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그 동안 클래식 음반은 구매할 때마다 바로 목록에 추가해서 쉽게 관리(라고 해야하나.. 그래도 같은 음반을 사는 경우는 아직까지는 없으니....) 하도록 만들었는데 다른 장르의 음반들도 점차 많아지는 것 같아서 이를 따로 정리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다행히 클래식 음반처럼 양이 방대해진 상태에서 시작한 것은 아니라 오래걸리진 않았지만, 클래식 음반과는 다르게 정리를 해야해서 어떻게 구성을 해야할지 고민도 하고 시행착오도 겪어가면서 목록은 완성시켰다. 일단 일련번호로 구분하는 것이 편한 클래식 음반과는 다르게 음반의 이름으로 쉽게 구분할 수 있어서 앨범 이름과 가수명을 넣었다. 다만, OST의 경우엔 따로 가수가 들어가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는 그냥 앨범을 대표할 수 있는 사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