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오랜만에 가족들 모두가 해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정말 어렸을 때 미국, 그리고 2019년에 이탈리아1, 그리고 이번에는 일본을 갔다 왔습니다.

코로나 시기(2020-2022년)를 제외하면 매년 나갔던 일본이지만, 가족들끼리 가본적은 없었기에 그게 조금은 마음에 걸리곤 해서, 이번 기회에 한 번 같이 가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제안을 해봤는데, 다행히 다들 스케줄이 잘 맞아서 다녀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정이 정해진 뒤, 어딜 갈지를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서로의 의견을 취합하면서
ㅇ 도쿄나 오사카처럼 쉽게 갈 수 있는 곳은 제외
ㅇ 너무 추운 곳도 제외
ㅇ 직전에 갔었던 시코쿠 지방도 제외
이렇게 되니 선택지가 많이 줄어들었고, 후보지로 선정된 곳이 '나가사키'와 2년 전에 친구와 갔었던 적이 있던 '가나자와'였고, 처음에는 나가사키 쪽으로 방향이 기울었습니다만, 한창 여행 계획을 고민하던 시기에 (매번 터지는) 사꾸라지마 화산이 또 분화를 해, 왠지 아빠가 불안해하시는 것 같아, 고민 끝에 가나자와로 선택지를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얼마 전에 갔다온 곳이기에 여행 계획을 크게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고, 접근성이 아주 좋다고는 할 수 없는 곳이기에 부모님께 특별한 곳을 보여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나자와를 선택지로 쉽게 내밀지 못한 것에는, 가나자와의 12월이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정말 애매한 시점이라 주위 풍경이 썩 예쁘지 않을 것이란 판단에서였습니다. 그리고 이후 포스팅을 보면 알겠지만, 이러한 예측이 잘 들어맞으면서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뭐 여하튼 이번 여행기도 Start!
- 관련 여행 포스팅 링크:https://electromito.tistory.com/603 [본문으로]
'기타등등 > 해외여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25.01.08~01.11]Lucky?하게 다녀온 첫 베트남, 다낭 여행(4일차): 귀국~epilogue (0) | 2026.02.12 |
|---|---|
| [2025.01.08~01.11]Lucky?하게 다녀온 첫 베트남, 다낭 여행(3일차): 바나힐② (0) | 2026.02.04 |
| [2025.01.08~01.11]Lucky?하게 다녀온 첫 베트남, 다낭 여행(3일차): 바나힐① (0) | 2026.01.25 |
| [2025.01.08~01.11]Lucky?하게 다녀온 첫 베트남, 다낭 여행(2일차): 다낭(②) (1) | 2026.01.04 |
| [2025.01.08~01.11]Lucky?하게 다녀온 첫 베트남, 다낭 여행(2일차): 다낭(①) (1) | 2025.1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