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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크너-교향곡 9번(Edition. Nowak)(틴트너, 로열 스코티시 내셔널)

약간의 개인차가 있기는 하지만 입문하기 정말로 어려운 작곡가들을 얘기하라고 하면 항상 순위권에 드는 작곡가 중 하나가 브루크너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 뭐 개인적으로도 인정을 하는 것이 일단 브루크너는 길이가 길고 또 귀에 잘 들어오는 멜로디를 찾는 것도 결코 쉽지가 않다. 게다가 판본으로 인해서 분명히 같은 번호의 교향곡임에도 불구하고 뭔가가 다르고, 잘려있고, 악장 순서도 바뀌어있고..... 뭐 하여간 결코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작곡가다. 내가 처음으로 브루크너의 교향곡을 들은 것은 중학교 2학년 때 KBS 1FM에서였다. 누가 지휘했는지는 기억이 나질 않는 9번 교향곡이었다. 1, 3악장은 이해가 잘 안됐지만 2악장 스케르초가 주었던 충격은 결코 잊혀지지가 않았다. 시간이 좀 흘러서 고등학교 2학년 ..

[20131027]조이올팍(Joy-Olpark) 야외 콘서트 (by Festival Ensemble Gaudium) - 영상

지난 10월 27일 일요일 올림픽공원에서 했던 Joy-OlPark 야외 콘서트 영상을 올립니다. 처음으로 하는 야외공연었는데 바람 불고 좀 추웠던 것만 제외하면 매우 좋았고, 또 재미있는 경험이었음 1. G.Rossini - Semiramide Overture- 다른 영상도 비슷한데 첼로가 분명히 많은데 왠지모르게 소리는 안들린다 ㅠㅠ - + 동혁쌤 멘트도 있음(실제 연주시간은 약 12분 가량) 2. J.Strauss(Jr.) - Emperor Waltz op.437- 앞이 살짝 잘렸음(한 2초 정도???) - 두 번의 처량한(!) 첼로 솔로는 나의 것...... 3. F.v.Suppe - Poet and Peasant Overture - 롤러코스터타이쿤......회전목마......(사실 황제 왈츠도....

2013년 11월 구매 음반(+@)- 1차

일단 가운데 있는 녀석부터 ㅋㅋㅋ 한 3~4년 전부터 리코더의 매력에 빠져서 해봐야지 해봐야지 하다가 드디어 알토 리코더를 하나 장만했다. 원래 독주곡들은 알토를 쓴다는 말을 들어서..... 조금 조사를 해보니 소프라노는 원래 기보한 음의 1옥타브가 높게 음이 나온다고 한다. 뭐 여유자금이 생기면 테너로 갈아 탈 생각이지만 테너는 값이 또 좀 되는 편이어서 일단 보류(어차피 이 두 개의 운지법만 잘 알면 된다. 소프라노, 테너-C조, 소프라니노, 알토-F조) 음반은 필립 글라스, 존 루터, 장 프랑세의 하프시코드를 위한 협주곡이다. ClassicsToday에 리뷰가 있길래 궁금해서 찾아 들었는데 썩 괜찮은 곡들이란 생각이 들어서 샀다. 또 하나는 저번에 적적님이 추천해주신 그리그 현사!(추천 감사!!) ..

[20131027]조이올팍(Joy-Olpark) 야외 콘서트 (by Festival Ensemble Gaudium)

2013년 5월 14일, 옛 군대 선임이자 이제는 나름 친한 형으로부터 사회인 오케를 해볼 생각이 없냐는 제의를 받고 "진지한"1분의 고민 끝(정말로 진지했다!!!)에 입단을 결정했고, 5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첫 연습을 나갔다. 원래는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2번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약간의 사정이 생겨서 이것은 내년 2월 말로 미루고, 대신 송파구 소재의 올림픽 공원에 있는 88호수 수변무대에 있는 야외무대에서 1시간 가량의 공연을 하게 되었다. 일단 페북에 올라온 약간의 사진들 리허설은 오후 2시에, 본 공연은 오후 4시에 진행이 되었는데 리허설 때부터 사람들이 많이 모였다. 심지어는 리허설 중에도 사람들이 좀 모여있었고 곡이 끝나고 박수도 쳐주시고 했다. 나는 부수석(?) 자리에 앉..

2013년 10월 구매 음반 - 2차

원래는 시험 끝나고 찾아오려 했었는데..... 오늘 전공 시험을 대박 망쳐서 그냥 마음 정리도 할 겸 갔다왔다. 몰랐는데 풍월당은 12시부터 오픈이더라. 대충 1시쯤에 가니깐 풍월당지기들이 정신 없이 음반정리도 하고 그러더라... 하긴 그 시간에 사람이 잘 안오긴 하니..... 왼쪽 음반은 스타니슬라프 스크로바제프스키(어휴.. 이름이 참 길다....)의 2012년 LPO실황 연주다. 나이가 거의 90가까이 됐는데도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계신 지휘자다. 이 분 음반은 처음 사보는 듯 ㅇㅇ 오른쪽 음반은 래틀 슈베르트 9번이다. EMI딱지는 2014년부터는 구할 수 없으니 조금이라도 더 모아두는게..... 최근에 워너 딱지를 달고 나오는 음반을 봤는데, 영 안어울린다..... 옆에는 빨간색을 그대로 쓰면서 로..

