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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2~06.17]일본 여행 후기 1 - 본 것들④

MiTomoYo 2018. 6. 26.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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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 읽기

 본 것들 ① (홋카이도-하코다테) - http://electromito.tistory.com/502

 본 것들 ② (홋카이도-비에이) - http://electromito.tistory.com/503 

 본 것들 ③ (홋카이도-오타루) - http://electromito.tistory.com/504

 

내일부터 3일 동안 교육일정이 잡혀서 얼른 포스팅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여튼 이번 포스팅은 본 것들의 마지막 파트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로 삿포로에서 돌아다닌 곳, 그리고 돌아오는 과정까지가 이번 포스팅의 주요 내용입니다. 숙소가 삿포로에 있다보니 비에이, 오타루 여정을 마친 뒤 저녁, 그리고 마지막 하루 동안 돌아다녀서 내용이 조금은 산만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정리를 잘하면 깔끔해지겠지만, 저는 그런 건 귀찮아하니(...) 그냥 시간 순서대로 막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양해를 ㅠㅠ

 

1. 삿포로역

 

 

여기는 삿포로역입니다. 역이 상당히 큰 편입니다. 쇼핑몰도 상당히 크게 자리잡혀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역 안 사진을 안찍은 것이 매우 아쉽습니다. 그냥 글로 써보자면,

 

1. 한창 야구 시즌이 진행되고 있는데, 역무원들이 니혼햄 파이터즈 유니폼을 입고 근무를 하는 것이 재미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야구! 하면 부산이 떠오르는 경우가 많은데(저만 그런가요...) 여기도 그런가? 싶습니다. ㅎㅎㅎ

 

 

아쉬운대로 길가에 있는 니혼햄 파이터즈라도..... NPB에 관심이 생긴다면 히로시마, 홋카이도 중 한 팀을 선택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교토에 팀이 생긴다면 거기로 가겠지만 그럴 가능성이 적을 것 같으니 ㅎㅎㅎ;;;

2. 역 내에 활을 들고 있는 전사 아저씨 동상이 있는데, 이 아저씨가 들고 있는 활을 누가 훔쳤다!는 뉴스를 하코다테에서 봤습니다. 뉴스를 듣고 상당히 황당했는데, 실제로 알현(?)을 하니 뭔가 재미있더군요... 사진 찍어야지! 했는데 잊어버림 근데 ㅠㅠㅠ 삿포로 가야할 이유가 하나 더 생겼네요 ㅎㅎㅎ;;;

 

2. 삿포로역 근처 요도바시

 

 

여행 2일차에는 크게 스케쥴을 잡지 않아서 삿포로역 근처 요도바시 투어를 했습니다. 굳이 비교하자면 하이마트 같은 곳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8K TV! 해상도가 장난 아니더군요.... 아무래도 이쪽 계통에서 일을 하다보니 업계 관련 보고서들을 가끔씩 읽어보곤 했었습니다. 작년 중순 쯤에 일본은 8K 방송을 202x년에 상용화 목표로 하고 있다는 얘기를 봤었는데, 그에 맞게 해당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이미 판매되고 있네요.

 

8K 방송이 필요할까? 싶단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보면 확실히 다르더군요....

 

 

턴테이블 카트리지입니다..... 독립하면 턴테이블도 하나 장만해야하는데.... 비싸긴 하네요 ㅠㅠㅠ

 

 

ODD 매체를 잘 사용하는 일본답게 ODD재생 전용 기기가 있습니다.

 

근데 아름다운 추억! 알드노아 제로를 틀어놨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제가 반드시 다시 보고 리뷰할겁니다. 바득바득 벼르고 있어요. 

 

 

카드캡터 사쿠라 이치방쿠지! 마지막상이 에코백인데... 에코백인데.... 나는 돈이...... ㅠㅠㅠㅠ 허헣 ㅠㅠㅠㅠ 더 많은 돈이 필요... ㅠㅠㅠ

 

(Thx 2 DJ)

 

특이한 기기가 있어서 한 번 써봤는데... VR도, AR도 아닌 뭔가 애매모호한 녀석입니다....

 

 

프라모델용 채색 도구입니다.

수많은 색을 보고 솔직히 놀랐습니다....

 

 

미니어쳐입니다. 테트라포트 5개에 1240엔. 부둣가처럼 만드려면 많은 돈이 필요하겠네요....

 

 

인형뽑기! 저는 인형뽑기를 잘 못해서 패스

 

 

수많은 뽑기도구! 저 종류가 다 다르다는게 더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일본 여행을 하면 동전 처리가 힘들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 뽑기를 열심히 돌리면 됩니다.

 

 

죽은 빵도 살린다는 토스터기입니다.

 

 

추억의 전자사전! 중학교 때 전자사전으로 열심히 테트리스를 했었죠....

