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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6월 음반 지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고, 조금씩 사다 보니 이렇게 되어버렸습니다. 사놓고 아직 듣지 못한 음반이 너무 많이 쌓여서, 한동안은 음반 구입을 그만둬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 듣는 페이스를 감안하면 내년 이맘때에나 지름 포스팅이 재개될 수도 있을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나폴리 노래의 황금시기(Luciano Catapano(Ten&Gtr), Gino Evangelista(Mand.), Claves Records) 정확히는 클래식 음악 음반은 아닌 듯 하지만 이탈리아(정확히는 나폴리)의 노래가 궁금해서 구입한 음반. J.Brahms-연가곡 '아름다운 미겔로네'(Dominik Worner(B.Bar), Masato Suzuki(Fp), Ars Produktion) 이전에 브람스의 가곡을 들어본 적이 있..

[20210920]서울 야경 @ 아차산

집에만 있기에는 무료해서 사진을 찍으러 늦은 시간 밖을 나갔습니다. 처음에는 안산에서 야경을 찍을까 했었는데, 거리가 너무 멀어서 돌아오기 쉽지 않을 것 같아서 고민하다가 아차산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야간 산행의 무서움을 체감하기도 하면서,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서울의 경치에 감탄을 하면서 나름 재미있던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아르테를 봤습니다.

모든 리뷰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으니 주의를 바라며…… 꽤 오랜만에 올려보는 애니 리뷰지만, 사실 그동안 몇 개의 애니메이션을 보긴 했었다. 웬만하면 뭔가를 보면 꼭 리뷰를 작성하는 편인데, 도저히 만족스러운 무언가를 써낼 자신이 없어서 결국 남기지를 못했다. 어떻게 이 작품을 알게 되었는지까지는 그 기억이 정확하진 않다. 애니플러스 공식 유튜브 클립 영상을 통해서일 수도 있고, 혹은 출퇴근하는 길에 종종 보곤 하는 나무위키를 통해서 알게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다만 확실한 사실은 대략적인 작품의 소개만으로도 ‘아 이건 꼭 봐야겠다.’란 느낌을 받았단 점이다. 이 작품의 배경이 되는 이탈리아란 나라가 추억, 아쉬움과 같은 감정을 자아내게 하는 나라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이 작품은 피렌체의 가난한 귀족 ..

[20210918]첫 일출 사진 도전

추석 연휴 첫 날, 뭐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처음으로 일출 사진에 도전했습니다. 9월은 아직 해가 일찍 뜨는 시점이라 대중교통을 타고 갈만한 곳이 없어서 올림픽공원을 가게 되었습니다. 엄청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산책을 하고 있었습니다. 세상에는 부지런한 사람들이 참 많다는 것을 새삼 느낀 순간이었습니다.

[20220612]박규희 베스트앨범 'Letters' 프라이빗 청음회(@포니정홀)

지난 4월 말에 구입한 Letters 음반 패키지에 비공개 청음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포함되어 있는 상품이 있었다. 원래는 추첨을 통해서 대상자를 선정한다고 했었는데, 이후 구입자 전원이 신청할 수 있게 변경이 되어서 원래는 CD만 구입할 생각이었다가, 과감하게 패키지를 지르게 되었다. 원래 청음회는 6월 6일에 진행될 예정이었는데, 갑작스레 날짜가 변경이 되어서 오늘 진행이 되었다. 주말에도 종종 회사에 출근하는 입장에서는 이런 스케줄 변경이 다소 난감하게 다가올 때가 많은데, 다행히도 근무가 잡혀있지 않은 날이어서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청음회'란 단어의 정의를 정확히 알고 갔어야 했다. 당연히 음반에 수록되었던 곡을 홀에서 연주해주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음반에 수록된 곡을 같이 ..

[20210905]서울로 7017에서 찍은 사진들

서울로 7017은 야경 찍기 좋은 곳이라고는 들었지만, 이번에 올리는 사진들은 낮에 찍은 사진들입니다. 꽃에 대한 지식은 부족하다보니, 이것들이 어떤 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안전철망 밖으로 보이는 서울 풍경을 찍어봤습니다. 서울로7017 위에서 바라본 숭례문의 모습입니다. 서울로7017에서 DDP까지 걸어가던 중에 찍어본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