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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DAP와 아이패드5에 커스텀 스킨을 붙였습니다!

얼마 전에 업무용으로 아이패드5를 받았습니다. 케이스를 사려고보니 마땅히 괜찮은 것이 없어서 '그러면 커스텀으로 맡겨버릴까?'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쉽게도 아이패드5가 나온지 얼마 안되서 커스텀 제작 케이스는 아직 나오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친구가 스킨을 붙여보면 어떻냐고 팝스킨이란 사이트를 추천해주더군요. 사이트를 둘러보니 나름대로 괜찮은데다가 제가 가지고 있는 DAP인 FiiO X3ii 커스텀 스킨도 제작을 할 수 있더라구요. 아이패드5는 제가 찾을 당시엔 제작가능 기종은 아니었습니다. 여튼 그래서 이왕 만드는 것 DAP까지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예전에는 번들용 가죽케이스를 사용했습니다. 이것도 나쁘지는 않았습니다만, 왠지 커스텀을 만들어야만 할 것 같아서 잠깐동안 이래저래 ..

[음반/인형]마키노 유이의 새 싱글 Reset, 카드캡터 사쿠라 케로쨩 인형이 왔습니다.

마키노 유이의 새 싱글 Reset입니다. 사쿠라다 리셋의 Op로 나왔던 곡이라고 하더군요. 애니를 보지 않아서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메이킹 DVD가 들어간 초회한정B판을 샀습니다. 그렇게 가격차이가 많이 나지 않으니 결국에는 앨범커버가 마음에 드는 것을 사게 되더군요 ㅎㅎㅎ 아미아미에서 온 토모에다 교복을 입은 케로쨩 인형입니다. 나중에 첼로 케이스에 대롱대롱 달기 위해서 샀습니다. 아마존을 통해서 샀는데 메일로 '배대지 쓰면 안되는데 너 처음이니깐 이번은 예외로 해줄께'란 메일이 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이거 말고도 사쿠라의 옷을 입은 케로와 샤오랑의 옷을 입은 케로도 있었는데, 저는 이게 제일 마음에 들어서 골랐습니다. 솔직히 귀엽지 않습니까??? ㅎㅎㅎ

2017년 6월 구매 음반 - 2차

또 음반이 쌓여간다는 느낌. 뭐 일단 리핑하고 천천히 들으면 되려나 싶지만, 그것도 영 시간이 주어지지가 않는 것 같다. 주말에라도 꾸역꾸역 들어야지 뭐.... 1. R.Wagner-탄호이저 서곡+니벨룽의 반지 중 관현악 발췌(베를린 필하모니커, 클라우스 텐슈테트, EMI)실황에서 활활 타오르는 텐슈테트라지만 영 적응이 안되는 탄호이저 서곡의 판본을 사용한 LPO의 음반은 도저히 사기가 뭐했는데, 이 음반은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판본을 이용한 것 같아서 샀다. 사실 로엔그린의 전주곡이 있었다면 정말 좋았겠지만. 지난 번에 산 바그너 관현악 발췌음반은 영 밋밋해서 별로였는데, 최소한 중간 이상은 가지 않을까 기대 중 2. G.Mahler-교향곡 6번 '비극적', A.Berg-3개의 관현악 모음곡, F.Sch..

2017년 6월 구매 음반

이번에 산 음반이다. 나름대로 사는 빈도를 줄였다고 생각은 했는데.... 막상 보니깐 생각보다 양이 상당히 많다. 여튼 좌측 상단부터 하나씩 소개를 하자면.... 1. Simply Baroque II (암스테르담 바로크 오케스트라, 톤 쿠프만 지휘, 요요마-첼로, Sony)요요마의 바로크 음악 도전 음반으로 자신의 스트라디바리우스를 바로크식으로 개조를 시킨 뒤 녹음 작업을 한 음반이다. 초등학교 때 Simply Baroque I을 산 적이 있었는데, 이제서야 두 번째 음반을 사게 되었다. 첫 번째 음반과 마찬가지로 바흐의 칸타타를 톤 쿠프만이 편곡한 곡들과 보케리니의 첼로 협주곡이 수록되어있다. 음반 타이틀에서 느낄 수 있는 것처럼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스타일의 녹음일 것이라고 기대를 하고 있다. 2. ..

Serial Experiments Lain을 봤습니다

모든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라며.... 감독 : 나카무라 류타로장르 : 사이버펑크, 호러, SF 등방영일 : 1998/7/8~1998/9/28방송사 : TV 도쿄 뭐랄까.... 보는 것이 쉽지 않은 작품이었다. 솔직히 한 번 보는 것으로 이 작품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지 않나 싶다. 그렇지만 여건상 한 작품을 여러 번 보는 것이 쉬운 상황도 아니다보니..... 혹여나 다시 이 작품을 보게 될 기회가 생긴다면 이 글을 수정하는 방식으로 감상문을 채워나가야할 것 같다. 작품 자체가 사람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어려운 편이다. 인물 간의 대화가 많은 편이 아니다보니 '이게 도대체 무슨 상황인가?' 싶은 부분이 많다. 특히 초반부와 종반부가 심하게 느껴진다. 화면도 뱅..