 

3. 야간의 삿포로

 

 

삿포로 곳곳애는 현재 기온을 볼 수 있는 온도계를 볼 수 있습니다. 11도네요. 춥습니다....

 

 

여기는 번화가인 스스키노입니다. 우리나라의 번화가와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만, 아무래도 낯선 곳이어서 그런지 조금 무섭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MANY! MANY! MONEY! 저의 상황입니다. 돈이 많으면 좋겠습니다 ㅠㅠㅠ

 

 

다루마(달마) 음식점. 여기서 징기스칸을 먹었습니다.

 

 

삿포로 시계탑입니다. 나름 삿포로에서 유명한 곳이라는데, 보수공사 중인 것 같기도 하고 생각없이 지나칠 수도 있을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야간의 오도리 공원. 직사각형 모양의 공원인데 여기서 눈 축제, 요사코이 소란 축제 등이 열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평소에 앉아만 있어도 괜찮을 것 같은 느낌의 공원이기도 하구요.

 

 

공원 옆의 삿포로 TV 타워입니다. 전망대도 있어서 올라가 볼 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원피스는 안봤지만 캐릭터 생김새는 알고 있죠. 공사장에서도 원피스 캐릭터를 볼 줄이야!! ㅎㅎ 역시 이래야 일본이죠

 

 

비둘기를 날리는 조각상입니다.

 

 

홋카이도 신궁축제를 알리는 깃발광고가 여러 곳에 있습니다.

 

4. 북오프

이번 여행에서 살짝 아쉬웠던 점은 북오프를 많이 돌아다니지 못했다는 점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이곳저곳 돌아다니는 스케쥴이다보니 시간을 맞추기가 어려웠던 점이 컸습니다.. ㅠㅠ

 

 

친숙한 북오프 간판입니다. 열심히 음반 찾느라 사진 따윈 없습니다 ㅎㅎㅎ;;; 북오프의 한가지 아쉬운 점은 검색 시스템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는 알라딘 중고매장이 훨씬 편하긴 합니다!

 

무엇을 샀냐면... 그건 다음 포스팅에서 공개!!!

 

5. 포켓몬센터

(Thx 2 DJ)

 

삿포로역의 포켓몬센터입니다. 일본에서는 곧 새 포켓몬 극장판이 상영되는지 열심히 광고 중이었습니다.

 

(Thx 2 DJ)

 

포켓몬 아케이드 게임. 포켓몬 잡을 때 100엔 뭐 하는데 100엔..... 일본의 상술은 정말 대단합니다... 허헣

 

6. 낮의 삿포로

 

새벽 같이 일어나서 중고음반 사냥을 위해 간 츠타야.... 렌탈점인 것은 알고 있었지만, 중고음반이 많다는 평을 보고 갔는데 대차게 낚였습니다... 잠을 더 잘 수 있었는데!!! ㅠㅠㅠ

 

 

매우 이른 아침의 삿포로역. 사람들이 없습니다.

 

 

앞에 보이는 건물도 유명한 건물인 것 같은데 뭔지는 모르겠네요... 그건 그렇고 텐트는 대체 왜.....

 

 

 

아침의 오도리 공원입니다.

 

 

홋카이도 신궁 축제 퍼레이드를 알리는 광고입니다.

 


이른 아침의 삿포로 TV탑

 

 

아침의 삿포로 시계탑

 

 

세차장 광고판에 월레스와 그로밋에 등장하는 양이가 그려져있습니다 ㅎㅎㅎ

 

 

영적인 스팟으로 유명하다는 신사인데 이름은 기억이 안나네요. 뭔가 잠깐 소원을 빌었습니다. 뭔지는 비밀입니다.

 

 

한 낮의 비둘기 날리는 조각상입니다.

 

 

지나가는 중에 발견한 교회입니다. 건물이 예뻐서 찍어봤습니다.

 

7. 니조 시장 + 아케이드 상점가

오도리 공원 근처에 있는 시장으로 근처에 아케이드 상점가도 같이 있습니다.

 

 


니조시장입니다. 삿포로는 나름 내륙에 있다고 생각을 했는데 그래도 섬이어서 그런지 해산물이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Thx 2 SM)

 

생선 부위에 대한 설명인 것 같습니다.

 

이 아래부터는 아케이드 상점가 입니다.

 

 

날붙이를 파는 가게입니다. 친구들과는 달리 저는 날붙이를 매우 무서워하는 편이어서 잠깐 들어갔다가 양해를 구하고 다시 나왔습니다.

 

 

바로 옆에 있는 가게는 1914년부터 영업을 시작했다고 적혀있는 맥주홀입니다. 시간이 10시 경이어서 그런지 아직 오픈은 안했습니다.

