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부활 이후 정말 오랜만에 가는 공연이었다. 원래 계획은 브루크너 4번 교향곡, 그리고 아르스 노바를 가보는 것이었는데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해서 결국 가지 못하고 4개월만에 예당으로 향했다. 체헤트마이어는 올해 초까지만 하더라도 이름조차 들어보지 못한 연주자였는데 이번 시즌 서울시향 시리즈 공연을 추천 받으면서, 또 2월 경에 바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음반을 사면서 접하게 된 연주자다. 공연 프로그램은 아래와 같았다. =============================================================F.Schubert - 알폰소와 에스트렐다 서곡 D.732 W.A.Mozart -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Eb장조 K.364 (협연 : Vn 토마스 체헤트마이어, Va 루트 킬리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