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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라이브!-u's]파이널 라이브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사실 지난 토요일에 유출된 동영상을 통해서 미리 소식을 접했지만, 인적성 시험과 기말고사 때문에 이제서야 시간이 조금났다. 그래서 조금 늦은 감이 있긴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들을 정리해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한다. 처음에 유출된 영상을 접하고 나서 드는 생각은 '왜 갑자기?'란 느낌이었다. 최근에 2015년 홍백가합전에 u's가 출전한다는 이야기도 있었고, 스쿠페스에 이은 새로운 게임도 내년 초에 발매한다는 소식도 들었기 때문이었다.마치 과거에 H.O.T.가 갑작스럽게 해체했을 때와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두 번째로 드는 생각은 '배신감?'이었다. 최근에 스쿠페스용 싱글이 또 발매가 되기도 했고, 계속해서 피규어나 굿즈가 폭발적으로 나오고 있는 시점에서 갑작스럽게 이와 같은 발표를 했다는 것이 마치 '빼먹..

지휘자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 은퇴 선언

http://diepresse.com/home/kultur/klassik/4881847/Nikolaus-Harnoncourt-zieht-sich-zuruck?xtor=CS1-15(출처) 아무래도 고령이기도 하고, 최근 자주 공연을 취소하는 일이 있었는데, 결국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지휘자인데다가, 콘센투스 무지쿠스 빈과 함께 베토벤 교향곡 전곡 음반이 나오길 정말 기대했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정말 아쉬움이 크게 남습니다. 4, 5번은 발매가 된다는 이야기를 봤었는데 그 다음으로 진행될 7, 8번은 녹음이 끝났는지 모르겠군요.... 은퇴 선언을 하면서 남긴 자필 편지인데, 독일어를 거의 하지 못해서 어떤 내용인지는 알 수 없네요... 그 동안 좋은 연주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2015년 12월 구매 음반 - 1차

이번에도 알라딘 중고매장에서 구매한 음반이다. 왼쪽에는 번스타인 시벨리우스 교향곡, 오른쪽은 슈만의 첼로 곡집들이다. 번스타인의 시벨리우스는 1, 2번을 구해서 들어본 적이 있었는데 확실히 번스타인 말년의 특징이 고스란히 들어나는 듯한 느낌이었다. 특유의 기어가는 템포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흡입력이 떨어지지 않았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번스타인이 전집을 완성하지 못하고 세상을 뜬 것이 정말 아쉽다. 특히 가장 좋아하는 3, 6번을 녹음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 4번도 녹음은 없다.시벨리우스 뿐만 아니라 엘가의 수수께끼 변주곡과 브리튼의 4개의 간주곡도 들어있다. 엘가의 수수께기 변주곡은 그다지 좋은 평을 받지 못한 (노먼 레브레히트에 따르면 템포를 4분 음표 63이 아니라 36인 것 처럼 기어가는 템포로..

Discography를 업데이트 했다!

사실은 그 동안 클래식 음반은 구매할 때마다 바로 목록에 추가해서 쉽게 관리(라고 해야하나.. 그래도 같은 음반을 사는 경우는 아직까지는 없으니....) 하도록 만들었는데 다른 장르의 음반들도 점차 많아지는 것 같아서 이를 따로 정리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다행히 클래식 음반처럼 양이 방대해진 상태에서 시작한 것은 아니라 오래걸리진 않았지만, 클래식 음반과는 다르게 정리를 해야해서 어떻게 구성을 해야할지 고민도 하고 시행착오도 겪어가면서 목록은 완성시켰다. 일단 일련번호로 구분하는 것이 편한 클래식 음반과는 다르게 음반의 이름으로 쉽게 구분할 수 있어서 앨범 이름과 가수명을 넣었다. 다만, OST의 경우엔 따로 가수가 들어가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는 그냥 앨범을 대표할 수 있는 사람을..

2015년 11윌 구매음반 - 4차 + @

하도 중고매장을 다니다보니 어느새 4차 지름 포스팅이 되어버렸다. 클래식 음반 외에도 더 산 것이 있는데 그냥 여기에 통합해서 포스팅 할 생각이다. 왼쪽은 모차르트의 플룻이 들어간 협주곡들, 오른쪽은 르네상스 시대의 음악들을 모은 것이다. 모차르트의 플룻 협주곡은 2곡이 있는데 그 중 2번은 원래는 오보에로 작곡된 곡을 플룻으로 편곡한 것으로 알고 있다.(그래서 이 곡을 의뢰한 연주자가 상당히 화를 냈다는 이야기도 들었던 것 같다.) 꽤 호감이 가는 곡이기도 하다. 특히 3악장이 귀에 잘 들어온다. 플룻과 하프를 위한 협주곡은 예전 서울시향 공연에서 처음 들었었는데 하프와 플룻의 음색이 참 잘 어울린다는 느낌이 많이 드는 곡이었다. 르네상스 시대의 곡은 사실 접하는 것이 정말 쉽지가 않다. 그럼에도 그 ..

