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ssical Music/이번달에산음반 184

2013년 10월 구매 음반 - 1차

-돈이 살짝 여유로울 것 같아서 한 장!(사실은 시험공부하다 스트레스 받아서... ㅋㅋㅋㅋㅋ) 4년 전부터 낙소스에서 발매한 하이든 현악사중주 전집(코다이 발매)을 모아왔는데, 최근에는 이것저것 딴 걸 구매하다보니 한동안 하이든 현사는 뒷전이었는데 오랜만에 하이든 현악 사중주를 구매함. 이로써 14장째 현악 사중주 음반이 나에게 왔다. op.33의 6곡도 모였고. 문제는 아직 11장이나 더 남았다는 것이... ㅋㅋㅋ 뭐 천천히 모아야

2013년 9월 구매 음반 - 2차

원래는 저번주에 풍월당에서 집어오려고 했던 것들인데 갑작스럽게 큰 돈이 나갈 일이 생겨서 오늘에서야 업어오게 됨. 번스타인-슈만(빈필)도 땡겼는데 샀다간 뒷감당이 안될 것 같아서 눈물을 머금고 제자리에 도로 갔다 놓음 ㅠ 왼쪽부터 잠깐 소개 LeClair-Violin Sonatas : 저번에 샀던 바이올린 소나타 시리즈의 후속작이다. 뭐 나는 첼로를 하지만 바이올린이 더 매력적이긴 한 것 같다. 테크닉도 그렇고 레퍼토리 숫자도 그렇고 말이다. Rachmaninov-Symphony No.1, The Isle of the Dead : 라흐마니노프의 교향곡 1번은 뭐 어찌되었던 그의 인생에 있어서는 꽤나 중요한 작품이다. 알 사람들이야 다 알지만 그의 교향곡 1번은 평론가들에게 말 그대로 원자단위가 되도록 까..

2013년 9월 구매 음반 - 1차

내일 있을 숙명여대 공연 연습을 마치고 집에 오는 길에 삼 원래 우리나라에서는 DG에서 발매한 정명훈 edition(33CD였나.. 아무튼)을 통해서만 구할 수 있던 음반인데 얼마전에 새로 발매했음 그나저나 잠실 핫트랙스는 점점 클래식 음반을 줄여나가는 것인지 갈수록 진열장 개수가 줄어듦. 딱히 끌리는 음반들도 잘 안보이고.... 다음부터는 잠실은 안 가야겠다....

2013년 8월 구매 음반 - 2차

2달만에 풍월당에서 지름 30,000원 내에서 뭘 사려고 해서 고민을 좀 많이 함(그리고 밖이 너무 더워서 나가기도 싫었지만 ㅋㅋㅋ) 왼쪽부터 예노 얀도의 브람스 왈츠랑 다른 피아노 작품들, 지난 4월에 녹음한 알솝의 브람스 독일 레퀴엠 (그리고 알솝은 이 작품으로 Proms 데뷔무대를 가짐), 마지막으로 일리아 칼러의 파가니니 무반주 카프리스 이렇게 세 장 원래는 1장을 더 고르려 했는데 딱히 뭘 골라야 할지 결정도 못하겠고, 당분간 지출이 클 것 같아서 그냥 옴

2013년 8월 구매 음반 - 1차

뭐 사실 구매했다고 말하기 애매할 정도다 왜냐하면...... 이거 하나다저번에 세 음반중에 고민하다가 결국 내려놓은 음반을 집었다. 바인베르크의 교향곡 8번 "폴란드의 꽃들"이란 작품이고, 세계 최초 음반화된 곡이라고 한다. 커버의 색이 조금 왜곡되서 나온 감이 있는데, 실제로는 황토색 바탕의 그림이라고 보면 된다. 최근의 낙소스 커버는 나름대로 괜찮은 축에 속하는 것 같다. 낙소스 뮤직 라이브러리에서 한 번 들어본 바로는 꽤 들을만 한 곡이었다. 안토니 비트야 내가 좋아하는 지휘자 중 한 명이기도 하고

