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omoYo's Blog

올림픽공원에도 핑크뮬리 밭이 있단 얘기를 듣고 사진을 찍으러 가봤습니다. 꽤 알려진 곳인지 작게 조성되어 있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구경을 하거나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사진에 사람이 담기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마음에 드는 사진을 그리 건지지 못해서, 다음날 동트기 전에 다시 방문 헤서 찍어보게 되었습니다. 일출 직전에 찍는 사진은, 그만의 독특한 색감을 만들어낸다는 것을 경험한 때이기도 합니다. 색감의 대비만 주고 싶어서 초점을 아예 어긋나게 두고 찍어본 사진입니다. 아래는 다음날 새벽에 가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삼각대를 사용해야 하는 시간대이지만 세팅이 귀찮아서 챙겨가질 않았고, ISO값을 상당히 올려놓고 찍게 되었습니다. 요새는 장노출 사진을 찍을 때 아..

한동안 날씨가 좋지 않았다가 저 날 괜찮아진다고 해서 퇴근 후에 들고 간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러 돌아다녔는데, 참 오묘한 날씨가 반겨주었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카메라를 잡은 탓인가 적절한 색감이 나오도록 세팅을 하는 것이 참 어려웠었고, 결과물도 썩 만족스럽진 않아서 아쉽습니다.

디아블로 레저렉션이 출시된 날, 친구가 새로운 자전거를 사기 위해 목동까지 간다고 해서 따라간 뒤 따릉이를 타고 집까지 돌아왔던 날입니다. 잠깐 쉬는 타이밍에 2장의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목동으로 출퇴근할 때 매번 보던 파라곤 건물입니다. 한강길을 열심히 달리던 중 마침 해가 지는 타이밍에 찍은 사진입니다.

작년에 한 번 한강대교를 갔던 적이 있었는데 별다른 수확을 거두지 못했었습니다. 이 날도 생각했던 것보다는 만족스런 결과물을 얻진 못한 것 같지만, 그래도 블로그에 올릴 정도의 사진은 몇 장 찍는데 성공하여 이렇게 포스팅을 올려봅니다. 처음으로 사진 합성에 도전해본 결과물입니다. 이와 비슷한 사진에서 찍힌, 날아가는 새를 꼭 담고 싶었는데 구도가 썩 마음에 들지 않아서 그 사진에서 새만 떼와 여기에 넣어봤습니다.

최근 일주일을 너무 바쁘게 보냈다가 오늘에서야 조금 여유가 생겨서 밀린 사진 보정도 하고, 이렇게 바로 블로그에 포스팅도 합니다. 한창 출근 준비를 하던 중, 동생 캐리어 위에 자리를 떡하니 자리잡은 녀석이 너무 귀여워서 오랜만에 몇 장의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집에만 있기에는 무료해서 사진을 찍으러 늦은 시간 밖을 나갔습니다. 처음에는 안산에서 야경을 찍을까 했었는데, 거리가 너무 멀어서 돌아오기 쉽지 않을 것 같아서 고민하다가 아차산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야간 산행의 무서움을 체감하기도 하면서,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서울의 경치에 감탄을 하면서 나름 재미있던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중랑천 장미길 근처에 경춘선 숲길이 있다는 것을 발견해서 겸사겸사 잠깐 들렀습니다. 철길을 한 번 찍어보고 싶었는데 꽤 만족스런 사진을 건진 것 같습니다.

추석 연휴 첫 날, 뭐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처음으로 일출 사진에 도전했습니다. 9월은 아직 해가 일찍 뜨는 시점이라 대중교통을 타고 갈만한 곳이 없어서 올림픽공원을 가게 되었습니다. 엄청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산책을 하고 있었습니다. 세상에는 부지런한 사람들이 참 많다는 것을 새삼 느낀 순간이었습니다.

서울로 7017은 야경 찍기 좋은 곳이라고는 들었지만, 이번에 올리는 사진들은 낮에 찍은 사진들입니다. 꽃에 대한 지식은 부족하다보니, 이것들이 어떤 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안전철망 밖으로 보이는 서울 풍경을 찍어봤습니다. 서울로7017 위에서 바라본 숭례문의 모습입니다. 서울로7017에서 DDP까지 걸어가던 중에 찍어본 사진입니다.

중랑천에 장미로 수놓아진 길이 있다고 해서 한 번 찾아가 봤습니다. 열심히 두리번거리던 중 만난 새 친구입니다. 안녕~! 산책로 중간에 예쁜 동상이 있어서 장미와 함께 있는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잘 보면 벌 한 마리가 보입니다. 엄청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벌이 선명하게 찍히다니, 역시 망원렌즈의 힘은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