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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만화책 지름

에반게리온 코믹스 6권을 샀다. 음반 사는 김에 겸사겸사 사게 되었음. 목표랄 것도 없지만 에반게리온 20주년이니 올해까지 14권 전부 모아볼 예정이다. 조만간 블루레이도 나온다는 소문이 있는데 그것도 꼭 사야겠음 ㅋㅋㅋ 이것 말고도 치즈 스위트 홈, 고양이 라면, 카드캡터 사쿠라 이렇게도 아직 남아있는데 셋 다 가격이 좀 많이 나가서 선뜻 사기는 좀 애매하다. 요츠바랑 13권은 언제 나올지... 아직도 소식이 없네 저번에 여행 갔을 때 부산 만화방에서 은수저라는 만화도 읽어봤었는데 그것도 상당히 재미있어서 언젠가는 사서 보게 될 것 같다 아핳핳핳.......

[2015년 3월 14일 토요일]한국외국어대학교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HUFSPhil 27회 새봄연주회

올 시즌(?) 두 번째 객원 연주이고(아마도) 학생 신분으로 객원으로 서는 것은 이번이 마지막이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하여간 제작년에도 객원으로 갔었던 한국외국어대학교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HUFSPhil의 연주입니다. 프로그램은 1부 W.A.Mozart - 이도메네오 서곡 K.366G.F.Handel - 수상음악 모음곡(Arr. by Hamilton Harty)2부L.v.Beethoven - 교향곡 3번 Eb장조 "영웅" op.55 시간은 3월 14일 토요일 오후 7시이며 장소는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입니다.

공지공지! 2015.03.08

[2015년 2월 그림]키노모토 사쿠라 + 그 동안의 기록들

그래봐야 하나 뿐이다. 카드캡터 사쿠라의 주인공 키노모토 사쿠라다. 그림을 본격적으로 그리기 전에 맨땅에 헤딩하는 식으로 (이 그림은 아니지만) 몇 번 그려보려 시도한 적은 있었으나 번번히 실패하게 만든 주범(?)이기도 하다. 의도한 것은 아닌데 이 그림이 20번째 그림이다. 그 동안에는 채색을 염두에 두면서 선을 정리해두었는데, 이 그림은 선을 정리하지 않고 스케치 형태로 둔 상태로 끝냈다. 애초에 이런 스타일의 그림을 좋아하기도 하고. 돌아오는 월요일부터 다시 학교로 돌아가기 때문에 한동안 그림 그리는 것을 중단할 예정이고 당분간 이 카테고리에 글이 올라올 일도 없을 것 같다. 그래서 과거의 추억을 끄집어 내보려고 한다. ============================================..

오! 나의 여신님 시리즈[OVA, TVA, 작은 것은 편리해]를 보았다!

길고 길었다. 아무래도 긴 것들은 학기 중에 보기가 힘들어서 상대적으로 긴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한 것도 있고 그동안 봤던 애니메이션들이 주로 어두운 분위기를 풍기는 것들이 많았던 터라 조금 밝은 작품을 보고 싶기도 했다. 12월 말에 OVA를 시작으로 작다는 건 편리해, TVA 1,2기 그리고 극장판을 순서로 보았다. 나중에 찾아보니 원래 극장판은 OVA 뒤에 이어지는 것 같기는 하지만 크게 문제가 될 사항은 또 아니었던 것 같다. 모든 독후감이 그렇지만 언제 어디에서 스포일러 요소가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혹시라도 포스팅을 보는 사람은 주의해주시길 부탁합니다. ============감독 : 고다 히로아키 장르 : 로망스, 판타지, 코믹 방영일 : 1993.2.2~1994.5.17=..

2월 만화책 지름

아마 이렇게 크게크게 사는 것은 한동안은 이것이 마지막이지 않을까 싶다. 러브라이브 스쿨아이돌 다이어리(라노벨인듯?) 3권과 카드캡터 사쿠라 애장판 1~3권, 러브라이브 코믹스 2,3권, 에반게리온 코믹스 5권이다. 옆에 나와있는 것은 사은품으로 받은 스비아토슬라브 리히테르 사진이 표지로 나와있는 노트. 카드캡터 사쿠라야 실질적인 입덕작인데, 뭐 애니메이션과 원작간의 차이도 있다고 알고 있고 나름대로 유명한 CLAMP의 작품이니 한 번쯤은 사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아서 샀다. 원래는 한 번에 전부 사려고 했는데 살짝 금액의 압박이 와서 일단 절반만 샀다. 에반게리온은 사진으론 5권만 있는데 4권도 얼마전에 샀었다. 원작과는 소소하게 다르지만 위화감이 느껴질만큼 괴리감을 느낄 수준은 아니라서 별 거부..

