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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THE IDOLM@STER MASTER ARTIST 09를 샀습니다.

사실 이전부터 알라딘 중고(개인판매)에 올라왔던 음반이었는데 살까말까 계속 고민하다가 이번에 그냥 지르게 되었다. 일단 국내에서 살 수 있었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행운이란 생각이 든다. 또 몇 달간 지켜봤는데 팔리지 않는 것으로 봐서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것 같기도 하다. 아이마스 초창기 시절에 발매된 음반이니 예전에 유키호 성우를 맡았던 하세 유리나가 녹음한 음반이다. 아사쿠라 아즈미의 유키호가 약간 소심한 느낌이라면 하세 유리나의 유키호는 좀 더 갸냘프다는 인상을 주는 것 같다. 일단 아는 곡은 Kosmos Cosmos와 First Stage 두 곡이고, 이 중 Kosmos Cosmos는 후에 발매된 MASTER ARTIST 3시리즈에서 아즈밍의 목소리로 다시 한 번 수록 되었으니 비교..

[20161017]KT 체임버 오케스트라-제2회 특별연주회

정말 오랜만에 써보는 공연 리뷰인 것 같다. 찾아보니 벌써 1년 하고도 2개월 전이 마지막 글이었다. 뭐 생각해보면 취업 때문에 심리적으로 힘들고 그래서 공연을 다닐 엄두가 전혀 안나긴 했지만. 사실 지난 9월 중순에도 KT 체임버 홀에서 진행한 연주회에 초청 형식으로 갔던 적이 있었는데, 그 공연은 이런 저런 이유로 따로 리뷰를 작성하진 않았다. 오늘 연주회는 회사에서 운영하는 KT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비공개 연주회로 신입사원들은 특별히 전원 참석하는 연주회였다.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았다. =============================================================George Enescu - Roumanian Rhapsody No.1Wolfgang Amadeus Moz..

2016년 10월 구매 음반 - 2차

나름대로 오랜만에(?) 음반을 구입했다. 왼쪽 위 시계방향으로 각각 사카모토 마아야의 かぜよみ, 오트마 주이트너가 취입한 드보르작 교향곡 전집, 그리고 클갤 공식 추천곡(요즘도 그러려나.....)으로 나름대로 유명한 쇤베르크의 달에 홀린 피에로 음반이다. 각각을 좀 설명하자면 1. 사카모토 마아야 6집 かぜよみ국내에 유일하게 정발된 夕凪LOOP에 이은 두 번째 사카모토 마아야의 음반이다.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사는 김에 어떤 음반을 살까 고민하다가 이걸 고르게 되었다. 츠바사 크로니클에 수록된 몇몇 곡들이 들어있다. 출근하면서 앨범을 전부 들어봤는데 아직까진 夕凪LOOP쪽의 노래들이 마음에 든다. 2. 오트마 주이트너가 슈타츠카펠레 베를린을 이끌고 녹음한 드보르작 교향곡 전집첫 드보르작 교향곡 전집이다. ..

2016년 10월 구매 음반

10월의 첫 날부터 지름지름이다. 사실 이 중에서는 지난 번에 바뻐서 포스팅을 못한 것들도 있고 해서 그냥 한꺼번에 올리게 되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하나씩 소개를 하려 한다. 1. 레너드 번스타인이 빈 필하모닉을 이끌고 연주한 슈만 교향곡 전집 자발리슈, 진먼, 아르농쿠르에 이은 4번째 슈만 교향곡 전집이다. 그 동안에 샀던 전집들 모두 개성이 꽤나 뚜렷한 연주들이란 생각이 드는데, 번스타인의 특성상 호오가 갈리기는 해도 매우 개성적인 해석을 들려줄 것이라는 기대가 된다. 1,2,4번에 비해서 3번 연주가 괜찮았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도 있는데, 상대적으로 3번은 다른 교향곡에 비해서 덜 듣기 때문에 이 앨범을 통해서 라인도 매력적인 교향곡이다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음 좋겠다. 2. 크리스토퍼 ..

신데페스 기념 81연차를 했습니다. 그 결과는???

28일부터 30일까지 신데페스가 열렸습니다. 마침 스타가 꽤 모였길래 약간의 현질을 통해서 20060개를 만들어서 81연차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는.... 60단챠에서 SSR이 나왔는데.... 나왔는데 중복 우즈키입니다. 설마 했던 것이 실제로 일어날 줄이야... 하아...... 첫 10연차 결과 1SR나왔네요. 이건 완전히 망함(누적 1SSR-1중복/1SR) 세상에 요리타 요시노 SSR이 나왔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읍읍이(최근에 성우가 붙어서 아직 게임에서는 음성이 없습니다)였던 애였는데, 3D모델링이 무척 마음에 들었던 애였습니다. 패션덱이 약하기도 하니 만족입니다!(누적 2SSR-1중복/2SR-1중복) 말이 필요 없죠. 망했습니다. (누적 2SSR-1중복/3SR-2중복) 아 좀 제발... ㅠ..

게임/데레스테 2016.10.01

[수집이벤트]러브레터가 끝났습니다!

