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등등/잡동사니

Discography를 업데이트 했다!

MiTomoYo 2015. 12. 1.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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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그 동안 클래식 음반은 구매할 때마다 바로 목록에 추가해서 쉽게 관리(라고 해야하나.. 그래도 같은 음반을 사는 경우는 아직까지는 없으니....) 하도록 만들었는데 다른 장르의 음반들도 점차 많아지는 것 같아서 이를 따로 정리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다행히 클래식 음반처럼 양이 방대해진 상태에서 시작한 것은 아니라 오래걸리진 않았지만, 클래식 음반과는 다르게 정리를 해야해서 어떻게 구성을 해야할지 고민도 하고 시행착오도 겪어가면서 목록은 완성시켰다.




일단 일련번호로 구분하는 것이 편한 클래식 음반과는 다르게 음반의 이름으로 쉽게 구분할 수 있어서 앨범 이름과 가수명을 넣었다. 다만, OST의 경우엔 따로 가수가 들어가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는 그냥 앨범을 대표할 수 있는 사람을 넣었다.


트랙번호도 넣었는데, 이 역시 클래식 음반과는 달리 트랙번호가 없는 경우 자동정렬할 때 목록이 흐트러지는 것을 생각하고 만들었다. 2CD의 경우엔 편의상 번호를 이어나가는 대신 메모를 적어두었다. 음반 개수를 세고 있기 때문에 2CD음반을 따로 취급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 옆에는 당연히 곡 이름을 적었다.




작곡가와 작사가, 그리고 프로듀서를 적었는데 대중음악의 경우 프로듀서도 중요하다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따로 적어두었다. 다만, 대중음악의 경우 편곡자가 있다는 것을 미처 생각하지 못해서 작곡가란에 같이 적어두게 되었다.



장르는 사실 애매하다. 특히 비틀즈의 경우에는 음악 스펙트럼이 넓은 경우가 많아서 특정 장르로 구분 짓기 애매한 측면이 있다. 그래서 대표할만한 것 하나만을 선택해서 적어두었다. 발매년도, 레이블, 그리고 음반 정보도 기입했다.




원래는 음반에 참여한 사람들의 정보도 기입하려고 했으나 시간 소모가 너무 크고(특히 일본 음반의 경우가 심각했다....) 가독성을 해치는 것 같아서 포기했다.




깔끔하게 정리가 된 모습이다. 나중에 또 여유가 생기게 되면 가지고 있는 LP도 정리를 해야하는데 그건 언제 할지 모르겠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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