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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레시브 레츠코(어그레츠코) 시리즈를 봤습니다.

모든 리뷰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으니 주의를 바라며..... 몇 개월 전에 친구가 다니는 회사에서 모바일 게임 하나를 출시했다는 소식을 보고 설치해서 플레이를 했었다. '어그레츠코 월급쟁이의 역습'이란 게임으로, 비쥬얼드 스타일의 3매치 퍼즐 게임이다. 이런 게임이 그렇듯 생각날 때마다 한 번씩 켜서 플레이를 하고 있는 중이다. 어그레츠코에 대해서 궁금해서 찾아보니, 헬로키티로 유명한 산리오에서 만든 캐릭터를 애니메이션화 한 작품이라고 해서 시간 날 때 한 번 찾아봐야겠단 생각도 하게 되었다. 어그레츠코 시리즈는 크게 2가지로 구분이 되어 있는데 1분짜리 단편 100화로 구성된 시리즈가 하나 있고, Netflix에서 제작한 3기(현재 4기 제작 중)+특별편 시리즈가 하나 있다. 1분짜리 단편 시리즈는 ..

피크 재팬, 마지막 정점을 찍은 일본(브래드 글로서먼 저/김성훈 역/김영사)

꽤 오랜 시간 독후감 포스팅을 올리지 못했다.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읽고 있었는데 빠르게 읽어나갈 수 없는 그 방대한 양과 아직은 생소한 문체 때문에 다른 책에 손을 댈 수가 없었다. 최근 그 1부인 '스완의 사랑'을 겨우 한 번 읽었고, 조금은 숨도 고를 겸 이전에 사두고 읽지 못한 책을 읽기로 했다. 이번에 읽은 책은 '피크 재팬, 마지막 정점을 찍은 일본'이란 제목을 가지고 있다. 한국과 일본은 분명 많은 차이점을 가지고 있는 나라지만 큰 틀에서 봤을 때는 10년이란 간격을 가지고 일본이 가는 방향을 한국이 쫓아가고 있다고 생각을 했었고, 여전히 동일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도발적인 제목을 가지고 있는 이 책을 읽어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책에는 ..

책!책!책! 2021.02.12

2021년 2월 음반 지름

한동안 너무 다량의 음반을 지른 탓인가 이번에 구입한 음반들은 소박하게 보일 정도다. G.Mahler-교향곡 1~9번, 10번(Adagio)(Berliner Philharmoniker, 1-Daniel Harding 2-Andris Nelsons, MDR-Rundfinkchor Leipzig, Lucy Crowe(Sop), Gerhild Romberger(Alt) 3-Gustavo Dudamel, Damen des Rundfunkchors Berlin, Knaben des Staats, Gerhild Romberger(Alt) 4-Yannik Nezet-Seguin 5-Gustavo Dudamel 6-Kirill Petrenko 7-Sir Simon Rattle 8-Sir Simon Rattle, Run..

[초간단리뷰]베스트 러시아 클래식 골드 100선(Yedang)

2019년 2월. 가격에 혹해서 샀던 이 박스 세트를 드디어 한 번씩 전부 들었기에, 오랜만에 음반 리뷰 글을 써볼까 한다. 그동안 썼던 리뷰와는 다르게 전체 세트에 대한 후기 같은 것이기에 별점은 별도로 매기지 않으려고 한다. 알라딘 기준 100CD에 39,000원(지금은 48,000원)이란, 한 장에 대충 1/2 국밥 정도 하는 엄청 저렴한 가격에 구 소련에서 활동한 수 많은 연주자들이 남긴 녹음에 레퍼토리도 다양한 편이어서 소개만 놓고 보면 꽤나 구미가 당기는 세트로 보인다. 하지만 염가이기에 음악이나 연주자에 대한 해설, 박스의 뽀대, 내구성 등은 차치하더라도 이 세트는 여러모로 문제가 좀 있는 편이다. 1. 음질 음반 부클릿에 적혀있는 것을 기준으로 1946년부터 1991년까지의 녹음들이 실려있..

