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ssical Music/이번달에산음반

2019년 4월 음반 지름

MiTomoYo 2019. 4. 7.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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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구입한 음반은 전부 안드라스 쉬프의 베토벤 연주로 채워졌습니다. 앞으로도 한 달에 한 장은 쉬프의 연주를 구입할 계획입니다.

 

L.v.Beethoven-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곡들- 소나타 5곡, 호른 소나타 편곡, 3개의 변주곡

(Andras Schiff(Pf), Miklos Perenyi(Vc), ECM)

 

안드라스 쉬프와 미클로스 페레니가 연주한 베토벤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전곡이 수록된 음반으로, 어쩌면 그가 ECM에서 남긴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집의 연장선에 있는 음반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근데 또 바이올린 소나타 음반이 없는 것을 보면..... )

베토벤의 변주곡과 첼로 소나타, 특히 초기의 2곡의 경우는 첼로의 비중만큼이나 피아노의 비중도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쉬프의 반주와 페레니의 연주가 어떤 음악을 만들어낼지가 궁금하다.

 

특이하게도 호른 소나타 편곡판도 같이 수록이 되어있는데, 린 하렐의 음반에서 들어보긴 했는데 딱히 기억이 나질 않는 것을 보면 대단한 정도의 곡까지는 아닌 것 같기도...?

 

L.v.Beethoven-피아노 소나타 전집 Vol.1(1~4번), Vol.5(16~19, 안단테 파보리) (Andras Schiff(Pf), ECM)

 

안드라스 쉬프의 피아노 소나타 전집 중 2CD 분량의 음반 2개를 구입했다. 1집은 초창기 소나타인 1~4번, 5집은 중기 소나타인 16~19번(17번-템페스트, 18번-사냥, 19번-발트슈타인)과 원래 발트슈타인 소나타의 한 악장으로 넣으려고 했던 안단테 파보리가 수록되어있다. 슈베르트의 음반과는 달리 현대 피아노를 이용한 연주며 콘서트 실황을 담은 녹음이다. 슈베르트의 음반으로 기대치가 한껏 높아져있기에, 이 음반 역시 상당히 기대가 된다.

 

이와는 별개로 구성이 살짝 아쉬운데 두 음반 모두 2CD에는 하나의 곡(4번, 19번)만 수록이 되어있다. 1CD로는 담을 수 없는 분량이긴 한데, 뭔가 2번째 CD에 공백이 느껴지는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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