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omoYo's Blog

여의도 사무실 뒤쪽에 있는 다리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여름의 괜찮은 점 중 하나는 퇴근하고 집까지 와도 해가 완전히 떨어지지 않아서 이렇게 괜찮은 노을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집에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마지막 사진은 보정을 살짝 과하게 넣어봤는데 제가 보기엔 괜찮아보입니다. ㅎㅎㅎ

퇴근하고 집과 반대방향인 영등포 쪽을 걸어 다니면서 찍어본 사진들입니다. 이번 포스팅부터는 Sony Alpha 아카데미에서 강의를 자주 해주시는 김현수 작가님께서 배포해주신 크리에이티브룩 프리셋을 경우에 따라 사용하면서 보정을 했습니다. 이번에는 VV를 주로 사용했습니다. (프리셋 링크: https://nemos.tistory.com/777)

종종 올리는 고양님 사진들, 오늘도 올려봅니다.

예전에 올렸던 사진들 중에서 센서에 먼지가 붙은 사진을 여럿 발견했는데, 보정할 때 이를 어떻게 찾아내서 제거해야 할지 도저히 감이 오질 않았습니다. 무척이나 신경 쓰이는데 막상 눈에 잘 보이지도 않아서 이를 어떻게 제거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드디어 그 방법을 찾아냈습니다. 역시 답은 구글 검색+경험인 것 같습니다. 어쨌든 보정에 다소 귀찮은 일들이 늘어났지만, 걱정거리가 하나 해소되어 무척 기분이 좋습니다. 이전 사진을 전부 다시 보는 것은 힘들 것 같고, 아직은 아니지만 나중에 인화를 하게 되면 그 사진들은 추가적으로 먼지 제거하는 작업을 한 번 더 할 계획입니다. 오늘 올릴 사진은, 해 질 녘에 집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한여름의 저녁 하늘이 늘 이렇게 붉게 물들었었던가 싶기도 하네요.

집에서 쉬던 중 하늘에 펼쳐진 구름들이 너무 멋있어서 찍어본 사진들입니다. 위의 세 장은 사람 얼굴 같은 구름의 모양이 돋보이게 크롭을 하였습니다. 잠깐의 순간에도 구름은 그 모습이 금방 바뀐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던 순간입니다.

재택근무를 마치고 답답한 기분을 조금이라도 날려보기 위해서 산책 겸 올림픽공원에서 사진을 찍고 온 날입니다. 올림픽공원에 있는 나홀로나무는 이름과는 달리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어 외롭지 않겠지만 산책 중에 발견한 이 나무는 그 누구도 관심을 가져다주는 것 같지 않아서 정말 쓸쓸해 보였습니다. 왠지 이 날은 추상적인 형태의 사진을 찍어보고 싶었습니다. 노을이 아파트를 신비롭게 물들이고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하늘이 타오를 것만 같았던, 그런 저녁이었습니다.

한창 더운 여름날, 신경치료를 받은 뒤 약간의 욱신거림과 싱숭생숭한 마음을 가지고 하늘공원에 들러 몇 장의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이전에 몇 번 시도를 했었던 배경 흑백 처리 방법을 제대로 알게 되어 시도를 해봤습니다.

열심히 포스팅을 한다고 해놓고 또 귀차니즘이 도져버렸습니다. ㅠㅠ

치과치료를 받고, 잠깐 산책도 할 겸 SEL100400GM 렌즈를 들고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잠실대교 근처에서 노닥거리던 비둘기입니다. 약간 구름이 껴서 쨍한 느낌이 아닌 조금은 부드러운 느낌이 들도록 찍어보고 보정을 해봤습니다.

그 동안은 느긋하게 사진보정 하고 포스팅을 올렸는데, 그러다보니 자꾸만 시간이 밀리는 것 같아서, 당분간은 부지런히 포스팅을 할 생각입니다. 생선 장난감을 배게 삼아서 자고 있는 모습을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