2015년 11월 구매음반 - 3차

가장 큰 과제 중 하나였던 졸업작품도 일단 제출했다. 아직 취업과정은 끝나지 않았다. 아무래도 공기업 취업에 더 큰 힘을 줬기 때문인지, 사기업은 이제 거의 끝나서 다들 여유로운(?) 나날들을 보내는 것 같은데, 나는 아직도 원서를 계속해서 쓰고 인적성 시험을 보러 다니는 중이다. 구직을 시작한지 2개월 반이 넘어가면서 최대한 시간을 덜 쓰는 취미들만 남겨놓다보니 쇼핑만 하게 되는 것 같다. 최근에 맛을 들인 중고매장에서 음반 업어오는 것도 꽤 재미를 붙이기 시작했고... 하여간 그래서 샀다. 왼쪽은 체헤트마이어의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과 슈만의 교향곡 4번 오리지널 버전, 오른쪽은 비발디 협주곡 라 스트라바간자 op.4 1-6번이다. 체헤트마이어의 바이올린은 이미 바흐의 음반과 실황 연주를 통해 접했고..

2015년 11월 구매음반 - 2차

요즘 근황은 썩 좋지 못하다. 사기업 인적성을 모조리(라 해봐야 두 군데 뿐이지만) 나가리 치는 바람에 걱정이다. 공기업이 한 군데 남아있긴 한데 저번보다는 잘 못본 것 같아서 걱정이다. 잘못하면 강제 휴덕할 처지다. 씁;;; 학교 다니는 내내 공부를 뭐하게 열심히 한 건 아니어도 나름대로 노력은 정말 많이 했는데 결과가 잘 안풀리니. 그나마 다행인건 졸업 작품이 적당히 잘 마무리가 될 것 같다는 것 정도? 1달 전만 했어도 거의 F를 받아도 뭐라 할 말이 없을 수준이었지만... 그래도 잘 마무리가 되는 느낌이다. 어쨌던 또 알라딘 중고매장에서 음반을 겟겟했다. 이번엔 학교 근처가 아니라 잠실신천점으로 가서 샀다. 이유는 거기에 에반게리온 서 OST를 팔고 있어서. 사진이 잘 안보이긴 한데 나름 에바가 ..

2015년 11월 구매음반 - 1차

학교 근처에 알라딘 중고 서점이 있는데 음반이 반값 수준으로 싸게 팔아서 종종 들러서 음반을 샀다. 왼쪽부터 레오니드 코간의 바이올린 소품집, 북스테후데의 트리오 소나타, 서울 바로크 합주단의 음반이다. 레오니드 코간의 바이올린 소품집은 1950년대 녹음 음반으로 모노 음반에 음질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 곡은 18세기~20세기 작곡가의 곡들로 구성되어있다. 북스테후데는 바흐 이전의 독일에서 활동하던 유명한 바로크 작곡가인데, 처음으로 사보는 음반이다. 잠깐 들어봤는데 연주는 괜찮은 편이나 잔향이 너무 풍부해서 듣기 살짝 피로하다. 서울 바로크 합주단의 음반은 로컬 음반으로 Sony에서 발매되었다.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5번, 페르골레지의 소나타, 레스피기의 고풍스런 무곡과 아리아 3번으로 구성되어..

2015년 10월 구매음반 - 2차

왼쪽부터 오르간 모음곡, 카라얀의 마지막 레코딩인 브루크너 7번 교향곡, 그리고 페트렌코의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6번, 12번이다. 오르간 모음곡은 생각했던 음반이랑은 좀 다른 음반이 왔는데 제목과 커버에서 느껴지는 종교적인 분위기의 성악곡을 기대했는데 약간 미스가 난 것 같다. 뭐 오르간 곡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니깐 그나마 다행이지만. 카라얀의 브루크너 7번 교향곡. 카라얀의 음반은 정말 오랜만에 사는 것 같다. 예전에 브람스 2,4번 교향곡 산 것이 마지막인 것 같고, 언제 샀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카라얀의 마지막 레코딩으로 그가 죽기 불과 3개월 전에 녹음한 것이다. 80년대 녹음은 카라얀 특유의 기름진 현 사운드가 두드러진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직접 들어봐야 알 것 같다. 오랜만에 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