이번 이벤트..... 정말 무서웠습니다 ㅠㅠ 2000위 컷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는데, 심지어 이번 이벤트는 기간도 무척 짧았습니다 ㄷㄷㄷ;; 우즈키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나름대로 지난 번에 세운 6000위의 기록을 갈아치우려고 했으나, 쉽지 않더라구요... 그 동안 쟁여둔 포션도 모두 소진했으니 나름대로 최선은 다했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ㅠㅠ 최상위권의 경쟁이 치열해서 생각보다는 높은 등수를 받기는 했네요. 조금만 더 노력했으면 좋았을텐데 조금 아쉽긴 합니다..... 이번에도 스코어 트로피를 얻었습니다. 확실히 마스터 풀콤을 찍으면 이젠 스코어 트로피는 안정적으로 따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90만점 정도를 찍더라구요. ㅎㅎㅎ;;; 그 동안 얻은 트로피들입니다! ㅎㅎㅎ

게임/데레스테 2016.09.27

2016년 9월 구매 음반 - 3차

사실 최근에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몰랐도 음반을 산발적으로 엄청 사고 있다. 여튼 그래서 모았다가 한 번에 포스팅을 해본다. 12시에서 시계방향으로 Beatles의 Let it Be, 불레즈의 말러 교향곡 6번, 아르농쿠르의 슈베르트 교향곡 전곡, 스티븐 이설리스의 드보르작 첼로 협주곡, 불레즈의 스트라빈스키 불새 음반이다. 하나씩 소개를 해보자면. Beatles - Let it Be비틀즈의 마지막 음반이자, 내가 구입한 7번째 비틀즈 음반이다. 정규음반이 12개라고 하니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 여튼 지난번에 Please Please Me는 썩 재미있게 들은 음반이 아니었으니(아마 초창기 비틀즈의 스타일을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 남은 후기 음반부터 하나씩 살 것 같다. 피에르 불레즈가 빈 필하모닉을 이..

[수집이벤트]러브레터+10번째 SSR을 뽑았습니다!!!

새로운 이벤트가 시작되었는데 상위 보상이 시마무라 우즈키입니다. 더 이상 말이 필요없죠. 지난번 이벤트때 6000위를 했으니 이번 이벤트는 5000위에는 들어보도록 할 생각입니다. 물론 보상에서 차이는 없지만 새로운 순위를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 마음은 in 2000에 들어보는 것이지만, 회사에 다니면서 2000까지 가기엔 조금 무리란 생각은 들었습니다. 여튼 이번 이벤트 정말로 간바리마스 할 생각입니다!그리고 어제 새벽에 10번째 SSR을 뽑았습니다. 지난 번에 저격가챠를 하면서 약간의 유료 스타가 남아서 3번 60단챠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어차피 확률이야 높진 않으니깐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어? 게이지 바가 엄청 천천히 올라가네 설마 설마???헐? 이 봉투는???헠 미친!!! 대박!!! 드..

게임/데레스테 2016.09.20

4월은 너의 거짓말을 봤다

감독 : 이시구로 쿄헤이 장르 : 드라마, 음악방영일 : 2014.10.9~2015.3.19방송사 : 후지 TV (노이타미나) 모든 리뷰는 은연 중에 스포일러가 포함될 수 있으므로, 이에 민감하신 분들은 주의하시길.... 휴학이 한창 진행되던 시기에 이 작품이 꽤 여러 곳에서 언급이 되었고, 무엇보다 클래식 음악이 메인으로 등장하는 작품인 만큼 꽤나 흥미가 갔다. 주위에서도 이 작품을 봤냐고 꽤 많은 사람이 물어봤었다. 그럼에도 이제서야 이 작품을 보게 된 이유는 (물론 복합적이지만) 아껴두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그 만큼 후유증도 좀 클 것 같았다. 다행히 생각보다는 후유증이 엄청 크진 않을 것 같아서 다행히긴 하다. 결말이 생각보다 잔잔하고 여운을 남기면서 끝냈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번 작품도 꽤 재미..

[헤드폰지름]HD600을 드디어 샀습니다!!!

지난 화요일에 드디어 HD600을 샀습니다. 2010년에 HD215를 사고 나서 오랫동안 쓰다가 이번에 큰 맘 먹고 지르게 되었습니다. 전에 쓰던 HD215도 전체적으로 만족하면서 쓰긴 했지만, 오랫동안 레퍼런스 급의 헤드폰의 위치로 있는 헤드폰을 언젠가는 사야겠다는 생각은 항상 가지고 있었습니다. 처음에 걱정했던 것은 임피던스가 300옴이나 되다보니 가지고 있는 DAP(FiiO M3)나 노트북에 직결해서 쓸 때 따로 앰프가 필요할지 여부였습니다. 세예라자드에서 DAP에 직결로 물려서 들어봤는데 적당히 출력이 나와줘서 앰프에 대한 걱정은 일단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케이스가 생각보다 커서 왜그럴까 싶었는데, 따로 케이스를 제공해서 그런 것이었습니다. 물론 집에서만 사용할 생각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