[20150206]서울시향-세르게이 하차투리안의 시벨리우스 협주곡

원래 계획에 없었는데(사실 공연을 한다는 것도 목요일에 알았다) 공연 1시간 반 전에 친한 형한테서 갑작스럽게 표가 1장이 남게 되었다고 혹시 올 수 있냐는 연락을 받았다. 뭐 일도 끝나고 개학 전까지는 상대적으로 여유로워서 바로 준비를 하고 예당으로 향했다. 갑작스럽게 가게되어서 프로그램도 제대로 알지 못하고 갔다. 지휘는 라파엘 파야레가 맡았다. 오늘 공연의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았다.=============================================================R.Strauss - 돈 후안 op.20 J.Sibelius -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 op.47 (협연 : 세르게이 하차투리안) (앙코르 : 아르메니안 민속 음악(?)) =======================..

2015년 2월 구매 음반

이번달에 산 음반들이다. 왼쪽에서부터 글리에르 청동의 기사 모음곡과 호른 협주곡, 귄터 반트의 브루크너 교향곡 전집, 알라딘에서 한정반으로 나온 베토벤의 첼로곡 전집이다. 좀 더 세부적인 설명을 하자면 글리에르의 음반은 작년에 있었던 연주회에서 연주했던 호른 협주곡 때문에 산 것이고, 원래는 지난 서울시향 연주회 때 산 것이다. 글리에르는 잘 안알려진 작곡가고 나도 이 곡을 연주회 때문에 알았지만 들어보면 굉장히 멋있는 곡이다. 대부분의 국내 온라인 판매점에서는 품절이거나 굉장히 비싼 값에 판매가 되고 있었는데 다행히 예전에 입고되어있는 것을 보고 바로 샀다. 귄터 반트의 브루크너야 더 말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그 동안 틴트너 전집과 아바도 9번, 같은 녹음인 반트의 7번 교향곡을 음반으로 가지고 있..

[2015년 1월 그림들]코이즈미 하나요, 디안시, 스쿨드

지난 1월에는 총 3개의 그림을 그렸다. 각각 코이즈미 하나요(러브라이브!), 디안시(포켓몬스터 X.Y), 스쿨드(오! 나의 여신님)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다. (1월 17일 완성)사실 이건 미완성인데, 아직 명암 작업을 안했다. 이번 그림부터 명암을 좀 더 자세히 주려고 했는데 아직 실력이 모자라서 명암 작업을 하지 않고 끝냈다. (1월 21일 완성) 오랜만에 포켓몬을 그려보았다. 얼마 전에 극장판에서 본 귀여운 포켓몬 디안시다. 사람 캐릭터가 아니어서 쉽게 그렸다. (2월 5일 완성) 완성은 2월에 했는데 스케치는 1월 말에 완성시킨 상태여서 이번 달에 그린 그림에 그냥 포함했다. 그 동안에는 주로 정면에서 가만히 서있는 캐릭터만을 그렸었는데 이 그림은 좀 더 어려운 자세를 하고 있어서 그리는데 꽤 고..

[20150130]서울시향-모차르트와 브루크너

2015년 첫 공연이다. 힐러리 한 공연을 가고는 싶었는데 사정상 당켓도 할 수가 없었고 돈도 없었던 터라 어쩔 수 없이 패스.... ㅠ 그래도 오랜만에 공연이다. 브루크너 실황은 이번이 두 번째다. 첫 번째는 09년에 있었던 정명훈 지휘 서울시향의 공연이었고 그 때도 모차르트 피협이랑 브루크너 9번을 공연했고 아마 내가 처음으로 접한 시향 공연이었을 것 같다. 일단 오늘의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았고 지휘는 작년에 서울시향을 이끌고 말러의 교향곡 10번을 지휘했던 한스 그라프가 맡았다. =============================================================D.Milhaud - 천지창조 op.81 W.A.Mozart - 피아노 협주곡 21번 C장조 K.457 (협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