[20200728]파랑새 전시회(@뚝섬 미술관)

이번 사진은 지난 여름 뚝섬 미술관에서 개최한 파랑새를 테마로 한 전시회에서 찍은 사진들을 포스팅해볼까 한다. 실내가 상당히 어두워서 일반적으로 절대 사용하지 않을 ISO값까지 사용해서 사진을 찍었다. 처음에 괜찮다 싶게 느껴졌던 사진도 지금에 와서 보니 썩 마음에 들지 않는 것들이 많아, 그나마 괜찮다 싶은 것 몇 장만 추려봤다.

SEL100400GM 구입+렌즈 테스트 사진

카메라를 구입하기 전, 렌즈를 어떤 식으로 사야할지 고민이 되어 친구에게 조언을 구했을 때 이런 조언들을 들었습니다. 요약하자면, ㅇ 렌즈를 바꾸는 것이 은근 귀찮기 때문에 단렌즈보단 줌렌즈가 더 나을 것이다. ㅇ 일단 표준렌즈를 기준으로 하는 줌렌즈를 하나 구입해라 ㅇ 사진을 찍다보면, 아쉬움을 느끼는 시점이 오게되고, 그 때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렌즈를 구입해라.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범용성과 성능이 모두 괜찮은 SEL24105G를 선택하고, 1년 동안 틈틈히 사진을 찍었습니다. 중간에 남은 예산을 이용해서 매크로렌즈(SEL90M28G)도 하나 구입을 했었습니다. 찍으러 돌아다니다보니, 확실히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걸 망원으로 찍어서 크롭을 하면 더 괜찮은 화질의 사진을 얻을 수 있을텐데....

사진사진/2021년 2021.01.18 (4)

2021년 1월 음반 지름

올해 첫 음반 지름 포스팅 시작합니다. 이번 음반 포스팅엔 새로운 녀석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블루레이! 매체의 특성상 틀어놓고 다른 일을 하기가 어렵고, 가격도 비싸기에 자주 구입하진 못하겠지만 관심이 가는 작품들은 하나씩 사서 시청해보려고 합니다. 그럼 본격적인 소개글 시작합니다. 좌측: P.I.Tchaikovsky(Arr. M.Knight, S.Cox)-호두까기 인형(금관 7중주 편곡 버전) (Septura, Scott Lumsdaine(Perc.), Derek Jacobi(Narr.), Naxos) 우측: P.I.Tchaikovsky-호두까기 인형 전곡(Berliner Philharmoniker, Sir Simon Rattle, Warner) 호두까기 인형 음반 2종입니다. 호두까기 인형..

아웃포커싱을 이용한 사진들

이번에 올려보는 사진들은 아웃포커싱을 이용한 것들이다. 왜곡된 모습을 담는 것이지만, 때론 이런 사진들이 더 멋지게 보일 때가 있다. 이건 벚꽃을 찍으러 갈 때 어떤 상점에서 걸어둔 블라인드(?)를 보고 찍어보면 독특한 느낌이 날 것 같아서 담아본 것이다. 지난 번에 포스팅했던 ND필터 첫 사용 때랑 동일한 날짜에 찍은 것. 집으로 가던 중 시장 건물 위에 걸어둔 수많은 전구들을 보고 찍어본 것들이다.

2021년이 왔습니다.

그렇습니다. 또 1년이 지나갔습니다. 누구에게나 그렇듯 저 역시 2020년은 그다지 좋은 기억을 남기지 못한 채 지나갔습니다. 년도는 바뀌었지만 그 어떤 것도 변하지 않은 상황인데다, 아직까지 상황이 확실하게 나아지고 있지 않다는 것이 그저 답답할 뿐입니다. 2021년은 만 30세가 되는 해입니다. 나이는 극적으로 바뀐 느낌이지만 회사를 다니고, 취미생활을 하는 지금의 삶에서 변화가 생기진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건강관리에는 더 신경을 쓰고, 어떤 활동을 하더라도 좀 더 진지한 태도로 임해야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평균 수명은 늘어나고 있다지만 그것이 제 수명을 확실하게 보장해주는 것은 아니며, 생각했던 것보다 '다음 기회'라는 것이 잘 찾아오지 않는단 것을 체감했기 때문입니다. 잡설이 길었습니다. 20..

공지공지! 2021.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