[2013년 10월 27일 일요일]Festival Ensemble Gaudium 조이올팍 페스티벌 야외콘서트

현재 제가 몸을 담고 있는 Festival Ensemble Gaudium(이하 가우디움)에서 야외 콘서트를 합니다~가우디움으로써는 처음으로 서는 연주회이고, 야외에서 하는 첫 공연이기도 해서 나름대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는 공연이 될 것 같습니다. 연주 프로그램은G.Rossini-Semiramide Overture J.Strauss II-Emperor Waltz op.437 F.v.Suppe-Poet and Peasant Overture A.Khachaturian-Waltz from the 'Masquerade Suite' K.Badelt-Pirates of the Caribbean(Arr.Ted Rickett) 장소는 올림픽 공원 내 88호수 수변무대에요. 시간은 오후 4시입니다~ 혹시라도 운동하다 근..

공지공지! 2013.10.21

[20130914]한국외국어대학교 관현악단 HUFSphil 제 26회 정기연주회

객원으로 갔던 외대오케 연주회 영상이 올라와 있어서 올립니다. 원래 프로그램은 1부-L.v.Beethoven-Egmont Overture op.84Carl Reinecke-Flute Concerto in D major Op.2832부-P.Tchaikovsky-Symphony No.5 in e minor op.64+앵콜 이지만 저는 라이네케 플룻 협주곡에서는 연주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건 빼고 나머지만 올립니다 ^^;;입장하는 것까지 찍혀있어서 앞으로 좀 많이 돌려야 연주가 나옵니다~~ 오케스트라 : 한국외국어대학교 관현악단 HUFSPhil지휘 : 이예선

2013년 10월 구매 음반 - 1차

-돈이 살짝 여유로울 것 같아서 한 장!(사실은 시험공부하다 스트레스 받아서... ㅋㅋㅋㅋㅋ) 4년 전부터 낙소스에서 발매한 하이든 현악사중주 전집(코다이 발매)을 모아왔는데, 최근에는 이것저것 딴 걸 구매하다보니 한동안 하이든 현사는 뒷전이었는데 오랜만에 하이든 현악 사중주를 구매함. 이로써 14장째 현악 사중주 음반이 나에게 왔다. op.33의 6곡도 모였고. 문제는 아직 11장이나 더 남았다는 것이... ㅋㅋㅋ 뭐 천천히 모아야

[20130914]한국외대 관현악단 HUFSPhil 객원 연주 사진 몇 장

연주하는 주에 연락이 와서 급하게 했던 연주회였고 마지막까지 계속해서 잘 안되다가 당일 리허설부터 페이스가 급 올라와서 나름 선전 했던 연주회였다. 뭐 협주곡은 도저히 못하겠다고 해서 안했고.....(인맥의 중요성이 느껴지는 순간!!) 그나마 해봤던 곡이기에 망정이었지 아니었으면 이렇게는 결코 못 헸을 것 같다. 객원의 재미를 나름대로 일깨워준 연주회였다고나 할까.... 그나저나 연주회 끝나고였나 지휘자 형이 첼로를 제일 먼저 일으켜 세웠는데 나 혼자만 일어났던 뻘쭘함이 아직도 기억에 남네.. ㅋㅋㅋㅋㅋ(왜 다들 안 일어나셨어요 ㅠㅠㅠㅠ) 마지막으로 그 놈의 활 잡는거는 여전히 고쳐질 줄 모르네... 그래도 옛날에 비해서는 많이 나아졌다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ㅠㅠ

독재자의 노래-그들은 어떻게 대중의 눈과 귀를 막았는가(음악사연구회 / 민은기 엮음 / 한울)

음반 리뷰나 공연으로는 블로그를 꾸미는게 한계가 있어서 새로 음악과 관련된 책을 읽고 독후감 비슷한 것을 쓰는 책책책!이란 메뉴를 만들었다. 시간이 되면 과거에 읽었던 책들도 다시 읽어보고 써볼 생각이다. 이 책은 음악이 독재자들을 통해서 정치적으로 어떤 식으로 이뤄져있는지를 다루고 있고, 약간의 음악적 지식과 역사적 지식을 갖추면 좀 더 편하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사진에서도 보이는 것 처럼 나폴레옹, 스탈린, 무솔리니, 히틀러, 마오쩌둥, 김일성, 박정희, 카스트로와 그들이 어떻게 음악을 이용했는지를 설명한다. 일단 마오쩌둥과 카스트로의 경우에는 대충 읽었다는 것을 좀 이야기 하고...... 워낙 이쪽은 문외한이라서 아무래도 독일계통의 음악을 선호하는 나는 히틀러쪽을 좀 더 관심있게 읽어보게되는데..

책!책!책! 2013.10.0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