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콘솔 게임

[후기]언차티드2을 끝냈습니다.(난이도 보통-쉬움)

MiTomoYo 2017. 7. 30. 01:45
728x90

(뭔가 엔딩 캡쳐를 잘못 찍은 것 같지만 귀찮으니....)

언차티드1에 이어서 3주만에 언차티드2도 끝냈다. 나름 주말 중 하루는 스케줄이 비어서 한번에 길게 플레이가 가능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 언차티드1과 비교를 해보자면 스토리는 2가 더 낫고 난이도는 2가 더 어렵다는 느낌이 들었다. 1의 경우는 초반부에 게임에 익숙하지 않아 전투가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들이 있었지만, 2는... 적응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걸 어떻게 통과한거지?' 싶은 부분들이 많았다.

특히 보스전은 1에 비해서 훨씬 어려웠고 보통으로 계속해서 실패해서 결국 난이도를 쉬움으로 낮췄다. 업적도 그 때문에 쉬움만 따게 되서 조금 허탈하긴 했다. 이럴 줄 알았음 그냥 쉬움으로 좀 더 빠르게 클리어할걸.. 이란 생각이 들었다.

언차티드 2의 플레이 기록이다.

보물은 1과 비슷하게 모은 것 같다만.... 1에 비해서 모아야할 개수는 더 많으니깐... 많이 못찾은 셈이다.

언차티드 1에서는 137번, 2에서는 184번 사망했다. 개인적인 느낌은 1에 비해서 같은 곳에서 죽은 경우가 많았던 것 같다. 명중률은 50%로 비슷하다. 역시 컨트롤이 좋지 못한 것 같다는 느낌이다.

이번에는 메인 권총보다는 92FS를 더 많이 사용한 것 같다. 아마 처음 이 무기가 등장한 순간부터 보스전까지 이것만 사용했던 것 같다.

이번에 많이 사용한 돌격소총은 M4. 근데 후반부에 가니 영 데미지가 좋지 않아서 전투하는데 꽤나 애를 먹었다. 개인적으로는 반저격이 가능한 FAL도 마음에 들었다. 중반부에 꽤 유용하게 써먹은 무기다.

근접전투는 30에서 80정도로 많이 늘었다. 2에서는 기습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종종 이를 써먹는 재미가 있어서 상황이 적절하면 잘 써먹었다. 수류탄은 개당 1명씩은 처치했다. 지난 번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 

플레이 시간은 12시간으로 1에 비해서는 2시간 정도 길게 했다. 1은 짧게 자주 플레이를 했다면 2는 한 번에 길게 플레이해서 그런가 플레이시간이 생각보다는 짧게 느껴졌던 것 같다.


언차티드 3는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바로 플레이는 못할 것 같고 일단 9월이나 되야 제대로 게임을 해볼 수 있을 것 같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