2013년 7월 구매 음반 - 2차

뭐 돈은 없지만 그래도 낙소스 두장이라면... 사정이 좀 괜찮았다면 Weinberg 교향곡 8번도 사는 거였는데, 아직 현대음악은 많이 익숙한 편이 아니라서 자칫 먼지만 쌓일 것 같아서 낙뮤라에서 들어보려고 일단 유보했음 (아르보 패르트의 Passio..... 아 지못미한 음반.. ㅠㅠ) 둘 다 처음 들어보는 작곡가임. 역시 낙소스 음반의 최대 장점이지 이런 것이지 헿~감상은 이따가 운동하고 와서 할 예정 그나저나 지금 Weinberg의 교향곡 8번 듣는데 괜찮음... 역시 돈이 웬쑤!!!

2013년 7월 구매 음반 - 1차

요새 골드베르크 변주곡이 급 끌려서..... 그 동안 들었던 것은 모 사이트에서 받은 칼 리히터 1970년도 음원. 사실 이거 무척 마음에 드는데 어디서 파는지 알 수가 없음 ㅠ 오늘 산 것은 트레버 피녹의 1980년 연주. 하프시코드 정보까지 적혀있음 옆에 있는 것은 저번에 샀던 로시니 서곡 전집 2번째 음반. 첫 번째 음반을 좋게 들어서 이것도 삼

2013년 6월 구매 음반 - 2차

방학은 아니지만 일단 시험은 끝이났고, 또 마침 풍월당에서 예약한 음반이 왔다고 했길래 오늘 가서 업어온 음반 얼마전에 타계한 야노스 슈타커 Mercury레이블 전집이다. 총 7장으로 된 세트 음반이다.슈만 첼로 협주곡이 수록된 음반은 품절이 된지 오래여서 과연 구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이 세트를 통해서 구했다. 세트에 포함된 음반들이다. 종이커버로 되어있고 나름 LP느낌이 나게 비닐커버도 있다. 뭐 다행히 원하던 음반들을 쉽게 얻은 것은 다행이긴 한데 마치 음악가의 사망을 기다렸다는 듯 이런 음반들이 출시되는 것을 보니 씁쓸하기도 하다.

2013년 6월 구매 음반 - 1차

벌써 6월이고 또 과제에 기말 공부에 정신이 없을 시즌이 왔다, 강남 교보에서 업어온 음반 하나 별로 살게 없길래 그냥 올까 하다가 생각해보니 슈베르트 교향곡 음반이 한 장도 없는 것을 알고서 이거 하나 집어옴. 그리고 돈이 없기도 하고... ㅋㅋㅋ...... ㅠㅠ 옛날에 발매되었던 음반들을 reissue한 음반이다. (각각 1988년 1994년에 녹음) Michael Halasz는 나름 낙소스에서 음반을 꽤 발매한 사람이지만 그가 지휘한 음반은 딱 2장밖에 없다. (낙소스 오케 곡의 대부분은 Alsop이고 그 다음이 Wit) 사실 Antoni Wit는 꾸준히 음반을 발매하기 때문에 그래도 구하기 수월한 편이지만 Halasz는 가장 최근에 녹음한 음반이 (아마 내 기억이 맞다면) 브루흐 교향곡 1,2번이..

2013년 5월 구매 음반 - 2차

1 - 왼쪽 위는 Beatles의 Revolver2 - 오른쪽 위는 Piatti의 12곡의 무반주 첼로 카프리스3 - 왼쪽 아래는 Rachmaninov의 교향곡 2번4 - 오른쪽 아래는 Tchaikovsky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기타 바이올린 소품들 원래는 Beatles음반만 사려했는데 교보에서 나오자마자 풍월당에서 주문했던 음반이 도착했다길래 바로 풍월당으로 이동해서 pick-up, 그리고 이왕 간 김에 저번에 찜했던 것 2개 사옴. Beatles의 음반은 Pepper상사 음반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 내가 아는 곡이 두개나 수록되어있다.(하나는 Eleanor Rigby, 다른 하나는 Yellow Submarine) 피아티의 첼로 카프리스, 7번밖에 안들어봤지만 7번만큼은 진짜 재미난 곡이다. 동생에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