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지난 번에 산 음반도 제대로 다 들어보지 못한 것 같은데 또 음반을 질렀다. 자꾸 수집용이 되는 것만 같아서 살짝 걱정이 되긴 하지만, 일단 뭐...1. N.Paganini - 기타를 위한 43개의 기리비치 (기타: 드니 성호 얀센스) 오랜만에 기타 음악이 듣고 싶었다. 마침 매장에 기타 독주 음반이 있어서 구입을 했다. 파가니니는 바이올리니스트로 유명하지만, 기타도 잘 연주했다고 하며 그의 곡중에는 바이올린과 기타를 위한 곡들고 꽤 있는 편이다. (궁금하면 길 샤함과 괴란 쇨셔가 연주한 Paganini for Two란 음반을 들어보시길. 내가 매우 좋아하는 음반이기도 하다.)낙소스 음반인데 한글로 이름이 적혀있는 것은 꽤나 특이하다고 느껴졌다. 이름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한국계 연주자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