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해외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은 처음으로 가보는 것일듯. 원래는 서울시향 아르스 노바를 가려 했으나 인발이 지휘하는 말러를 놓치기엔 아까워서 어쩔 수 없이 아르스 노바를 미루게 되었다. 이왕 가는 거, 지난 번에 '너만 좋은 공연 보러가냐?'란 엄마의 투덜거림도 생각나 엄마와 동생 표까지 같이 예매를 했다. ㅎㅎㅎ 어우 이러니깐 티켓값이 부담이 되긴 하더라는.... 오늘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았다. =============================================================W.A.Mozart-피아노 협주곡 20번 D단조 K.466 (협연: 김혜진)=============================================================G.Mah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