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스를 가지고 있으면 반드시 해봐야 할 게임 중 하나, 라스트 오브 어스를 드디어 클리어했습니다. 1년 전쯤에 친구에게서 생일 선물로 받았는데, 당시에는 하던 게임도 있었던데다, 초반부에 플레이를 좀 하다가 스토리부터 완벽히 잊어버리는 바람에 처음부터 다시 플레이를 하면서 이제서야 엔딩을 보게 되었습니다. 플레이하면서 지속적으로 든 생각은 어두운 분위기의 언차티드 시리즈 같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뭐 같은 회사에서 만들었으니 시스템이 비슷할 수는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만... 여튼 언차티드 시리즈를 재미있게 했기 때문에 나쁘진 않았습니다.그렇다고 언차티드와 완전히 비슷하지만은 않았습니다. 액션! 퍼즐! 멋진 풍경! 그리고 무쌍을 펼칠 수 있는 언차티드와는 달리 어둡고, 조심스러운 플레이가 강제되는 측면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