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파격적(?)으로 많은 양의 음반을 사게 되었다. 왼쪽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각각 발렌티나 리시차가 연주하는 필립 글라스 곡, 아르농쿠르의 슈만 교향곡 전집+피아노, 바이올린 협주곡, 레오니드 코간과 조르주 치프라가 연주하는 차이코프스키 협주곡, 아바도가 지휘한 슈베르트 교향곡 9번(혹은 8번), 카라얀이 빈 필하모닉을 이끌고 녹음한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 그리고 낙소스에서 재발매된 쇤반트의 닐센 교향곡 4, 5번 음반이다. 하나씩 자세한 소개들을 하자면, 1. Valentina Lisitsa plays Philip Glass필립 글라스는 개인적으로 괜찮게 생각하는 현대 작곡가 중 한 명이다. 그의 바이올린 협주곡, 하프시코드 협주곡을 들어봤는데 꽤나 재미있게 들었다. 발렌티나 리시차의 음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