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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14일 일요일]숙명여대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S.O.Phi.A 20주년 정기연주회

객원으로 갑니다. 가장 좋아하는 첼로곡인 엘가 첼로 협주곡과 군복무로 놓쳤던 브람스 교향곡 4번을 객원으로나마 연주할 수 있다는 것도 그렇지만, 무엇보다도 창단 20주년이라는 큰 연주회에서 객원단원으로 설 수 있다는 것이 개인적으로 의미가 큰 연주회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프로그램은 1부G.Rossini - 윌리엄 텔 서곡E.Elgar - 첼로 협주곡 e단조 op.85 (협연 : 김영환)2부J.Brahms - 교향곡 4번 e단조 op.98 장소는 과천 시민회관 대극장이며 일시는 9월 14일 오후 7시에 시작될 예정입니다.

공지공지! 2014.09.12

[산 음반은 아니지만]가져온 LP

예전에 지금 소유하고 있는 LP들을 소개하면서 어떻게 LP세대가 아닌 내가 많은 양의 레코딩을 보유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 컬렉션 중에서 일부를 소개했던 적이 있었다.(http://electromito.tistory.com/89, http://electromito.tistory.com/90 참고) 이번 추석에도 조금의 LP를 들고 왔다. 사실은 하나만 가져오려 했는데 어쩌다보니 그것보다는 많은 양의 판을 가져오게 되었다. 카를로 마리아 줄리니의 슈베르트 교향곡 4, 8번. 항상 관심만 을 가지고 있는 지휘자인 줄리니의 슈베르트 4, 8번 교향곡이다. 번스타인의 멘델스존 교향곡 4, 5번. 이스라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데리고 녹음을 했다. 카라얀의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0번. 카라얀이 유일하게 녹음한 쇼..

[러브 라이브!]코이즈미 하나요(카요찡)을 그려보았다!

이번 추석 연휴때 딱히 할 것이 없어서 그려보았다. 그림의 주인공은 일본의 가상 아이돌 프로젝트인 러브라이브에 등장하는 귀여운 코이즈미 하나요고 9명의 멤버들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이다. 전체적인 비율을 잡은 상태다. 이 때 우측 어깨를 너무 좁게 설정했다.얼굴을 그리는 과정, 나는 머리카락을 포함한 전체적인 윤곽을 먼저 잡은 뒤에 얼굴을 그리는 편이다. 여기서도 일단 머리카락과 이목구비의 위치를 어느정도 설정한 상태이다. 일단 얼굴 완성, 눈이 괜찮게 그려졌다.\ 상체 일부를 그렸다. 팔의 비율이 달라서 팔 부분을 수정했다. 치마까지 그린 상태. 일단 옷의 세부적인 표현은 하지 않은 상태이다. 상의의 디테일을 완성시켰다. 치마는 주름만 잡아두고 아직 무늬를 그리지는 않았다. 다리 + 양말까지 그렸..

카우보이 비밥을 봤다![TVA + 극장판]

감독 : 와타나베 신이치로 장르 : 액션, SF, 드라마 방영일 : 1998.10.23 ~ 1999.4.23(TVA)2001.9,1(OVA, 개봉일) 방송사 : WOWOW 카우보이 비밥이야 워낙 유명한 작품이니 사실 지금에 와서야 본 것은 조금 늦은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저번 데스노트 감상문을 쓸 때 너무 뻣뻣하고 대중없이 쓴 것 같아서 감상문이라는 취지에 맞게 자유롭게 글을 써 내려가볼 생각이고 앞으로의 글도 그렇게 쓸 것 같다. 다만 혹시라도 스포일이 될 것 같은 부분은 각주를 달거나 접어두는 방식을 통해 최소화 시키려고 한다.최근에 연주회와 예비군(!)이 겹쳐서 굉장히 바빠지는 바람에 보는 기간이 생각보다 무척이나 오래걸렸다. 8월 19일에 보기 시작해서 9월 3일에 TVA를 끝마쳤고(본..

[치즈 스위트 홈]치를 그려보았다!

치즈 스위트 홈은 길을 잃어버린 아기 고양이 치와 한 가족간에 일어나는 에피소드들을 담은 만화책과 그 에피소드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이다. 그 동안 여러번 사람을 그려봤었기 때문에 오랜만에 비인간형 캐릭터를 그려보았다. 원래 계획은 치(왼쪽)와 이웃집에 사는 고양이인 앨리스를 그리려고 했었다. 치가 대략 완성 되었다. 그리고 귀찮아서 앨리스를 지웠다. 보통 일과가 끝나고 그리다보니 새벽중에 그리다 보니 피곤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일단 치만 그렸다. 옅은 색으로 그린 것은 줄무늬다. 줄무늬를 칠해놓으니 꽤 괜찮게 보인다. 다 그려놓고 보니 허전해서 간단하게 배경을 그려넣고 채색도 살짝 해두었다.

