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9월이 되었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날씨가 미친듯이 더웠는데 이제는 긴팔을 꺼내지 않으면 안될정도로 날씨가 서늘해졌습니다.9월이 되자마자 음반을 또 몇 개 질렀습니다. 1. 스메타나-나의 조국 전곡(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드디어 이 음반을 구입했습니다. 국내 온라인에서는 품절이지만 알라딘 중고매장에 하나 있는 것을 보고서 퇴근 후 바로 가서 구입을 했습니다. (아르농쿠르 타계 후 나온 박스세트에는 이 음반이 있더군요. 그러나 아르농쿠르의 음반을 이미 꽤 구입한 입장에서는 솔직히 박스세트를 사기가 조금 그렇습니다...) 원래는 Teldec에서 발매를 하려다가 모종의 이유로 폐기가 될 뻔한 것을 RCA가 발매했다는 이야기를 봤습니다.여튼 이 음반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