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구매 음반(+@)- 1차

일단 가운데 있는 녀석부터 ㅋㅋㅋ

한 3~4년 전부터 리코더의 매력에 빠져서 해봐야지 해봐야지 하다가 드디어 알토 리코더를 하나 장만했다. 원래 독주곡들은 알토를 쓴다는 말을 들어서..... 조금 조사를 해보니 소프라노는 원래 기보한 음의 1옥타브가 높게 음이 나온다고 한다. 뭐 여유자금이 생기면 테너로 갈아 탈 생각이지만 테너는 값이 또 좀 되는 편이어서 일단 보류(어차피 이 두 개의 운지법만 잘 알면 된다. 소프라노, 테너-C조, 소프라니노, 알토-F조)

음반은 필립 글라스, 존 루터, 장 프랑세의 하프시코드를 위한 협주곡이다. ClassicsToday에 리뷰가 있길래 궁금해서 찾아 들었는데 썩 괜찮은 곡들이란 생각이 들어서 샀다.

또 하나는 저번에 적적님이 추천해주신 그리그 현사!(추천 감사!!) 뭘 살까 고민하던 차에 이게 눈에 들어오길래 바로 집어들었다 ㅋㅋㅋ

cf)얼마전에 클갤에서 서울시향 2014시즌 프로그램이 올라왔는데, 지출이 클 것 같아서 음반을 안 사기로 했는데...... 어제 NAXOS공식 YOUTUBE 사이트에 11월 신보들이 올라왔다.... 한 3장 정도 마음에 드는 것이 있었다.. 큰일이다....