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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구매 음반 - 2차

카라얀이 빈 필하모닉을 이끌고 연주한 차이코프스키 4번, 6번 교향곡 음반이다. 베를린 필하모닉과의 연주는 흐리멍텅한 음질 때문인지는 몰라도 정말 재미 없었는데, 그건 왠만한 베를린 필 녹음 모두에 적용되는 것 같고,(벌써 이 말을 블로그에만 몇 번을 쓰는건지 원......) 빈 필하모닉과의 연주는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워서 잘 구매하게 되는 것 같다. 여튼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4번은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곡은 아니지만, 조만간에 연주할 곡이기도 하니 어쩔 수 없이 열심히(?) 듣는 곡이다. 번스타인의 뉴욕필 연주는 느려터진 1악장 때문에 도저히 재미를 못느끼겠고, 므라빈스키의 연주는 괜찮은 편이긴하지만... 여튼 카라얀의 해석은 어떠할지 궁금하다. 반면 6번 교향곡은 개인적으로 꽤 좋아하는 곡이어서 집어..

[롤러코스터 타이쿤]Mega Park - 7년차

4주간의 연수가 끝났습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이번 달은 왠지 블로그가 방치된 것 같네요. 뭐 여튼..6년차에서 6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했고, 뒷 수습을 하면서 공원을 발전시켜야 할 것 같습니다. 기존에 사고가 난 롤러코스터를 철거하고 같은 종류의 코스터를 건설했습니다. 뭐 수치는 꽤 괜찮네요. 적절하게 채색도 해줬습니다. 성 구조물을 이용해서 새로운 놀이기구를 만들어볼 생각입니다. 성을 돌고 도는 유령기차입니다. 브레이크를 적절히 쓰지 않으면 탈선하는 좀 귀찮은 놀이기구죠. 뭐 수치는 좀 아쉽달까.... 중간에 터널도 만들고 했어야 했는데..... 광산 테마에 세 번째 탄광 코스터를 지었습니다. 이제 한 곳만 더 지으면 될 것 같네요. 수치는 좀 아쉽습니다만.... 관람객 수치는 다시 상..

2016년 8월 구매 음반 - 1차

신입사원 연수 때문에 블로그 업데이트를 하지 못하고 있다가, 오늘 1박 2일로 외출을 나오게 되어서 오랜만에 포스팅을 한다. 주말이 지나면 또 2주간의 교육을 받으러 돌아가기 때문에 다시 조용해질 예정이다. 여튼 연수원에서 제공하는 버스가 강남역을 도착지로 하게 되어서 강남 알라딘 매장을 들러서 음반을 사게 되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음반을 하나씩 소개하자면 1. 린 하렐과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가 연주하는 첼로 소나타 전곡 + (호른 소나타)지난 번에 린 하렐이 서울시향과 함께 엘가의 첼로 협주곡을 협연했던 공연을 갔었는데 무척이나 감명깊게 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사게 되었다. 공연 당시의 좋은 기억이 음반에서도 이어질지 궁금하다. 호른 소나타는 좀 뜬금없이 들어가있는 것 같다는 느낌인데, 뭐 일단..

[만화책]xxxHoLiC 1,3,4,6,8,9권을 샀다!

알라딘 중고매장 잠실신천점에 잠깐 들렀는데 마침 xxxHoLiC이 있어서 구매를 했다. 그래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츠바사 크로니클에 비해서 xxxHoLiC의 경우 쉽게 찾아보기 힘들다는 느낌이었다. 집에서 검색을 해보니 절판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일부는 품절상태로 있는 만큼 보이는대로 사두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애니메이션은 본지 꽤 되기도 했고, 츠바사 크로니클과 제작사가 같지 않아서 츠바사와 관련된 내용이 빠졌다고 하는데, 어떤 방식으로 세계관이 이어졌을지 궁금하기도 하다.

아이돌마스터 제노그라시아를 보았다!

(모든 리뷰는 스포일러를 포함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민감하신 분들은 주의 하시길 바람) 감독 : 나가이 타츠유키 장르 : 드라마, 메카물방영일 : 2007.4.4~2007.9.24방송사 : 칸사이 TV 아이돌마스터 제노그라시아는 프로듀서(혹은 프로듄느)에게는 기피작으로 취급되는 모양인 것 같다. 인터넷 커뮤니티를 찾아보지 않더라도, 당장 나를 프로듀서로 만든 친구도 이건 절대로 볼 생각이 없다고 할 정도이니. 여튼 그래서 보게 되었다. 도대체 왜 아이마스 팬들은 이 작품을 싫어하는지 좀 알고 싶었다. 이런저런 잡설들은 일단 제쳐두고 먼저 순수하게 작품부터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먼저 아쉬운 점부터 이야기 하려한다. 가장 큰 아쉬움은 바로 분량 문제인데, 전반부는 너무 길어서 지루하다는 느낌이 든다. 그..

