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업무용으로 아이패드5를 받았습니다. 케이스를 사려고보니 마땅히 괜찮은 것이 없어서 '그러면 커스텀으로 맡겨버릴까?'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쉽게도 아이패드5가 나온지 얼마 안되서 커스텀 제작 케이스는 아직 나오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친구가 스킨을 붙여보면 어떻냐고 팝스킨이란 사이트를 추천해주더군요. 사이트를 둘러보니 나름대로 괜찮은데다가 제가 가지고 있는 DAP인 FiiO X3ii 커스텀 스킨도 제작을 할 수 있더라구요. 아이패드5는 제가 찾을 당시엔 제작가능 기종은 아니었습니다. 여튼 그래서 이왕 만드는 것 DAP까지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예전에는 번들용 가죽케이스를 사용했습니다. 이것도 나쁘지는 않았습니다만, 왠지 커스텀을 만들어야만 할 것 같아서 잠깐동안 이래저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