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번 년도엔 공연을 거의 안 갔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올해 첫 서울시향 공연이다. 이것도 예전부터 예매한 것이 아니라 오늘 이건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란 생각이 뜬금없이 들어서 점심때 예매를 한 것이다. 좌석이 꽤 많이 나갔지만 그래도 2층의 괜찮은 좌석이 남아 있었다. 오늘의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았다. 지휘는 작년에도 서울시향을 지휘했던 적이 있는 안토니 헤르무스가 맡았다. ============================================================= W.A.Mozart - 피아노 협주곡 20번 d단조 K.466(피아노: 틸 펠너) (Encore: F.Liszt - 발렌슈타트의 호수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