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한강에 가면서 찍은 사진들을 올려보고자 합니다.
야간 근무를 마치고 집에 가기 전 잠깐 마포대교에 들러서 찍은 사진입니다. 저 날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공기가 상당히 탁했습니다. 사진으로도 무척이나 흐릿한 주위의 모습이 느껴집니다.
마포대교 근처의 조형물, I.SEOUL.U입니다.
정면에서는 사진을 찍는 사람이 많은 I.SEOUL.U지만 옆모습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조형물, 63빌딩, 다리 건물이 기하학적인 느낌을 만들어준 것 같은 사진이 되었습니다.
서울 곳곳에서 볼 수 있는 표지판입니다. 여러 나라의 수도와의 거리를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과연 올해는 다른 나라로 여행을 떠나는 것이 가능하긴 할지 모르겠습니다.
집에서부터 한강으로 산책을 가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동하면서 찍은 사진이 여럿 되는데 막상 보정하려고 열어보니 건질만한 사진이 많지 않아서 꽤 아쉽습니다.
봄이 조금씩 오던 시점에 아직까지 정리되지 않은 낙엽이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가다보니 특이하게 생긴 식물이 하나 보여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바람이 자주 불어서 매크로 사진을 찍는 것이 썩 쉽진 않았습니다. 이 사진도 약간 흔들려서 포토샵으로 약간의 보정을 가했습니다.
돌아다니다보니 한강이 꽃을 찍기에는 썩 적절한 장소는 아니란 생각은 들었습니다. 그래도 몇 장의 사진을 건질 수 있어서 꽤 다행이란 생각은 듭니다.
잠실대교 아래에서 찍은 사진이다.
잠실대교 근처 고수부지의 모습.
누군가가 연을 날리고 있어서 사진을 몇 장 찍어봤는데, 꼬리를 무는듯한 사진이 나름 재미있게 느껴져서 이 사진을 골라봤다.
돌아오면서 찍은 사진. 나름대로 분위기가 괜찮은 사진이 찍힌 것 같다.
이번엔 출근 전에 잠깐 밖을 돌아다니면서 찍은 사진. 다음날부터 석촌호수가 폐쇄된다는 얘기를 보고 잠깐 석촌호수를 들렀다가 이동하면서 찍은 롯데월드 타워.
강 건너서 찍어본 사진.
뚝섬유원지 근처 수영장을 지키고 있는 고양이 한 마리. 일부러 울타리 라인을 보이게끔 해서 사진을 찍었다.
뚝섬 유원지 근처에 조성된 화단에서 찍은 사진이다.
바람에 버드나무 잎이 쏠리는 것을 포착해서 사진을 찍어봤다.
역광을 이용한 사진. 다리 사이를 지나가는 배의 모습을 포착해서 찍어봤는데, 배를 조금 더 강조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았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의도하고 싶은 사진을 위해서는 새로운 망원 렌즈가 필요한지라... ㅠ
이 외에도 여러 사진을 찍었는데, 급하게 사진을 선정하느라 빠진 사진 들이 몇 장 있을 수도 있을 것 같다. 나중에 시간이 되면 괜찮았지만 빠진 사진들도 정리해서 올려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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