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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구매 음반 - 1차

사실 구매한지 꽤 되었지만 그 동안 정신없어서 미루다가 이제서야 포스팅을 한다. 최근에 잠실역 지하에 새로 알라딘 중고매장이 생겼다고 해서 들렀다가 몇 개 집어왔다. 아직 생긴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좀 더 정리가 필요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여튼 중앙에 있는 음반부터 시계방향으로 소개를 하자면, 피에르 푸르니에의 모노시절 녹음, 야노스 페렌치크의 베토벤 교향곡 2,6번 음반과 3,8번 음반이다. 피에르 푸르니에의 녹음은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과 조지 셸과 함께한 드보르작 첼로 협주곡을 들어봤는데, 둘 다 아주 좋게 들었던 경험이 있다. 모노음반인 것은 조금 아쉽지만 그의 젊은 시절의 녹음은 어땠을지 궁금해서 구입을 했다. 수록곡은 생상스의 첼로 협주곡 1번과 동물의 사육제 중 백조, 차이코프스키의..

[네번째]그 동안 연주했던 곡들 정리

꽤 예전에 한 번 페북을 통해서 그 동안 연주했던 곡목들을 정리하는 것을 보고 한 번은 해봐야지라고 생각은 했었다. 뭐 페북에는 항상 기록을 하고는 있었지만 블로그를 통해서 써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 포스팅을 한다. 사실 뭔가 썰을 풀기는 귀찮기도 하고, 그럴만한 정신적 여유도 없다보니..... 2009년에 입학해서 지금까지, 군 복무 2년을 제외하고 제대로 된 아마오케를 한지 벌써 6년째가 되었고, 또 이곳 저곳 객원도 뛰어다다보니 (이와 관련된 썰은 http://electromito.tistory.com/222 참고) 생각보다 연주회를 꽤 많이 서게 되었다. 뭐 그 덕분에 요즘은 슬럼프에 빠진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말이다. 날짜별로 정리하는 것보다 이번에는 작곡가별로 정리해보는 것이 괜..

2016년 4월 구매 음반 - 3차

이번 음반은 힐러리 한으로 채워봤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들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다. 연주 스타일도 그렇지만 음반을 통해서 항상 새로운 시도를 한다는 점도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왼쪽의 음반은 히그던과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이다. 시벨리우스 협주곡과 비슷한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음반이다. 히그던의 협주곡은 작곡가가 그녀에게 헌정했다는 점이 꽤 인상적이다. 힐러리 한의 연주도 기대가 되지만, 낙소스에서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전집으로 이름을 알린 바실리 페트렌코의 지휘도 꽤 기대를 갖게 만드는 음반이어서 구매했다. 오른쪽의 음반은 힐러리 한이 27명의 작곡가에게 직접 위촉한 곡들을 녹음한 음반이다. 발매 당시에 그녀의 참신한 시도가 꽤 이슈가 되었고 음반 평가도 상당히 좋았던 것으로 ..

[롤러코스터 타이쿤]Mega Park - 3년차

여전히 예전에 플레이 했던 분량으로 포스팅을 합니다. 3월 11일이 마지막 플레이였다고 스팀이 보여주고 있으니 벌써 1달이 넘었네요. 시간이 지나가니 기억도 가물가물해지는 느낌이..... 뭐 어쨌던, 짓다보니 돈이 부족합니다. 대출금 겨우 갚았는데.... 다시 돈을 빌립니다. 완성했습니다. 오우 그럴듯해보이네요. 어.... 개망 ㅅㅂ;;; 역시 아직 허접한 실력입니다. 수평G가 너무 높게 나와서 그런 것 같네요.... 그래서 다시 지었습니다. 수정을 해도 되는데 지하를 왔다갔다해서 수정하기 힘들더라구요..... 관객들 반응도 봅니다. 멀티태스킹 잘 못합니다.... 이번에는 수치가 과연..... 아 괜찮군요 다행입니다. 영업 시작합니다. 이름은 실패한 코스터로 지었습니다. 뭐 실패할 수도 있죠 ㅠㅠ 트위스..

2016년 4월 구매 음반 - 2차

알라딘 중고매장에서 산 리카르도 샤이의 말러 교향곡 10번(데릭 쿡 완성본)이다. 3번에 이어서 두 번째로 사보는 샤이의 말러 교향곡 음반이다. 사실은 좀 가벼운 곡을 구매하려 했는데 마땅한 음반이 없어서 집으로 그냥 갈까 생각하다가 마지막으로 훑어보는 와중에 발견해서 집어오게 되었다. 뭐 즉흥적으로 집어와서 딱히 할 말은 없고, 기존에 가지고 있던 길렌의 음반과 비교해보자면 좀 더 어둡다라는 느낌이 강한 음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라이브 그루브]Dance burst 2차 이벤트 끝났습니다!

사실 이벤트는 7일에 끝났지만 멘탈이 매우매우 터져나간 상황이 있어서 이제서야 포스팅을 합니다. 카오루 1장을 얻을 수 있는 10만위 안에만 들자는 목표로 이벤트를 진행했고 다행히 성공했습니다. 결과는 다행히 성공, 스코어 순위가 5만등 살짝 밖이라서 트로피를 얻지 못해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SSR확률 2배를 노리고 어찌어찌 10연차를 진행했는데 망했습니다. 아무리 카나코를 좋아하지만 이렇게 많이 줄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ㅎㅎㅎ;;;; 다음 2배 이벤트까지 열심히 스타를 모아볼 생각입니다.

게임/데레스테 2016.04.11

[책]THE IDOLM@STER ALL IDOL CATALOG 2005-2016을 구매했다!

작년 후반기부터 아이마스 시리즈에 입문했고, 생각보다 괜찮아서 지금 열심히 프로듀서질을 하고 있다. 지난번에 일본에 갔을 때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던 지름이 분가인 데레마스의 싱글들을 사는 것이었으니 최근에는 분가보다는 본가쪽에 좀 더 호감을 가지고 있는 중이다. 지난 2월에 플포마스 한글화 결정도 발표하기도 해서 꽤나 취업해야겠다는 마음이 절실해지기도 했고... 뭐 하여간 시리즈가 시작된지 10년(올 해로 11년차)이 된 기념으로 그 동안 시리즈에 등장한 아이돌들을 전부 소개한 도록이 나와서 구매를 하게 되었다. 아직까지 765프로의 본가와 346프로의 등장한 애들의 일부만 알고 있기 때문에 ㅎㅎㅎ;;; 표지다. 역시 시리즈를 대표하는 하루카가 그려져있다. 765프로의 본가 아이돌중 좋아하는 아이들 ..

[일러스트집]카드캡터 사쿠라 발매 20주년 기념 일러스트집을 구매했다!

올해는 카드캡터 사쿠라 연재 20주년이 되는 해이고, 그 만큼 다양한 상품들이 발매될 예정이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일러스트집 재발매이다. 마침 알라딘에서 판매를 해서 구입을 했다. 일러스트집은 단순히 팬심의 표현일 뿐만 아니라, 향후에 그림을 그릴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기회가 될 때마다 꾸준하게 구입을 한다. 앞면. 애니메이션이 아닌 만화책의 작화를 기준으로 한 일러스트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뒷면. 크로우카드의 문양이 그려져있다. 여러가지 일러스트. 과거에 발매된 작품답게 현재의 디지털 채색이 아닌, 물감으로 채색한 듯한 느낌이 든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일러스트를 좋아하기 때문에 앞으로 본격적으로 그림들을 채색할 때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부록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