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은 틴트너의 브루크너 5번 교향곡, 오른쪽은 피에르 푸르니에의 첼로 리사이틀 모음 음반으로 알라딘에서 한정반으로 제작한 음반이다. 사실상 틴트너로 브루크너 입문을 했으니 그에게 갖는 애정도 각별했다. 작년 말부터 발매된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에 언제 나오나 계속해서 기다리던 차에 드디어 발매되어서(사실은 저번 달엔가 발매된 걸로 알고 있지만) 바로 구매했다. 일단 1악장만 들어봤는데 느긋한 스타일의 Naxos음반보다는 좀 더 활기찬 느낌이 든다. 모노로 발매된 것은 아쉽지만 감상에 방해가 될 정도로 음질이 후지진 않다. 알라딘의 500장 한정 시리즈는 점점 마음에 드는 음반들을 많이 발매하는 것 같다. 자주 애용해야 할 듯. 이번 음반은 피에르 푸르니에의 첼로 리사이틀 음반인데, LP로는 모노로 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