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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5]건국대학교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세레나데(현. KUPhil) 정기 연주회 영상 - 2부

10주년 기념으로 한 연주회이고, 재학생 단원 뿐만 아니라 졸업하신 선배님들도 참여하셔서 더욱 뜻 깊은 연주회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그 동안 교내에 있는 대공연장에서만 공연을 해오다가 처음으로 외부 공연장에서 공연을 했다.(공연장 :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당시 내가 첼로 수석이었다는 것에 상당히 보람도 느꼈고 부담도 많이 느꼈던 기억이 났다. 2부 곡 -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 e단조 작품번호 64 처음에 나오는 허접한 솔로가 나의 것이다 ^^;;;; 지휘 : 황대진

[20130406]교향악축제-원주시립교향악단

(짤은 티켓과 오늘부로 완성시킨 틴트너 브루크너 전집과 티켓) 친한 형의 지인이 원주시향 단원이셔서 싼 값에 좋은 좌석에서 관람했다. 교향악축제야 중학교때부터 알았지만 교향악축제를 직접 들으러 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휘는 박영민씨가 해주셨고 협연은 김수연씨가 하셨다. 교향악축제의 서곡은 항상 국내 작곡가의 위촉곡을 집어넣고, 오늘 공연도 마찬가지로 첫 곡은 이러한 곡으로 구성이 되어있었다. 김규동씨의 '관현악을 위한 무채색 원형'이란 곡이었다. 개인적인 사족을 달자면, 현대음악을 어렵게 생각하게 만드는 원인 중 하나가 이런 난해한 제목도 있지 않을까싶다. 어쨌던 현대음악에 별다른 거부감이 없는 나는 나름 나쁘지 않게 들었다. 저런 제목을 붙인 이유도 나름 이해는 갔다만,,,,,,, 좀 지루했다. 잘..

[20130331]리처드 용재 오닐 - My Way 공연 후기

작년에 울 오케와 협연을 했던 누나가 공연에 초대해주셨다. 나 말고도 같은 동아리에 있던 형 2명도 같이 공연을 보러왔다. 사실 나에게 있어서 리처드 용재 오닐 하면 대중적인 비올리스트 정도가 전부였다. 예당에 가니 콘서트홀에 사람들이 꽤 많았다. 무릎팍도사에 출연해서 그런 것인지는 몰라도 수요일 이후에 예매가 급증했다고 같이 갔던 형이 말해주었다. 1부의 곡은 클라크 비올라 소나타와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중 1, 5, 11, 24곡이었다. 클라크의 곡은 생소했지만 괜찮았다. 워낙 콘서트 홀이 커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비올라 소리가 조금은 작게 들리는 듯 했다. 겨울나그네는 내가 들어본 몇 안되는 가곡중의 하나였고 1번(Gute Nacht)는 특히 겨울나그네 중에서도 매우 좋아하는 곡중 하나이다. 1곡의..

2013년 3월 구매 음반

얼마전에 엄마에게 선물로 드린 비틀즈 '1'음반을 듣고 비틀즈에 홀딱 반해버렸음 그래서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음반 이후 사지 않았던 비-클래식 장르 음반을 사게 되었다. 왼쪽부터 모차르트 교향곡 40, 41번 - 번스타인 빈필 비틀즈 - Sgt.Pepper's Lonley Hearts Club Band 브람스 교향곡 2,4번 - 카라얀 베를린필 이렇게 샀다. 오늘 학교에서 늦게오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클래식 음반이라고는 얼마 없는 잠실 핫트랙스를 들르는 수 밖에 없었다 옛날에는 음반 사고나서 누적금액 보는 맛에 자주 사곤 했었는데 어느샌가 교보문고와 통합이 되었고 이젠 5%할인도 한 번밖에 안해준다 ㅠㅠ 아무래도 클래식 음반은 이제 풍월당을 가야하나 싶다 ㅠㅠ 뭐 그건 그렇고 어쨌던 피곤하네.....