 

위의 가게들 바로 옆에 있는 중고 CD 판매점+대여점입니다. 저는 물건을 찾는 동안 친구는 사진을 좀 찍었습니다.

 

 

 

국내에도 알라딘 중고서점이 있긴 하지만, 일본의 중고시장을 보면 그 어마어마한 양이 가끔씩은 부럽기도 합니다.

 

 

기념품을 사기 위해서 돈키호테에 들렀다가 잔돈처리를 하기 위해 가챠를 해봅니다. 여기서는 꽝이었습니다. ㅠㅠ

미호! 치에리! 둘 중 하나만 등장했어도!!!

 

 

 

 

오! 삿포로 신궁 축제를 준비하는 모습 포착!!!

 

근데 정말 보고 싶었던 행렬은 정작 보지 못했습니다.... ㅠㅠㅠㅠ 사실 이것 때문에 여행 일정도 전부 조정을 했었는데 말이죠.... ㅠㅠㅠㅠ

 

타이밍이 망했다! 인생은 타이밍!! 인생이 망했다!!! (장난입니다 ㅎㅎㅎ)

 

8. 삿포로 맥주 박물관

 

삿포로의 필수 코스 중 하나! 바로 삿포로 맥주 박물관입니다.

 

 

공장 같이 생겼는데 실제로 최근까지 맥주 공장이었습니다.

 

 

양조통이 하나의 조각상 처럼 있습니다.

 

 

삿포로 맥주의 심벌, 빨간 별과 삿포로 비-루라고 적힌 굴뚝이 보입니다.

 

 

삿포로 맥주 박물관에 입장!

 

(Thx 2 SM)

 

프리미엄 관람을 신청합니다. 일반은 무료, 프리미엄은 500엔을 내야합니다.

 

무료 관람은 자유롭게 볼 수 있고, 프리미엄은 가이드의 설명 + 영상 + 1870년대 레시피로 만든 맥주 시음 등의 차이가 있습니다.

 

참고로 초기 삿포로 맥주 시음은 오직 프리미엄 투어에서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영상은 삿포로 맥주의 설립자 나카가와 세이베가 어떻게 회사를 설립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영상이 끝나고나면 거대 양조통을 쭉 따라서 내려온 뒤 삿포로 맥주의 발전 과정에 대해서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당연히 일본어로 설명을 하시지만, 한국어 안내판도 있으며 가이드께서 센스 넘치게 챙겨주셨습니다.

 

 

이건 양조통을 따라 내려오면서 찍은 스테인드 글라스입니다. 사진을 잘보면 보리가 그려져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삿포로맥주 역대 광고 포스터라고 합니다.

 

 

 

투어가 끝나면 시음을 해볼 수 있습니다. 왼쪽이 현재의 삿포로, 오른쪽은 1870년대 삿포로입니다.

초창기 삿포로 맥주는 좀 더 쌉쌀한 맛이 강하며 색이 좀 더 탁한 편인데, 당시에는 보관기술이 발달하지 않아서 효모를 더 많이 넣었다고 합니다.

 

 

이어서 삿포로 맥주를 제대로 마시는 방법에 대해서 가이드가 직접 강의도 해주십니다. 한국인을 위한 번역본도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삿뽀로 맥주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맥주 따르는 방식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설명을 잘 보시면 먼저 맥주 거품을 더 많이 따르고 기다렸다가 맥주를 따르면서 7:3비율을 만드는 방식입니다.

 

 

직접 시범도 보여주십니다.

 

알려주신대로 잔에 따른 맥주는 그냥 마셨을 때보다 훨씬 부드러운 맛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냥 캔맥주랑 이거랑 마셨을 때 어느게 더 맛있냐고 물어봤을 때 가끔씩 캔맥이 더 맛있는데요? 라는 답을 받기도 한다는 가이드의 설명이 재미있었습니다.

 

 

 

맥주병 모양의 전등으로 이뤄진 샹들리에입니다. 맥주 박물관다운 분위기를 물씬 풍깁니다.

 

(Thx 2 DJ)

 

그리고 그 아래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맥주를 즐기고 있습니다.

 

 

박물관 옆에는 기념품을 팔고 있는데, Not Beer Taste란 문구가 왠지 웃깁니다. 맥주 박물관이니 아이스크림도 맥주맛이 난다고 생각했을까요???

 

9. 나카지마 공원(홋카이도 신궁 축제)

아쉽게도 행렬은 놓쳤지만, 애니메이션의 클리셰처럼 볼 수 있는 마츠리 노점을 가봐야겠죠. 열심히 걸어갑니다.

 

(Thx 2 DJ)

나카지마 공원에 거의 도착. 음... 과연...

 

 

?!?!

 

 

사람이!!!

 

 

정말!!!

 

 

엄청!!!

 

 

많아!!!! 그 와중에 치즈 닭갈비 노점!!!!

