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모르게 꽤 오랜만에 음반을 산 것 같다. 뭐 하여간 가운데 상단에 있는 것은 만화책, 치즈 스위트 홈이다. 아즈망가 대왕, 요츠바랑과 함께 내가 보는 만화책이다. 원래는 5, 6권을 사려했으나, 광화문 교보에 5권이 없어서 그냥 6권만 사왔다. (분명히 재고가 있다고 나와있었는데 ㅡㅡ;;;) 왼쪽의 음반은 J.S.바흐의 바이올린 협주곡이다. Brilliant Classics레이블에서 나왔고, 암스테르담 바로크 솔로이스츠와 토마스 체헤트마이어가 연주를 했다. 그냥 가격이 싸서 집었는데, 마침 올 10월에 서울시향과 함께 슈베르트의 교향곡 9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가운데 음반은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피아노 협주곡 3번이다. 생각해보면 은근히 유명한 레퍼토리들을 잘 안사는 경향이 있는데, 이 곡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