[20130315]서울시향 심포니 시리즈I 후기

일단 사진은 2013년 3월 SPO매거진으로~~~(어느샌가 1000원이 또 올랐네요 ㅠㅠ) 오늘 공연은 저번 모차르트 레퀴엠처럼 전날에도 특별 공연을 먼저 했었죠. 일단 오늘 프로그램은 베토벤 곡들로만 구성이 되었어요. 1부에는 베토벤 삼중 협주곡(협연 : 스베틀린 루세브, 정명훈, 송영훈) 2부에는 베토벤 교향곡 7번이었구요. 일단 정마에의 피아노 연주도 처음 들어보고 연주와 지휘를 동시에 하는 것도 처음보는 곡이 되었네요. 하지만 연주는 썩 마음에 들진 않았어요. 일단 송영훈씨의 첼로 소리가 너무 약하게 들렸어요. 3층임을 감안하더라도 다른 독주악기는 잘 들리는걸 보면... 그저 지못미..... 그래도 독주 파트에서는 잘 들리던데 다른 독주악기와 같이 연주만 하면 소리가 완전히 먹혀버리네요.일단 연주..

[20130308]유니버셜 발레단-백조의 호수

처음으로 발레를 보러갔다. (나머지 한장은 사촌 누나꺼~) 생각해보면 오케스트라 콘서트는 자주 다니지만 실내악 공연이나 발레는 거의 보러 간적이 없다.(오페라는 애초에 내 취향은 아니어서......) 일단 4층에서 본건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매우 좋았던 공연이었다. 앞으로 기회가 생기면 발레는 자주 볼것 같다.무대장치라던가 소품들이 상당히 공들여서 배치했던 것이 인상깊었고, 특히 배우들의 연기는 디테일한 것은 잘 모르겠지만 스토리의 큰 맥락을 보는데에는 전혀 지장이 없었다. 오페라 글래스도 대여를 했는데 전체적인 모습을 보기에는 힘들어서 사용을 잘 안했다. 연주는 중간에 실수가 있긴 했지만 딱히 트집을 잡고 싶은 생각은 없다. 일반적인 오케스트라 공연과는 달리 관객들의 분위기도 조금은 자유로웠던 것도 인..

2013년 2월 구매 음반

당분간은 돈 나갈곳이 많아서 25,000원 정도의 음반을 사기로 마음을 먹고 강남 교보문고를 감 첫번째 음반은 얼마전에 작고한 자발리쉬의 차이코프스키 백조의 호수다. 자발리쉬 음반은 EMI GROC 시리즈로 나온 슈만 교향곡 전집밖에 없다. 2CD치고는 괜찮은 가격으로 나와있길래 샀다. 두번째 음반은 최근 Universial 계열사에서 나오는 비르투오조 시리즈(?) 음반이다. 나처럼 돈없는 학생에게는 단비와 같은 시리즈랄까 ㅋㅋㅋㅋㅋ 하여간 싸다.(슬리브 노트는 근데 아주 후지다. 부실하다고 욕먹었던 낙소스보다도 훨~~~~~~~~~~~씬 말이다.) 멘델스존 곡들만 수록이 되어있다. 핑갈의 동굴, 바이올린 협주곡, 그리고 교향곡 4번 '이탈리아' 이렇게 세곡. 핑갈의 동굴과 교향곡은 도흐나니가 지휘(빈 필..

엘가-첼로 협주곡, 코카인 서곡-런던의 거리에서, 바다 풍경(자클린느 뒤 프레, 자넷 베이커 ,존 바비롤리경)

고등학교 2학년 때 내 돈으로 처음 산 음반이다. 그만큼 나에게는 소중한 음반이다. 그래서 가장 먼저 쓰는 것이기도 하다. 이 음반에 대해서 구구절절 말할 필요가 있을까? 자클린느 뒤 프레의 삶도 이 녹음의 가치를 높이는데 한몫한 것도 있겠지만, 연주 자체가 대단한 것은 절대로 부정할 수 없다. 로스트로포비치는 이 연주를 듣고 자신은 이만큼 연주할 수 없다고 한탄하면서 자신의 레퍼토리에 이 곡을 지워버렸다고 하며 장한나도 이 곡을 듣고 첼로를 접했다고 알고 있다. 서론은 이쯤에서 마치고 본론으로 넘어가자. 첫 트랙은 엘가의 코카인 서곡(런던의 거리에서) 작품번호 40번이다. 다른 곡들은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연주했지만 이 곡은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랑 연주했으며 녹음된 날짜도 1963년으로 다른 곡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