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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러-교향곡 5번 (시몬 볼리바르 유스 오케스트라, 구스타보 두다멜)

지금은 좀 덜하긴 하지만, 얼마 전만해도 음반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샀을 때 가장 먼저 말러의 음반부터 둘러봤었다. 말러를 아직 듣지 않았을 당시에는 1시간 가까이 되는 곡의 길이라던가 거대한 편성과 같은 정보만 가지고 그의 음악이 어렵고 이상할 것이라고 판단했었지만 막상 그의 음악을 접하게 되면서 말러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게 되었다. 그 때가 군생활을 할 무렵이었는데, 지금 생각해봐도 어찌나 극성스러웠던지 클래식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했던 내 동기 형이 말러라는 작곡가의 이름을 알 정도였을 정도였으니 말이다. 지금 쓸 리뷰는 내가 처음으로 접하게 된 말러의 음반이 되겠다..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두다멜이 이끄는 시몬 볼리바르 유스 오케스트라의 말러 교향곡 5번 음반으로써, DG 111 시리즈의..

첼리스트 줄리안 로이드 웨버, 디스크로 인한 통증으로 결국 은퇴

(출처 : http://www.artsjournal.com/slippeddisc/2014/04/breaking-julian-lloyd-webber-is-forced-to-give-up-cello.html)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작곡가로 유명한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동생이기도 한 첼리스트 줄리안 로이드 웨버가 목디스크로 인한 지속적인 통증으로 인해 63세라는 음악가로써는 아직 이른 시기에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은퇴를 언급하면서 아직까지 결실을 맺지 못한 여러가지 일들에 대한 아쉬움에 대한 심정을 이야기 했다. 2009년 KBS 관현악단과 함께 엘가의 첼로 협주곡을 협연하기도 했으며(지휘 : 곽승) Phillips, Decca, Naxos등에서 여러 장의 음반을 취입하기도 했다. 2009년 내한 당시..

[블로그 개설 1주년!]벌써 1년이 되었습니다!

여차저차 티스토리로 블로그를 옮긴지 1년이 되었습니다. 티스토리로 옮기면서 1달에 5개의 포스팅은 해야겠다는 작은(?) 목표를 세웠는데 아직까지 잘 지켜져 나가고 있고, 어느새 90개가 넘는 음반 얘기, 공연 후기, 제가 참여하는 공연 홍보 및 사진이 차곡차곡 쌓였습니다. 부족한 필력임에도 불구하고 주위 사람들이 잘 읽었다고 이야기해주시는 것도, 댓글을 달아주시는 것도 블로그를 지속적으로 이끌어나가는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 목표를 이뤄나갈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ps)더불어 티스토리에 발을 들일 수 있도록 해주신 적적님께 감사하단 인사를!!!

공지공지! 2014.04.24 (6)

2014년 4월 구매 음반 - 2차

지난 수요일에 주문했던 음반에 이어서 풍월당에서 주문한 음반도 찾아왔다. 일단 다음주부터 해서 시험에 이것저것 정신없는 일들이 많아서 좀 일찍 찾아왔다. 오른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1. 달베르-신데렐라 모음곡, 인어공주 외 서곡들(MDR 라히프치히 라디오 심포니, 윤 메르클 지휘, 빅토리아 카민스카이테(Sp) )예전에 달베르의 교향곡이 수록된 음반을 하나 샀었는데, 그 곡들이 꽤 마음에 들어서 샀다. 신데렐라 모음곡, 인어공주 외에도 여러개의 오페라 서곡들이 수록되어있다. 2. 쇼스타코비치-교향곡 14번(로열 리버풀 필하모닉, 바실리 페트렌코, 갈 제임스(Sp), 알랙산도 비노그라도프(Br)) 바실리 페트렌코의 10번째 쇼스타코비치 발매 음반이자, 4,5,7,9,11번에 이은 나의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음..

