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계획에 없었는데(사실 공연을 한다는 것도 목요일에 알았다) 공연 1시간 반 전에 친한 형한테서 갑작스럽게 표가 1장이 남게 되었다고 혹시 올 수 있냐는 연락을 받았다. 뭐 일도 끝나고 개학 전까지는 상대적으로 여유로워서 바로 준비를 하고 예당으로 향했다. 갑작스럽게 가게되어서 프로그램도 제대로 알지 못하고 갔다. 지휘는 라파엘 파야레가 맡았다. 오늘 공연의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았다.=============================================================R.Strauss - 돈 후안 op.20 J.Sibelius -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 op.47 (협연 : 세르게이 하차투리안) (앙코르 : 아르메니안 민속 음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