2016년 7월 구매 음반 - 2차

알라딘에서 음반 할인 행사를 하고 있어서 샀습니다. 위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각각 블롬슈테트가 지휘하는 슈베르트 교향곡 5, 7(미완성)번, 카라얀이 지휘하는 브람스 교향곡 1, 3번(베필), 그리고 래틀이 지휘하는 브루크너 교향곡 9번(4악장 완성본)입니다.예전에 블롬슈테트의 베토벤 교향곡, 닐센 교향곡을 좀 들었었는데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슈베르트 교향곡 5번을 좋아하는 만큼 그의 해석이 어떨지 상당히 궁금해서 구매했습니다.카라얀과 베를린 필의 조합은 이상하게 그렇게까지 좋다는 느낌이 들은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브람스 교향곡 2, 4번도 이와 비슷한 느낌이었는데 특히 2번은 그냥 그랬었던 것 같습니다. 과연 1, 3번 교향곡은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서 구매를 했습니다.사실 미완성된 곡을 누군가가 ..

[이벤트]너에게 잔뜩☆ 시작합니다.

저번 신데렐라 캐러벤은 간단히 SR카드 한 장씩만 얻는 것이 목표였기 때문에 따로 포스팅을 하진 않았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Passion Jewelries 003에 수록된 곡인 きみにいっぱい☆를 플레이하는 이벤트 입니다. 하위 보상은 이치하라 니나(1만 점, 1만5천 점)입니다. 상위 보상은 히메카와 유키이며 12만 등까지는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스코어 랭킹이 4만 위 내에 들 경우 트로피도 받을 수 있습니다.이번 이벤트의 경우는 27일까지 진행이 되는데 25일부터 신입사원 연수를 가기 때문에 더 부지런히 달려야할 것 같습니다. 목표는 이벤트 포인트가 12만등에 드는 것입니다. 패션덱은 약하기 때문에 스코어 랭킹은 힘들 것 같습니다.

게임/데레스테 2016.07.19

[여섯번째]포켓몬GO? 그렇다면 한국형 뽀로로GO지!

하드코어까진 아니지만 나름 실전형 개체도 뽑을 정도로 열심히 하는 포켓몬 유저지만, 속초까지 가서 포켓몬을 잡을 정도로 정신적인 여유는 없긴 하다. 여튼 포켓몬GO보다는 새로 나올 SM버전에 더 관심을 기울이고 있던 와중에 기사 하나를 접했다. 링크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14&aid=0003679159&viewType=pc 헤드라인 제목 : '포켓몬GO' 열풍에 '뽀로로GO' 나온다.."교육 요소로 차별화") 그렇다 설마설마 했는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날 줄이야..... 는 무슨 사실 너도 알고 나도 알고 다~ 예상했을 것 같다. 멀게 갈 것도 없이 올 상반기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으니깐 (링크 : http..

[롤러코스터 타이쿤]Mega Park - 6년차

6년차입니다. 최근에는 거의 플레이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대충 12년~13년을 전후로 해서 공원 내 모든 지역의 개발이 끝날 것 같습니다.물론 고수들의 경우 어지러울만큼 많은 수의 롤러코스터를 도배하거나 하지만, 저는 그만큼 잘 하지는 못하기에... 여튼 시작합니다. 음~ 100,000달러가 넘었군요. ㅎㅎㅎ 돈이 쌓였으니 놀이기구를 더 지어봅니다. 버티컬 롤러코스터를 지었습니다. 이건 너무 높게 만들거나 크게 지으면 오히려 수치를 맞추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사막지형에 작게 건설을 했습니다. 수치는 뭐 썩 나쁘진 않네요. 버티컬 롤러코스터인 것을 감안하면 좀 아쉬운 수준??? 들어올 때 속도가 너무 빨라서 나중에 충돌이 났을 때 큰일이 날 것 같아서 살짝 수정했습니다.이런.... 수치가 떨어짐 ㅡㅡ;..

[다섯번째]취업했습니다! 그래서 써봅니다.

드디어 기나긴 취준생의 꼬리표를 떼고 KT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짧게는 1년 3개월, 길게는 2년 반 정도 걸린 셈인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무척이나 기쁩니다. 2차 면접 결과는 지난 주에 나왔지만 신체검사를 비롯한 개인 신상조회를 거쳐서, 오늘 최종적인 결과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어떤 것을 주제로 할까 고민을 하다가, 그냥 취업 준비 기간 동안 있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나 생각들을 좀 적어보려 합니다. 취업 준비하면서 지원했던 회사들, 그리고 어디까지 진행했는지를 정리해봤습니다. 생각보다 그렇게 많은 곳에 지원하지는 않았는데, 아무래도 전자공학 중에서도 통신 트랙 쪽을 밟아왔고, 관련된 자격증을 취득하다보니 지원할만한 곳이 좁아져버린 것 같습니다. 한창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그것이 제 발목을 잡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