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에 산 음반들이다. 왼쪽에서부터 글리에르 청동의 기사 모음곡과 호른 협주곡, 귄터 반트의 브루크너 교향곡 전집, 알라딘에서 한정반으로 나온 베토벤의 첼로곡 전집이다. 좀 더 세부적인 설명을 하자면 글리에르의 음반은 작년에 있었던 연주회에서 연주했던 호른 협주곡 때문에 산 것이고, 원래는 지난 서울시향 연주회 때 산 것이다. 글리에르는 잘 안알려진 작곡가고 나도 이 곡을 연주회 때문에 알았지만 들어보면 굉장히 멋있는 곡이다. 대부분의 국내 온라인 판매점에서는 품절이거나 굉장히 비싼 값에 판매가 되고 있었는데 다행히 예전에 입고되어있는 것을 보고 바로 샀다. 귄터 반트의 브루크너야 더 말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그 동안 틴트너 전집과 아바도 9번, 같은 녹음인 반트의 7번 교향곡을 음반으로 가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