2014년 4월 구매 음반 - 1차

풍월당에서도 이미 이번달 NAXOS신보를 4장이나 예약을 했지만, 아마 4월 끝무렵에나 찾을 것 같다.(용돈문제 + 실기시험) 오랜만에 비틀즈 앨범이다. Rubber Soul 한동안 교보문고 갈 때마다 비틀즈 앨범을 찾아봤는데 2009년에 나온 이 디지팩 리마스터링반은 하나도 없어서 못사고 있다가 이제야 하나 사게 되었다. 아래는 R. 슈만의 현악 사중주 1~3번. 내가 가지고 있는 슈만의 곡 중 상당수는 관현악 곡에 편중되어 있기도 하고, 최근에 실내악쪽의 음반을 좀 구매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터여서 사게 되었다.

G.Mahler - 교향곡 1번 D장조

(글 쓰기에 앞서서 상당수의 내용을 김문경의 구스타프 말러-개정판(밀물 출판사)에서 인용했음을 밝히며 혹시라도 법적인 문제가 발생할 경우 이 글은 언제든지 삭제할 수 있음을 밝힘) 1. 작곡 과정과 개정, 당시의 평가 말러가 이 곡을 작곡할 때의 나이는 20대 중반 무렵으로 알려져 있으며 당시 말러는 지휘자로써의 능력을 서서히 보일 시기일 때기도 했다. 이 전에도 말러는 , 와 같은 가곡을 쓴 적이 있으며 그의 초기 교향곡에서도 드러나듯 이 작품들의 멜로디를 곳곳에 차용을 한다. 현재 그의 교향곡은 4악장의 형태로 나타나있지만 현재 파기된 초판본에 따르면 원래는 5악장으로 완성을 시켰으며, 편성도 현재보다는 작은 3관 형태로 나타내 있다. 또한 원래는 교향곡이 아닌 교향시를 염두에 두고서 작곡을 했기 때..

[20140330]Festival Ensemble Gaudium 제 2회 정기 연주회 사진들(추가)

원래는 10월 경에 예정 되었던 정기 연주회가 여러가지 사정에 의해서 3월로 미뤄졌다. 이렇게까지 긴 연주회는 처음이어서(연주 시간만 1시간 40분이었으니......) 매우 힘들었지만 나름대로 값진 추억이 된 것 같다.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2번을 또 연주하기는 쉽지 않기도 할 것이고.... 아래는 연주회 + 리허설 사진들 몇 장~!

[20140328]서울시향-엘리아후 인발의 쇼스타코비치

쇼스타코비치는 이제 겨우 걸음마를 뗀 수준이다. 다행인 것은 최근에 와서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들이 조금씩 들리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1번은 내가 처음으로 접한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이기도 하다. 1905년에 있었던 "피의 일요일"사건을 묘사한 음악으로써 조금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향곡이기 때문에 쇼스타코비치의 입문곡으로도 괜찮다는 생각을 한다. 엘리아후 인발은 내가 꽤나 관심을 가지고 싶어하는 지휘자다. 일단 레퍼토리가 주로 후기 낭만파 음악쪽이라는 점이 가장 크다. 그러나 문제는 그가 지휘하는 음반들 중의 상당수가 고가정책을 취하고 있는 일본 레이블들에서 발매가 되기 때문에 아직 학생인 나로써는 쉽게 지르기 힘들다는 점 때문에 그가 지휘하는 곡들을 들어본 적은 지금까..

2014년 3월 구매 음반 - 2차

(한 번은 알라딘에서, 한 번은 풍월당에 - 오늘은 풍월당!) 오른쪽 위에서부터 마이어베어-발레 음악들 시벨리우스, 엘가 바이올린 협주곡 로크-브로큰 콘소트 Part I, 트리플라 콘토르디아 모음곡 크네히트, 필리도르-자연에 대한 음악적 초상/서곡들 1. 마이어베어는 오페라 작곡가로써 꽤 알려진 사람이고, 나야 오페라는 별 관심이 없긴 하지만 낙소스 유튜브 공식 채널의 영상 클립에서 들어보니 꽤 괜찮은 것 같아서 샀다. 2.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은 이미 가지고 있고, 이 음반을 산 이유는 전적으로 엘가의 바이올린 협주곡 때문이다. 엘가의 첼로 협주곡은 잘 알려져있지 그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상대적으로 잘 알려져있지는 않은 편. 내 기억이 맞으면 일단 독주자의 기교를 굉장히 요함과 동시에 길이도 굉장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