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즈 등]몇 가지 러브라이브 관련 굿즈들

사실은 시험 끝나고 산 물건들인데 블로그 포스팅 조절(을 빙자한 귀차니즘 때문에) 계속 미루다가 급 생각나서 포스팅을 한다.

웹서핑을 하다가 우연찮게 러브라이브 굿즈를 위주로 파는 곳을 발견해서 갔다왔다. 하도 집에서 먼 거리여서 앞으로 굳이 필요한 물건이 있다면 걍 인터넷으로 주문을 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여름이라서 나가는 것만으로도 체력이....)

뭐 하여간 거기서 머그컵, 마스코트 참, 그리고 에코백 하나를 사왔다.

최근 개봉한 극장판 의상이 프린팅된 하나요 머그컵이다. 앞에 캐릭터 실루엣만 확인하고 샀었는데, 뒤에 보니 그 캐릭터를 대표하는 아이덴티티들이 하나씩 그려진 모양. 하나요의 경우에는 밥이 그려져있다는게 꽤 재미있다. 다른 캐릭터는 어떤 것이 그려져 있을지 궁금해진다.

마스코트 참. 린은 중고거래로, 하나요와 코토리는 매장에서 샀다. 요즘은 핸드폰에는 장식을 달만한 고리들을 장착하질 않아서 일단 닌텐도에다가 주렁주렁 달았다. 뭐 나중에라도 달만한 곳이 있다면 분배를 할 생각.

에코백. 살 때는 걍 샀는데 사고보니 동인제품이었다. 개인적으로 동인제품을 그다지 선호하는 편이 아니지만(굳이 이유를 밝히자면, 제작자의 개성이 강하게 들어가다보니 특히나 특정부위를 강하게 강조한 것은 정말 취향이 아니다.....썩 눈길을 끄는 것이 없었다.) 이건 그래도 꽤 마음에 들었다. 캐릭터들이 귀엽게 그려져서 그런듯.

생각보다 돈을 꽤 써서 한 달간 겨우 버텨나가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