 

진심 사람이 엄청 많았습니다. 인파에 떠밀린다는 것이 어떤 의민지 알 수 있었습니다. 허헣 혹시라도 애니나 만화책을 보고 마츠리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계셨다면 조금은 접어두는 것도 ㅠㅠㅠㅠ

 

(Thx 2 DJ)

그래도! 이왕 왔으니깐 이것저것 시도해봅니다.

 

우선 타코야키! 입구 근처의 노점상이어서 그런지 줄이 엄청 깁니다. 만드시는 분들도 쉬질 못하더군요....

가끔씩 "여기 말고 타코야키 노점은 많아! 딴데가서 사먹는거는 어때?!" 혹은

"로손에서 냉동 타코야키 사서 돌려먹는게 빨라! 여기서 기다리지 마!" 와 같은 유쾌한 멘트도 하십니다.

 

 

야키소바도 시도해보고

 

(Thx 2 DJ)

 

링고아메도 시도해봅니다. 이거 정말 궁금했었습니다. 후기는 나중 포스팅에!!!

 

오! 친구가 사격에 도전해본다고 합니다! 여윽시 대한민국 예비역인 거시야요!!! 500엔에 5발이라고 합니다.

 

사격준비!

 

 

라이터를 노리는 매의 눈 자세는 그럴듯!!!

 

 

 

여러 번 맞췄지만 장식장에서 떨어뜨리지 못해서 아이템 획득에는 실패했습니다.

이번에는 지인에게 미필이라 놀림 받는 카투사 출신 Mito씨가 도전해봅니다.

 

 

아... 이거 못맞추면 놀림당하는데... 으음..

 

 

아 맞췄는데 안넘어감 ㅠㅠㅠㅠ

 

 

재도전!!! 그리고 그 결과는!!!

 

 

 

 

 

성공! 대성공!!! 다시는 카투사를 땡보라고 무시하지 말라구!!!

 

친구가 노렸던 라이터, 뱅드림 A4포스터, 그리고 양심껏 (잘 안보이지만) 껌 하나 총 3개를 얻었습니다!! 크흐!!! 이거 뱅드림 입문하라는 계시인 것 같습니다! 크흡 ㅠㅠㅠㅠ

 

 

고맙게도 친구가 역사적(?)인 장면을 영상으로 남겼습니다. 근데 이후로 2발을 더 맞출거라고는 미처 생각을 못한 모양입니다. ㅋㅋㅋㅋㅋ

 

몇 번 실패하니깐 주인장께서 '여길 쏴야지!'라고 힌트를 주시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거 알려주시고 아저씨 꽤나 후회하셨을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

 

 

호숫가에서 보트를 타기도 하고

 

 

귀신의 집도 있고

 

 

사쿠라쨩도 있는 마츠리입니다!!!

 

사람이 너무 붐빈 것이 좀 아쉽긴했지만, 그래도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10. 그리고 귀국.....

 

늘 그렇지만 여행이 끝나는 것은 참 싫습니다. 지금껏 다닌 여행의 끝이 각각

 

- 3일 뒤 복학

- 귀국 후 취업준비

- 귀국 다음날 출근 * 2

 

로 현실복귀하기에는 너무 힘든 일들만 있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학생 때 좀 더 많이 다녔으면 괜찮았을까? 1년에 1번 정도 여행을 다니는 것이 너무 적은 것은 아닌가? 이런 저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4일간 지낸 숙소 안녕~

 

 

 야식을 책임진 숙소 근처 로손도 안녕~ ㅠ 다음에 올 땐 콜라보 상품 짱짱한 것 좀 ㅠㅠㅠ

 

 

받고 싶지 않은 티켓

 

 

보고싶지 않은 안내판

 

 

홋카이도의 자연을 표현한 것 같은 조각상이네요

 

 

신치토세공항은 지속적으로 확장 공사를 하는 모양입니다.

 

 

가~~~~~기~~~~~시~~~~~러~~~~~츄~~~~~우~~~~~ㄱ..........

 

 

얻고 싶지 않은 티켓....

 

 

하지만 타야만 하는 비행기...

 

 

우리나라 영토로 돌아왔네요. 상당히 뿌연 것이 미세먼지 때문인 것 같습니다.

 

여행 전까지는 솔직히 감이 잘 안왔는데, 홋카이도에 있다가 한국에 돌아오니 체감이 확 되더라구요. 탁한 공기 때문에 잘 안보이는 고층 건물들, 남산타워.... 심지어는 리무진 버스에서 내리니 공기에서 좋지 않은 냄새까지 나는 것 같은.....

 

여튼 이것으로 홋카이도 여행기의 첫 번째 파트를 끝내고자 합니다. 다음에는 홋카이도에서 먹은 것들을 포스팅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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