[2014년 8월 30일 토요일]경희대학교 MDOP 오케스트라 연주회

객원으로 갑니다. 군복무를 하면서 놓쳤던 슈만 교향곡 4번 연주를 객원 단원으로나마 설 수 있다는 것과 대학교에 처음 들어가면서 인연을 맺었던 지휘자와 5년만에 다시 만나 지휘를 받는 것, 무엇보다 이 연주회가 10번째 서는 공연인 만큼 여러모로 의미있는 연주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프로그램이 작아서 잘 안보이는데, 1부P.I.Tchaikovsky - 예프게니 오네긴 중 폴로네이즈F.Chopin - 피아노 협주곡 2번 f단조 op.212부R.Schumann - 교향곡 4번 d단조 op.120 (1851년 개정판) 장소는 왕십리에 있는 소월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리고 시간은 8월 30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공지공지! 2014.08.26

2014년 8월 구매 음반

왼쪽은금관 7중주 음반이다. 나름대로 낙소스에서 이번 달의 주력 음반으로 내놓은 것인지 유튜브에 다양한 연주 영상들이 올라왔다. 금관 앙상블은 쉽게 음반을 찾기 힘든 것 같았는데 이번 기회에 금관 앙상블을 좀 즐겨보고자 구매했다. 중앙의 음반은 최근에 톤할레 오케스트라 취리히를 이끌고 내한한 적이 있는 데이빗 진먼의 슈만 교향곡 전집이다. ClassicsToday에서 매우 좋은 평을 받았고, 베토벤 전집에서도 좋은 연주를 한 만큼 기대를 가지고 산 음반이다. 게다가 Arte Nova의 저렴한 가격은 덤. 오른쪽의 음반은 에마누엘 부오노의 기타 음반인데 작년에 산 박규희의 음반처럼 기타 콩쿠르 우승 기념으로 발매한 음반인 것 같다. 15세기 작곡가부터 로드리고까지 넓은 시대의 기타 음악을 담은 음반이다. ..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토모에 마미를 그려보았다! 2

그림을 그리긴 해야하는데 뭘 그릴지 딱히 떠오르지를 않았다. 그동안 마마마를 주제로는 너무 많이 그려서 당분간 그것을 주제로는 안 그려야지 하고 있었는데 막상 다른 작품에서는 누구를 그려야할지 도저히 감이 오질 않았다. 한참을 고민하다가 컴퓨터를 뒤적거리면서 그림 4개를 선정하고, 사다리 타기를 했는데 또 토모에 마미가 당첨되었다. 사스가 마미 센빠이! 뭐 하여간 그래서 저저번에 그린 그림이 토모에 마미였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토모에 마미를 그리게 되었다. 사실 이 그림은 2번을 그렸는데, 처음에 그린 그림에다가 멍청하게 색연필을 대었다가 그대로 그림이 박살이 나서 멘붕하면서 뜯어낸 뒤 다시 그린 것이다. 다행히도 꽤 빠르게 그리기도 했고 처음보다 훨씬 괜찮게 그려지기는 했다. 그리는 과정은 당연히 두번째..

모차르트-교향곡 41번, 40번 (빈 필하모닉, 레너드 번스타인)

모차르트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지만 그래도 교향곡 40번과 41번은 좋아하며 또 종종 듣는 편이다. 한동안 어떤 음반을 리뷰로 쓸지 고민을 많이하다가 문득 이 음반을 써보는 것도 괜찮겠다 싶어서 선정했다. 모차르트 교향곡 40번과 41번은 쾨헬번호를 보면 알 수 있는 것처럼 거의 같은 시기에 작곡된 교향곡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교향곡은 꽤나 다른 모습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 뭐 베토벤 교향곡 5, 6번을 보더라도 같은 시기에 작곡했다고 꼭 비슷한 형식을 보이라는 법은 없기는 하지만 말이다. 일단 모차르트의 교향곡 40번은 널리 알려지다 싶이 모차르트가 작곡한 많은 수의 교향곡 중에서 단조로 작곡된 2개의 곡중 하나이며 특히 1악장의 첫 멜로디가 굉장히 유명하다. 반면 모차르트 교향곡 41번은 모차..

[카드캡터 사쿠라]토모요 다이도우지를 그려보았다!

원래 일요일 계획은 친구들과 야간에 자전거를 타는 것으로 정해졌었는데 마침 비가 많이 내려서 계획이 취소, 카페를 가게 되었다. 가서 그림 연습을 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그림을 그렸다. 이번에 그린 그림은 카드캡터 사쿠라에 등장하는 사쿠라의 가장 친한 친구, 토모요 다이도우지다. 최근에 게임 캐릭터를 만들 때 쓰는 닉네임이 MiTomoYo인데, 여기서 나오는 토모요가 바로 토모요 다이도우지다. 내가 매우 좋아하는 캐릭터이다. 보통 초등학생은 5.5등신의 비율이 나온다고 하는데 이 그림은 약 4.5등신이 되었다. 정확한 비율을 제대로 구하지를 못해서 그냥 적당하다 싶은 비율로 그렸다. 보통 눈을 그리는 것에서 시간이 꽤 소요되는 편인데 이번에는 그렇게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지는 않았다. 그러나 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