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콘솔 게임

[후기]파이널 판타지 영식 1회차를 끝냈습니다!

MiTomoYo 2017. 2. 20.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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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내용 중에 스포가 있을 수도 있으니 읽으실 때는 주의하시길....



처음으로 엔딩을 본 PS4게임인 것 같다. 처음으로 산 슈로대는 딱히 재미를 느끼지 못해서 중간 정도까지만 플레이하고 접어둔 상태고, 라스트 오브 어스는 아직 어려워서 지금껏 산 게임들을 어느 정도 정리한 뒤에 플레이 할 생각이다.

스샷을 찍어가면서 플레이를 어떻게 했는지 이런거는 솔직히 게임하는데 몰입도를 낮출 뿐이어서 계획하지 않았으니, 간단하게 후기라도...



처음에는 게임 시스템에 적응이 잘 안되서 삽질도 많이 하고 중간에 잠깐 방치하기도 했는데 어느 정도 플레이하니 꽤나 재미있게 플레이 할 수 있었다. 


특히 마지막으로 갈수록 게임을 중간에 저장하고 끄기 힘들 정도로 긴박한 스토리가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회차 플레이의 특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비극적이면서도 씁쓸한 엔딩은 덤. 개인적으로 이런 스토리 전개를 좋아하기에 더욱 인상적이었다.


스샷을 찍지는 않았는데, 주로 플레이한 캐릭터는 듀스(41렙), 퀸(36렙), 카터(35렙)이고, 싱크는 키워보려고 했으나 평타부터 무지막지한 딜레이 압박에 결국 포기했다. 


듀스의 경우엔 처음에 키우기 너무 힘들었다. 플룻이 주무기라는 점 때문에 주캐로 고르긴 했는데 처음에는 평타가 어떤 방식으로 공격을 하는지도 이해가 잘 안되서 엄청 많이 죽었다. 그래도 일정 수준 이상 키우고 나니 꽤나 편한 캐릭터였다. 퀸은 공격 스피드가 빠른 편이어서 컨트롤 하기가 편했다. 근접캐 주제에 맷집이 약해서 툭툭치고 튀는 플레이를 주로 했는데 적응되니 나름대로 편했다. 카터는 원래 따로 키울 생각은 없었는데 원거리 캐릭터 하나는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키우게 됐다. 얘 역시 꽤나 재미있게 플레이 할 수 있었던 캐릭터.

 


아쉬운 점은 게임 시스템에 적응하기가 어려웠다는 것과 (이건 내 잘못도 있을테지만....) 초반부에 잘 몰입이 되지 않는 스토리를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2회차에서는 조금은 다른 스토리로 진행이 되는 것까지는 확인을 했으니 2회차까지는 플레이를 해야 제대로 된 평가가 가능할 것 같지만...


전반적으로 꽤 재미있게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이다. 지금도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Greatest Hits(정확한 명칭을 모르겠음...)을 달성한 기념으로 꽤 싸게 구입해서 살 수 있는 만큼 기회가 되면 플레이 해보는 것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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