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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음반 지름

2020년의 마지막 음반 지름 신고글. 올 해의 지름은 여기까지 하고, 지금껏 사 둔 음반들을 최대한 많이 들을 생각이다. 지난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아직 다 듣지 못한 음반이 너무 많아 올 해의 음반을 선정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 같다. 내년에는 음반 사는 양을 좀 조절해볼까 생각 중이다. 결코 쉽진 않겠지만. C.Monteverdi-성모 마리아의 저녁 기도(Concentus Musicus Wien, Arnold Schoenberg Chor, Choralschloa der Wiener Hofburgkapelle, Tolzer Knabenchor, Nikolaus Harnoncourt, Margaret Marshall(Sop), Felicity Palmer(MS), Philip Langridge(Te..

2020년 11월 음반 지름

포스팅 제목인 11월이라고 적혀있지만, 정확히는 10월 지름 글을 쓴 이후에 질렀던 음반들을 소개하는 글이다. 이번에는 양이 좀 많을 것 같단 생각을 했는데, 짜잔~ 많은게 아니라 겁나 많은 음반을 사셨네요? 그동안 샀던 음반들은 다 들으셨겠죠? 젠장??? 여하튼 이 많은 양의 음반, 소개를 해보겠다. Berliner Philharmoniker & Kirill Petrenko(Beethoven, Tchaikovsky, Schmidt, R.Stephan의 음악들) (Berliner Philharmoniker, Rundfunkchor Berlin, Kirill Petrenko, Marlis Peterson(Sop), Elisabeth Kulman(MS), Benjamin Bruns(Ten), Kwangchu..

[피규어]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 시마무라 우즈키 / P.C.S 버전(리코르누)]

오래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리코르누의 P.C.S 시리즈의 마지막, 시마무라 우즈키를 받았습니다. 이것은 박스. 간단히 몇 장의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전신샷을 찍기엔 책상이 너무 너저분해서 적당히 잘라서 찍었습니다. 원래 일러스트레이션에서 살짝 변형을 가한 느낌? 여튼 만족스럽습니다. ㅎㅎ P.C.S 굿즈 몇 개와 함께 찍어본 사진입니다. 아무래도 최근 데레뽕도 많이 빠지고 한 상태다보니, 앞으로 얼마나 더 프로듀서로써의 활동을 할 것인지 조금은 걱정도 되지만, 여튼 이렇게 오래 기다린 피규어를 받으니 나름 기분은 좋습니다. ㅋㅋㅋ

[20200605]양재천

한동안 좀비 같은 삶을 살다가 이제서야 조금씩 회복이 되는 중입니다. 오랜만에 사진 포스팅을 하려고 과거 사진을 보니, 영 마음에 드는 사진이 없었습니다. 야간근무+술기운 디버프가 있었단 구차한 변명을 해보면서 그 와중에 건져낸(?) 사진을 먼저 올려볼까 합니다. 벌써 날씨는 겨울을 향해가는데 사진 포스팅은 이제 초여름에 진입을 하고 있군요. 분발해야겠습니다.....

[20201017]박규희 데뷔 10주년 기념공연(@롯데 콘서트 홀)

무려 366일 만에 공연. 우선 본격적인 후기에 앞서 잡설부터.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공연이 취소되거나 변경되는 일이 워낙 많기도 하고, 또 어찌저찌 성사된 공연 중에서도 막상 이거다 싶은 공연도 없었다가 기타리스트 박규희의 데뷔 10주년 기념 공연을 한다고 해서 예매를 했었다. 날짜는 9월 26일 17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다행히 근무도 비껴나갔고, 자리도 괜찮은 곳을 얻을 수 있었다. 음? 날짜와 장소가 다르다고? 그럴 수 밖에. 9월 9일에 공연 연기 통보를 전달 받았으니깐. 뭐 상황이 상황이기에 어쩔 수 없단 생각은 했지만 조금 아쉽긴 했다. 친절하게도 주최사에서 전화로도 직접 공연이 10월 17일로 연기되었단 소식을 알려줬다. 다행히 스케줄이 비어있을 때 공연이 열려있어서 바로 예매를 하..

