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ssical Music/이번달에산음반

2016년 10월 구매 음반 - 3차+@

MiTomoYo 2016. 10. 21.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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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로 산 음반과 저번에 샀는데 실수로 못올린 음반 하나, 그리고 책 한 권을 포스팅하려고 한다. 일단 음반부터

위에서부터 하나씩 소개를 좀 하자면


위쪽 음반은 윤이상의 곡을 수록한 음반이고, 왼쪽 아래 음반은 카를로 마리아 줄리니의 브루크너 교향곡 9번, 마지막 음반은 플레트뇨프의 스카를라타 소나타 2번째 음반이다. 


1. 피오트르 보르코프스키가 코리안 체임버 앙상블(서울 바로크 합주단)을 이끌고 연주한 윤이상의 실내 교향곡 1번, 현을 위한 융단, 하프와 현악 합주를 위한 공후


낙소스의 음반이 최근 가격 인상을 하면서 이제는 아무리 좋게 봐줘도 가성비가 좋다라고 하기엔 조금 애매한 레이블이 되어버렸다. 더불어 아직까지 모으지 못한 페트렌코의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전집과 같은 음반도 조금은 사는 것이 부담스러워진 것 같다.

뭐 여튼 저 음반은 예전부터 사야지라고 마음먹었던 음반이기도 했다. 뭐 어쩌다보니 이제 사게 되긴 했지만 말이다. 여튼 의외로 한국 작곡가의 곡을 듣는다는 것이 쉽지는 않은 것 같다. 현대음악을 전문으로 하는 레이블을 찾아보면 되긴 할 것 같은데, 아직까지 현대음악에는 손을 대기가 좀 힘들다보니....

예전에 낙뮤라에서 잠깐 들어봤을 때는 그렇게까지 거부감이 들진 않았고, Classicstoday에서도 괜찮은 평을 받은 음반이니 기대가 좀 된다.


2. 카를로 마리아 줄리니가 빈 필하모닉을 이끌고 연주한 브루크너 교향곡 9번 

카를로 마리아 줄리니가 지휘한 브람스(DG) 교향곡이나 브루크너 교향곡들은 평이 괜찮았고 이미지에도 맞는다는 느낌이어서 들어보고 싶었는데, 브람스 교향곡은 구하기가 쉽지는 않다는 느낌이다. 다행히 브루크너 교향곡 9번은 쉽게 구할 수 있었다. 그가 연주한 브루크너는 어떨지 궁금해진다.


3. 미하일 플레트뇨프가 연주한 도메니코 스카를라티의 소나타 모음 2집

1번 음반을 통해서 피아노의 음색이 이렇게 다채로울 수도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음반 역시 스카를라티의 음반을 수록한만큼 그의 해석이 무척이나 기대가 되는 음반이다.


그리고 구입한 책은 불꽃의 지휘차 카라얀이다. 카라얀을 매우 선호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와 빈 필과의 연주는 좋게 듣기도 했으니, 그가 어떤 인생을 살았는지 어떤 음악을 추구했는지에 대한 것도 알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구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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