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ssical Music/이번달에산음반

2021년 11월 음반 지름

MiTomoYo 2021. 11. 2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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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 지른 음반/블루레이 소개입니다. 이번 달에는 유난히 낙소스 음반을 많이 구입한 것 같습니다.

 

L.v.Beethoven-피아노 협주곡 4번, A.Bruckner-교향곡 7번(2019년 잘츠부르크 실황-하이팅크 은퇴 공연)

(Wiener Philharmoniker, Bernard Haitink, Emanuel Ax(Pf), C major)

지난 10월 세상을 떠난 하이팅크의 2019년 은퇴 공연 실황 영상입니다. 늘 그런 것 같지만 평소에는 찾아서 듣지 않다가도, 이렇게 부고 소식이 나오거나 해야 음반을 사는 경우가 있는데, 하이팅크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이 은퇴 공연도 발매가 되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제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R.Schumann-교향곡 1,3번(Polish National Radio Symphony Orchestra(Katowice), Antoni Wit, Naxos)

안토니 비트가 지휘한 슈만의 교향곡, 이전에 2,4번이 수록된 음반도 구입해서 들어봤었는데 특출난 장점은 없었던 녹음이었습니다. 알라딘 중고매장에 마침 있길래 세트를 완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입해버린 음반입니다.

J.S.Bach-바이올린 협주곡 BWV.1041~1043, 1052 (Cologne Chamber Orchestra, Helmut Muller-Bruhl,

Kolja Blacher(Vn/BWV.1041,1042), Christine Pichlmeier(Vn/BWV.1052), Lisa Stewart(Vn/BWV.1052), Naxos)

낙소스에서 활발히 음반을 냈었던 뮐러-브륄의 바흐 바이올린 협주곡 음반입니다. 오랜만에 바흐의 바이올린 협주곡들을 듣고 싶어서 구입한 음반입니다.

 

J.Haydn-호른 협주곡 1번, 하프시코드 협주곡,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2중 협주곡, 트럼펫 협주곡

(Cologne Chamber Orchestra, Helmut Muller-Bruhl, Dmitri Babanov(Hrn), Harald Hoeren(Harpsi/Fp),

Ariadne Daskalakis(Vn), Jurgen Schuster(Trp), Naxos)

수많은 곡을 남긴 하이든이지만 그의 협주곡은 첼로 협주곡이나 가끔 듣는 정도였고 트럼펫 협주곡 역시 그 유명새와는 별개로 거의 들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오랜만에 알라딘 중고매장에 들렀는데 눈에 들어와서 구입하게 된 음반입니다.

 

S.Prokofiev-바이올린 협주곡 1,2번,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ORF Vienna Radio Symphony Orcehstra, Jun Markl, Tianwa Yang(Vn), Naxos)

프로코피예프는 정말로 귀에 안들어오는 작곡가로 아무리 유명한 곡이라고 해도 음반 자체를 그리 사지 않는 작곡가 중 한 명입니다만, Naxos 신보 소개 유튜브를 보던 중 이상하게 이 음반은 왠지 끌려서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여담이지만 위에서 소개한 Naxos음반의 조악한 커버가 얼마나 많이 발전되었는지도 느껴집니다. ㅋㅋ

 

좌측-L.v.Beethoven-현악 사중주 9번 '라주모프스키', 현악 사중주 12번(Kodaly Quartet, Naxos)

중앙-L.v.Beethoven-현악 사중주 15번, 피아노 소나타 9번-현악 사중주 편곡(Kodaly Quartet, Naxos)

우측-L.v.Beethoven-현악 사중주 13번, 대푸가(Kodaly Quartet, Naxos)

낙소스에서 여러 작곡가의 현악 사중주 전집을 녹음한 코다이 사중주단의 베토벤 현악 사중주 녹음으로, 일단 국내에서 그나마 쉽게 구할 수 있는 음반들을 구입했습니다. 특이한 곡으로는 피아노 소나타 9번을 현악 사중주로 편곡한 것(Hess.34)이 있는데, 찾아보니 베토벤이 직접 편곡을 한 것이라고 합니다. 피아노 소나타 9번은 딱히 기억에 남는 것 같진 않는 상황인데 어떤 곡인지 다시금 찾아서 들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Fanny Mendelssohn-현악 사중주, Felix Mendelssohn-현악 사중주 6,2번(Takacs Quartet, Hyperion)

베토벤 후기 현악 사중주의 강렬한 녹음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타카치 사중주단의 멘델스존 남매의 현악 사중주 녹음입니다. 대중들에게도 어느 정도 알려진 리처드 용재 오닐이 비올라 주자로 합류한 뒤 첫 녹음이라고 하는데, 이전 현악 사중주 녹음에서의 엄청난 존재감을 과시했던 비올라 주자의 스타일을 계승했을지도 조금 궁금해집니다.

펠릭스의 현악 사중주 6번은 그가 마지막으로 남긴 곡이면서 '파니를 위한 레퀴엠'이란 테마도 가지고 있습니다. 슬픔보다도 혼란스러움과 처절함이 곡 여기저기서 드러나는 조금은 이질적인 느낌의 곡이란 인상을 받곤 하는데, 음반의 홍보 문구에서도 이를 어느 정도 염두에 두고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는 소개가 있습니다. 파니의 곡은 모든 곡이 새롭게 듣는 곡이기에 어떤 곡일지도 궁금합니다.

 

F.Mendelssohn-피아노 삼중주 1, 2번(Gould Piano Trio, Naxos)

멘델스존의 피아노 삼중주 1번 종종 듣곤 했는데, 2번의 경우는 그동안 들어본 적이 없어서 궁금하여 구입한 음반입니다.

 

A.Piazzolla-플룻과 기타를 위한 작품집: 탱고의 역사, 6개의 탱고 연습곡, 천사 모음곡, 바친의 꼬맹이, 리베르 탱고, 아베 마리아, 나의 죽음을 위한 발라드(Kazunori Seo(Fl), Vicente Coves(Gtr.), Horacio Ferrer(Speaker), Naxos)

피아졸라의 작품집으로써 '탱고의 역사'란 곡이 꽤나 궁금하여 구입하게 된 음반이다. 1900년, 30년, 60년, (아마도)80년에 각각 술집, 카페, 나이트클럽, 그리고 공연장에서 연주된다는, 꽤나 인상적인 컨셉의 음악이다보니 한 번쯤은 정말 들어보고 싶었는데 구할 수 있는 음반이 국내엔 없어서 계속 미련만 남아있던 차에, 이렇게 발매가 되어서 구입을 하게 되었다.

그 외에도 나레이션이 들어간 곡이 있어서 찾아보니 나레이션을 맡은 호라시오 페레는 피아졸라의 곡에 가사를 쓰는 등 같이 작업을 했던 사람이며, 2014년에 사망했다고 한다. 왠지 모를 흥미가 생겨 요새는 잘 읽지 않는 슬리브노트를 읽어보니, 페레가 이 음반에서 기타를 연주한 코베스에게 피아졸라와 공동 작업을 한 곡의 편곡을 2009년에 의뢰 했었고 녹음 작업도 이뤄졌던 모양인데 이후 작업이 지연되고, 결정적으로 페레가 사망하면서 프로젝트가 완전히 중단되었다가, 이 음반을 통해서 당시 작업했던 내용의 일부가 여기에 수록된 모양이다. 여러모로 인상적인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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