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ssical Music/이번달에산음반

2018년 1월 구매음반 - 1차

MiTomoYo 2018. 1. 6.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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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의 첫 음반 지름입니다.


1. L.v.Beethoven-교향곡 전곡(SWR Sinfonieorchester Baden-Baden und Freiburg, Rundfunkchor Berlin,

Michael Gielen(지휘), Renate Behle(소프라노), Yvonne Naef(알토), Glenn Winslade(테너) Hanno Muller-Brachmann(베이스), Hanssler)


이번 달부터 한 달에 하나씩 미하엘 길렌 에디션을 사볼 계획입니다. 총 10개의 시리즈가 발매되는데 그 중 현재 낱장으로 모으고 있는 말러 교향곡(6번째 시리즈)을 제외한 나머지 시리즈들이 그 대상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베토벤 교향곡은 저 시리즈물과는 관련이 없지만, 예전부터 눈독을 들이던 음반이다보니 이번에 큰맘 먹고 사게 되었습니다. 그가 들려주는 베토벤 교향곡은 또 어떤 느낌일지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2. P.I.Tchaikovsky-교향곡 6번 B단조 '비창' op.74(MusicAeterna, Teodor Currentzis(지휘))

쿠렌치스는 예전에 코파친스카야와 연주했었던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음반을 잠깐 들어보고는 새로운 해석을 구현하고 싶은건지, 조롱을 하고 싶은건지 모르겠을 정도의 충격을 준 적이 있었습니다. 뭐 그 뒤로 그의 음반을 따로 찾아서 들어보거나 하지는 않았으니 제게는 영 좋지 못하게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이 음반이 처음 나왔을 때만해도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그러려니 하면서 넘어가려고 했는데, 주위에서의 평가가 호평 일색이다보니, 어떤 연주일지 저도 꽤 궁금해져서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3. J.S.Bach-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Pieter Wispelwey(바로크 첼로, A=392Hz))

비스펠베이의 세 번째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 음반입니다. Channel Classics에서 발매한 두 번째 무반주 첼로 모음곡을 원체 좋게 들었기에 이 연주는 그 음반과 어떻게 다를지가 꽤 궁금합니다. 위에도 적은 것처렴 A의 음고가 415도 아닌 392Hz까지 내려서 연주를 했다고 하기에 이 부분 역시 제게는 꽤나 흥미롭게 다가오는 부분입니다.


4. J.Brahms-첼로 소나타 전곡(Pieter Wispelwey(첼로), Paul Komen(피아노포르테))

비스펠베이가 연주한 브람스의 첼로 소나타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첼로 곡중 하나여서 구입을 했습니다.


특이하게 작곡할 당시에 만들어진 악기를 사용해서 연주를 했다고 합니다. 사실 첼로의 경우엔 이 시기엔 현재와 비슷하게 개량이 된 것으로 알고 있지만, 피아노포르테의 경우에는 지금과 같은 피아노의 소리일지, 아니면 초창기 피아노포르테와 같이 '뎅뎅'거리는 듯한 소리일지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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