2020년 10월 음반 지름

마찬가지로 대량의 10월 음반 지름. 좌측: A.Dvorak-피아노 트리오 1번, 3번(Chung Trio, Decca) 우측: F.Mendelssohn-피아노 트리오 1번, J.Brahms-피아노 트리오 1번(Chung Trio, Decca) 정 트리오의 2장의 트리오 음반들로, Decca에서 발매된 음반 2장을 모두 구입을 했다. 전성기 시절 3남매의 연주를 들어볼 수 있을 것 같아서 구입을 했다. 좌측: G.Gabrieli-1595년 베네치아 대관식(Gabrieli Consort & Players, Paul McCreesh, Virgin Classics) 우측: G.Gabrieli-신성 교향곡(Ex Cathedra, His Majestys Sagbutts & Cornetts, Concerto Pla..

[20200531]일산 호수공원

정말 오랜만에 일산에 갔었습니다. 2006년에 일산을 떠난 뒤 친구들을 보러 잠깐 간적은 있었지만 이렇게 살았었던 곳을 둘러보는 것은 아마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백석역에서 호수공원까지 걸어가는 중에 특이하게 잘려나간 나무가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호수공원에 도착했습니다. 옛날에 비해서 더 많은 건물들이 세워진 것 같습니다. 마침 호수공원 장미페스티벌이 열리고 있어서 잠깐 둘러봤습니다. 근처에 훼화단지도 있고 매년 꽃박람회도 열리는데 일산 사는 동안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한 번 참관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가 호수공원을 돌아다니면서 찍었던 사진들입니다. 예전에 살던 집 근처 한의원입니다. 자주 돌아다녔던 길을 돌아다녀보면서 동네의 외관은 비슷한데 세부적으론 참 많은 ..

[뒷북후기]어쌔신 크리드 3 리마스터(NSW)

클리어한지 1년이 넘어서야 쓰는 뒷북 후기. 어쌔신 크리드는 예전부터 들었던 게임이었고 '어? 이걸 닌텐도 스위치로 플레이가 가능하다고?'란 생각이 들어서 구입, 플레이를 한 게임이다. 미국 독립전쟁을 기반으로 한 파트와 현대(2012년) 파트 2개를 교차시켜 스토리를 진행시켜나가는 구성인데, 현대 파트가 잘 이해가 되질 않아서 찾아보니, 전작들도 플레이를 했어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분량은 과거 파트 쪽이 많고, 플레이도 그 쪽에 훨씬 재미있는 곳이 많았다. 특히 중반부터 등장하는 해전이 여러가지로 재미있었다. 도망치거나 추격하는 부분이 많은 현대는 좀 단조롭다는 느낌. 워낙 유명한 게임이고 대중적으로 성공한 게임이다보니 한 번 쯤은 해볼만한 작품이다.... 로 간단히 마무리 짓기에는 이..

[피규어]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 코히나타 미호 / P.C.S 버전(리코르누)

코로나 영향으로 몇 차례 발매 연기 공지가 난 끝에 8월 발매가 결정 되었고, 지난 9/10에 배송을 받았다. 포스팅이 귀찮아서 미루다가, 그래도 비싼 값을 낸 만큼 늦게나마 포스팅을 올려본다. 미호땅 박스. 아미아미 한정판으로 사서 스트랩도 동봉되어서 왔다. 전신샷 상반신 샷. 집안 조명이 어두운 것이 아쉽다... 플래시라도 구비해야하나..... 바스트샷. 미호의 특징, 일명 개미머리는 제조사에서도 너무 강한 힘을 가하면 부서질 수도 있으니 조심하라는 안내 트윗을 했다. 뒤에 감춰둔 러브레터, 양말에 그려진 P.C.S. 엠블럼의 디테일이 꽤 인상적입니다. 처음 받았던 쿄코와 함께 찍은 사진. 이제 우즈키만 오면 세트 완성 이건 지난 번과 같이 굿즈와 함께 찍은 사진. 이것저것 너무 많아서 피규어가 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