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같아서는 패키지를 지르고 싶지만 패키지는 일단 돈이 많이 들기 때문에 학생의 입장에서는 사치라고 생각하고, 오늘 개별 예매를 시작하자마자 바로 예매했다. 일단 말러 2, 5번은 둘 다 군대에 있어서 놓쳤던 공연인데 올해 다시 해주어서 잽싸게 예매! 특히 부활을 놓쳤을 때는 매우 아쉬웠는데 이렇게 금방 공연을 해주어서 매우 감사감사!!! 영웅의 생애는 안토니 비트가 서울시향 지휘하면서 처음 들어봤는데 매우 마음에 들어서 예매했고 인발이야 워낙 유명한 지휘자니 궁금했다. 마침 쇼스타코비치 11번은 그래도 내가 "버틸 수가 있는!" 곡이라서... 아직 전부 예매한 것은 아니고 이번 달 예산을 생각해서 가장 빨리 매진이 될 것 같은 공연을 먼저 예매한 것이고 나머지 것들은 이제 차차 예매를 할 생각이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