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진 134

[20220408~11]벚꽃@남산, 정독도서관

하루 휴가를 내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찍었던 사진들입니다. 마침 한낮에 달이 떠있어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여담이지만 이 사진을 보고 후배 한 명이 '나의 지구를 지켜줘'란 애니메이션을 추천해서 봤었습니다. 후기를 쓰려고 했으나 실패했지만... 평소에는 잘 찍지 않는 스타일의 사진. 성내천에서 한강까지 걷다가 찍어본 사진입니다. 벚꽃 명소로 알려진 정독도서관에 잠깐 들어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집 앞에 온전히 떨어져 있는 벚꽃을 조심스럽게 들고 와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20220312]서울숲 & 커먼그라운드

작년 이맘때 친구와 서울숲 근처를 돌아다니면서 남긴 몇 장의 사진입니다. 저 날 미세먼지 수치가 좋지 못했던지라, 꽤 많은 사진을 찍었음에도 업로드할만한 사진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서울숲 내에 있는 꽃사슴 우리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서울숲 근처 거리에 있는 다소 오래된 느낌의 점포가 있어서, 흑백사진으로 찍어봤습니다. 성수동 커먼그라운드 옥상에 있는 식당가의 간판이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겨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평소 스타일과는 다르게 조금은 낡은 느낌이 나도록 보정을 해봤습니다. 커먼그라운드를 구성하고 있는 컨테이너들을 보다가 찍어본 사진입니다.

[20230111&20230208]마이멜로디와 쿠로미 넨도로이드

요새 산리오의 캐릭터 쿠로미에 푹 빠져있는데, 최근 산리오의 인기 캐릭터들이 넨도로이드로 출시되고 있어서 구입을 해봤고 사진도 찍어봤다. 스트로보를 일찍 수리했다면 더 괜찮은 사진을 찍을 수 있지 않았을까?란 아쉬움도 있긴 하지만, 아직 이번 년도에 올릴만한 사진들이 많지 않아서 포스팅을 해보기로 했다. 우선 마이멜로디부터. 이어서 쿠로미도! 마지막으로 투샷! 역시 넨도로이드의 부품을 갈아 끼우는 것은 귀찮지만, 귀여워서 살 수 밖에 없게 되는 것 같다...

[20230121]매봉산 일출

너무 카메라를 방치하고 있단 생각이 들어서 설연휴 때는 일출을 찍어야겠단 계획을 세웠습니다. 설 당일에는 날씨가 다소 흐리다고 해서 전날 아침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어디서 찍을지를 꽤 고민을 했었는데 처음 생각했던 아차산은 첫차를 타고 가도 일출 시간을 맞출 수 있을지가 애매해서 쉽게 올라갈 수 있다는 매봉산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찾아가기까지 길이 생각보다 복잡했고, 날이 너무 추워서 오래 있기 너무 힘들어 금방 내려왔는데, 그러다보니 생각보다 건진 사진이 적어서 조금은 아쉽습니다. 카메라를 거치하는 삼각대 부속이 사라져서 작은 삼각대를 들고 갔는데, 프레임에 걸리는 것들이 많아서 더 넓은 화각대로 찍지 못해서 조금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나저나, 블로그에는 처음으로 올리는 SEL1224GM 렌즈로 찍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