[20170325]Festival Ensemble Gaudium 제 8회 정기 연주회 영상

이번 연주회 영상은 담음 스튜디오(구, 뽀니닷컴)에게 의뢰를 해서 촬영을 했습니다. 그 동안 개인이 촬영을 하거나 공연장 자체 촬영으로 연주회 기록을 했는데 화면이라던가 음질(특히 유튜브에 업로드하면서 인코딩을....)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런 아쉬움을 날릴 수 있는 영상이 나온 것 같습니다. 여튼 제게는 여러모로 너무나 뜻깊은 연주회였던 것 같습니다. ㅎㅎㅎ 1부 - F.Mendelssohn-Ruy Blas overture op.95 2부 - L.v.Beethoven-Symphony No.9 in D minor op.125 1.mov 2.mov 3.mov 4.mov

2017년 5월 구매 음반

뭐 음반을 제대로 못들어서 음반을 적게 사야지란 생각을 했었는데.... 일단 지르고 천천히 들어보자가 되어버린 것 같다. 여튼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1. 브람스-바이올린 협주곡,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이중협주곡(로열 콘서트헤보우 오케스트라,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 지휘, 기돈 크래머-바이올린, 클레멘스 하겐-첼로)아르농쿠르의 지휘라면 일단 사고 보게 된다. 사실 관현악곡에 비해서 협주곡은 지휘자의 무게(?)를 아직 잘 못느끼고 있지만 열심히 들어볼 필요는 있을 것 같다.브바협은 그렇게 까지 열심히 듣는 곡은 아니지만 이중협주곡은 나름대로 좋아하는 곡이다보니 어떤 해석을 들려줄지 궁금하다. 2. 베토벤-교향곡 3번 '에로이카'(르 콩세르 드 나시옹, 조르디 사발 지휘)적적님의 포스팅(http://re..

[가챠!]15, 16번째 SSR을 뽑았습니다!!!

엄청난 뒷북 포스팅입니다. 요즘 정신이 없군요. 여튼 몇 주 전에 저격가챠를 했었죠. 누굴 선택할까 하다가 과감하게 이가라시 쿄코를 선택했습니다. 근데 그 전에 단챠를 한 번 돌렸는데 쓰알이 나오더군요 음... 스알 봉투로군... 엇 넌 누구냐??? 레어로는 엄청 보던 키타 히나코군. 뭐 나쁘단 생각이 드는 캐릭터는 아니었으니 ㅎㅎㅎ 여튼 뽑았으니 3D MV를 돌려봅니다. 제 마음에 드는 스타일의 의상은 아닙니다. 얼굴 모델링은 괜찮은 것 같은데 치마가 영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약간 아쉽네요. 이어서 바로 쿄코를 뽑았습니다. 사실 우사밍 통상이 있었으면 퐁코츠 조합을 완성시킬 수 있었기 때문에 고민을 했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트라프리 조합도 만들 수 있었지만 시부린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기에..

게임/데레스테 2017.05.15

아이돌마스터 애니메이션을 보았다!

모든 리뷰는 스포일러가 포함될 수 있으므로, 이에 민감하신 분들은 주의하시길.... 감독 : 니시고리 아츠시장르 : 아이돌 방영일 : 2011.7.8~2011.12.23방송사 : TBS 아마 2015년 말, 그러니깐 한창 취업 때문에 정신적인 고통을 받고 있을 때 프로듀서가 되었고 비슷한 시기에 애니마스를 봤었다. 한창 열심히 보다가 집에서 눈치도 보이고, 시험도 보고 하느라 중간에 멈췄다. 이번에도 어찌저찌 1쿨까지는 잘 보다가 일본 한 번 갔다오고 정신없이 출퇴근을 하다보니 또 21화 쯤에서 멈춰서 거의. 1달간 보지 않았다가 겨우겨우 마침표를 찍게 되었다. 애니마스는 아이마스2 시리즈로 완전히 시리즈가 사망 직전까지 간 것을 살려내, 지금의 데레마스, 밀리마스, (그리고 앞으로 관심을 가질까 싶은...

[후기]포켓몬스터 문 1회차를 끝냈습니다!

아니 사전예약까지 한 사람이 왜 이제서야 끝냈습니까???(http://electromito.tistory.com/350)라고 한다면 솔직히 할 말은 없습니다. 다만 궁색한 변명을 하자면 항상 사천왕을 끝내는 것이 좀 그랬습니다. 특히 하나의 스토리가 끝난다는 것이 아쉽다보니 플레이를 자꾸 주저하게 되더군요. 계속 미룰 수는 없으니 1회차를 끝냈습니다. 여기까지 플레이를 한 감상을 잠깐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혹시라도 스포일러성 내용이 들어갈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4천왕은 생각보다는 쉬웠는데 최종전은 살짝 어렵긴 했습니다. 여튼 약간의 아이템도 사용하면서 겨우 이길 수 있었습니다. 사용한 포켓몬은 다음과 같습니다. '달코퀸'과 '얍얍'은 게임 상에서 얻을 수 있는 교환 포켓몬이고 따라큐, 왕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