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ssical Music/이번달에산음반

2014년 11월 구매 음반

MiTomoYo 2014. 11. 8.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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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점심쯤 해서 택배가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았었는데, 어제는 아르바이트 야근을 하면서 늦게 집에 들어갔고 오늘도 추가 근무에 바로 연습을 하는 바람에 택배를 받은지 거의 48시간만에 박스를 개봉했다. 11월 진짜 정신이 없는 것 같다.


하여간 오른쪽부터 소개를 좀 하자면

1. 쇼스타코비치 - 교향곡 13번 bb단조 "바비 야르"

발매할 때마다 호평을 이어나간 페트렌코의 쇼스타코비치 교향곡의 마지막 음반이다. 예전에 친한 형이 이 곡을 새벽에 듣고서 굉장히 섬뜩했었다라는 글을 봤었는데 나름대로 굉장히 궁금하다.


2. 비틀즈 - The Beatles(일명 화이트 앨범)

2CD여서 다른 음반에 비해서는 조금 가격이 세서(무려 만단위 숫자가 다르다 ㅋㅋㅋ 그래봐야 몇천원 차이긴 하지만.......) 한동안 구매를 굉장히 망설이고 있었다. 뭐 Kalafina 음반에 비해서 우선순위가 밀린 감도 있긴 한데....... 하여간 Rubber Soul에 이어서 굉장히 오랜만에 사는 비틀즈 앨범이다.

사진을 보면 그냥 흰색 커버지만 우측 하단에 The BEATLES라는 문구가 음각으로 새겨져있다. 수록곡들은 아직까지 한 번도 접해보지 못한 곡들이다. 다음에 살 비틀즈 앨범은 아마 표지로도 굉장히 유명한 Abbey Road가 될 것이다.


3. 쇼스타코비치 - 교향곡 2번 B장조 "10월 혁명에 바침", 15번 A장조

마찬가지로 페트렌코의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사이클 음반으로써 초기 교향곡인 2번과 마지막 교향곡인 15번이 수록되어있다. 15번은 1악장만 간단히 접해본 적 있고, 2번은 유튜브를 통해서 간단히 접해보았다. 원래는 알라딘 보관함에 둔 다른 음반을 살까 여러번 고민을 했었는데, 예산+배송시간 문제 때문에(그냥 빨리 받고 싶었다 ㅋㅋ) 추천을 받은 것도 있고 해서 이 음반을 골랐다.


현재 소화하는 음반양을 고려했을 때 11월에는 아마 이 음반들로 음반 사는 것은 끝인 것 같고 아마 12월에도 비슷한 양의 음반을 사는 것으로 끝나지 않을까 싶다. Testament에서 발매하는 틴트너의 브루크너는 계속 기다리고 있었는데 지금 확인해보니 일본 타워레코드 기준으로 11월 20일에 발매한다고 하니 국내에는 12월에 들어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하는 중이다. 그러고보니 작년처럼 이제 슬슬 2014년에 산 Best 결산을 할 날도 머지 않은 것 같다.(그리고 학교로 돌아갈 날도..... 아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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