듣고는 있습니다만, Yedang 100CD짜리 덕분에 진도가 안 나가는 느낌입니다.... 여하튼, F.Mendelssohn-Hensel - 가곡집 1 (Dorothea Craxton(Sop), Babette Dorn(Pf), Naxos) 멘델스존의 누나, 파니 멘델스존의 가곡집입니다. 오랜만에 사보는 가곡 음반이면서 동시에 처음으로 사보는 파니 멘델스존의 음반입니다. 동생인 펠릭스 멘델스존의 이름에 가려지긴 했습니다만, 그녀 역시 상당히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음반 설명에 보면 500개가 넘는 작품을 썼..

톱을 노려라! 1, 2(건버스터 / 다이버스터)를 봤습니다.

모든 리뷰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으니 주의를 바라며..... 슈퍼로봇대전T 엔딩을 보고(후기: https://electromito.tistory.com/571?category=884079) 참전작 중 몇 가지 작품을 봐야겠다는 언급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첫 번째 작품이 바로 톱을 노려라!입니다. 마침 참전작의 후속작도 있어서 겸사겸사 시리즈를 전부 보게 되었습니다. 각각 6화 분량으로 적은 편이어서 금방 볼 수 있었습니다. 톱을 노려라!는 각 화마다 기승전결이 명확히 구분되면서도 전체 스토리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방식으로 이야기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아 이거 좀 잘 만든 작품인 것 같다!'란 생각이 2화에서 들기 시작했습니다. 광속으로 이동하면서 발생하는 지구와 우주와의 시간 차를 해당 화에서 ..

스스로의 회고록-당신의 삶 쓰기(William Zinsser / 신지현 역 / 엑스북스)

보통 회고록이란 단어를 들으면 뭔가 사회적으로 저명한 사람이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면서 쓴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다. 회고록의 사전적 정의는 '지나간 일들을 돌이켜 생각하며 적은 기록'이다. 그렇기에 하루를 정리하며 작성하는 일기 역시 이에 부합한다고 생각한다. 거의 4년 전부터 일기를 쓰고 있는 중이다. 취업준비생으로써의 막막한 심경을 조금이라도 남겨보고자 시작을 했고, 그것이 어느새 지금까지 이어진 것 같다. 여튼 꽤 오랜 기간 작성하다보니 좀 더 일기를 잘 쓸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궁금해졌고, 마침 이 책이 있길래 구입해서 읽어봤다. 책 내용은 크게 어렵지 않다. 오랜 기간 동안 신문, 잡지 등에서 글을 써온 저자가 자신이 남겼던 글을 활용해서 좋은 회고록을 남기기 위한 팁들을 같이 얘기하는 식으로..

책!책!책! 2019.07.12

2019년 7월 음반 지름 - 1차

어쩌다보니 대량의 음반을 구입했습니다. M.Ravel-관현악 작품집 Vol.1(어릿광대의 아침 노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에스파냐 랩소디, 하바네라 형식의 작품, 세헤라자데, 고풍스런 미뉴엣, 볼레로)(Orchestre National de Lyon, Leonard Slatkin, Naxos) 예전에 우아하고 감성적인 왈츠가 수록된 2집 음반을 꽤 좋게 들었으나, 1집은 상태여서 구하지 못했습니다. 이번에 알라딘 중고매장에 들르면서 마침 이 음반이 있길래 구입했습니다. W.A.Mozart-교향곡 25,26,28번(Royal Concertgebouw Orchestra, Nikolaus Harnoncourt, Teldec) 아르농쿠르가 지휘한 모차르트 교향곡 음반입니다. 동악단과 같이 연주한 모차르트..

[20190705]서울시향-모차르트와 브루크너②

정말 이번 년도엔 공연을 거의 안 갔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올해 첫 서울시향 공연이다. 이것도 예전부터 예매한 것이 아니라 오늘 이건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란 생각이 뜬금없이 들어서 점심때 예매를 한 것이다. 좌석이 꽤 많이 나갔지만 그래도 2층의 괜찮은 좌석이 남아 있었다. 오늘의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았다. 지휘는 작년에도 서울시향을 지휘했던 적이 있는 안토니 헤르무스가 맡았다. ============================================================= W.A.Mozart - 피아노 협주곡 20번 d단조 K.466(피아노: 틸 펠너) (Encore: F.Liszt - 발렌슈타트의 호수에서) ========================..

[20190628]에라토 앙상블-PEACE and FRIENDSHIP @ 서울

최근 공연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딱히 들지 않다 보니 점점 공연 후기 쓰는 주기도 길어지는 것 같다. 이리저리 바쁘다 보니 챙길 시간도 많이 줄어들었고... 오늘 공연도 평상시 같으면 '그런게 있나 보다'하고 넘어갔을 테지만, 예전에 학교 오케스트라에서 지휘를 맡아주셨던 선생님께서 멤버로 계시다 보니 오랜만에 얼굴도 뵐 겸 가게 되었다. 그래서 후기 쓰기가 조금 조심스럽긴 하지만.... 오늘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았다. ============================================================= W.A.Mozart - 바이올린 협주곡 3번 G장조 K.216 (바이올린: 페데리코 아고스티니) A.Schnittke - 바이올린 소나타 1번(실내악 편곡 Ver.) (바이올린: 올..

[만화책+피규어]카드캡터 사쿠라 6권, 츠바사 크로니클 니라이카나이편, Clamp 일러스트집, 키노모토 사쿠라 Clear Ver(No.1040)을 샀습니다.

오랜만에 구입한 만화책과 피규어 지름입니다. 어쩌다보니 이번 지름글의 테마는 Clamp가 되어버린 것 같네요 ㅎㅎㅎ 카드캡터 사쿠라 클리어 카드편 6권입니다. 일본에서는 7권이 곧 발매된다고 하는데 나름 빠른 기간 내에 번역본이 나와주고 있어서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츠바사의 새로운 시리즈. 니라이카나이편입니다. 총 3권으로 이뤄져있는 전집 세트를 구입했습니다... 근데... 근데... 아직 본편 다 못 읽었습니다. ㅠㅠㅠㅠ 고생해서 전집을 완성시켰는데 얼른 읽어야겠습니다. ㅠㅠㅠㅠ CLAMP 일러스트집입니다. 카드캡터 사쿠라, 츠바사 크로니클, XXXHoLiC 뿐만 아니라 얼마 전에 슈로대T에서 간접적으로 접한 마법기사 레이어스, 츠바사 크로니클에 등장해서 알고 있는 신춘향전 등 CLAMP의 다양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