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원으로 갑니다. 군복무를 하면서 놓쳤던 슈만 교향곡 4번 연주를 객원 단원으로나마 설 수 있다는 것과 대학교에 처음 들어가면서 인연을 맺었던 지휘자와 5년만에 다시 만나 지휘를 받는 것, 무엇보다 이 연주회가 10번째 서는 공연인 만큼 여러모로 의미있는 연주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프로그램이 작아서 잘 안보이는데, 1부P.I.Tchaikovsky - 예프게니 오네긴 중 폴로네이즈F.Chopin - 피아노 협주곡 2번 f단조 op.212부R.Schumann - 교향곡 4번 d단조 op.120 (1851년 개정판) 장소는 왕십리에 있는 소월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리고 시간은 8월 30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